제 49 화 그래, 악어를 먹자
올리비아가 크리스티나에 공부를 배우게 된지 며칠, 성적은 서서히 개선되어 갔다.
마법의 행사 같은건 대부분 감으로 해 버리는 올리비아지만, 분명하게 끈기 좋게 가르치면 이해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본디부터 행동파에서 좌학에 흥미가 적은 것도 있을 것이다.
어?
자 역시 나의 교수법이 나빴던 것일가?
……여하튼, 이것으로 올리비아의 성적에 관해서는 우선 안심이다. 크리스티나가 언제까지 “사과” 할 생각인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기회로 친구가 될 수 있으면 향후도 계속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걸로 이쪽은 무엇일까 사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지만.
그런 타산은 접어두고.
휴일도 보충수업 받는다는 올리비아를 보류한 나는 방으로 돌아가, 메이드복을 벗었다.
대신에 이전 구입해 둔 심플한 무지의 셔츠와 긴 바지로 갈아입는다.
전신 거울의 앞에서 자신의 복장을 확인하지만, 터무니없는 위화감이 있었다.
「응, 하반신이 단단히 조여져서 이상한 느낌이야」
뭐라고 할까, 허리 주위에 여유가 없어 거북한 것이다.
평상시의 메이드복이라면 좀 더 여유가 있고 환기성도 좋아서 쾌적하겠지만.
「…윽, 아닐꺼야, 나!」
완전히 스커트를 입는 것을 익숙해 버린 자신에게 무심코 무릎을 찔러 웅크리고 앉는다.
전생하고 나서 쭉 스커트였지만!
메이드 인형으로서 산다 라고 오피리아에게 선언했지만!
그런데도, 마음 속에서는 남자로서의 프라이드도 분명하게 있었는데!
평상시의 언동은 어디까지나 연기인데!
「아아, 나의 안에서 젠더 아이덴테티가 소리를 내며 붕괴 되어간다……」
아니, 원래 지금 깨달은 것 뿐이니, 그런 것은 벌써 풍화 해 사라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왠지 분했기 때문에, 가슴에 타올을 감는 대신에 하는 것으로 했다.
이걸로 어떻게든 남자로는……안보이는구나.
「이 얼굴이고」
오피리아의 『최고 걸작』답게 정말로 아름답다. 이렇게 말하면 반자화자찬이되니 잠깐만.
그래서 수납 공간에 들어가지고 있던 마물의 뼈를 연금 냄비에 던져 넣어, 가면을 만들어 보았다. 형태를 바꿀 뿐이니 약을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다.
「좋아, 이거라면 아직 속일 수 있군」
시험삼아 감싸 본다. 눈의 구멍의 위치도 딱 맞다.
그리고 경갑에 갑옷 토시, 부츠, 홀스터 벨트를 장비 하고, 하는 김에 머리카락도 목의 뒤로 작게 묶는다.
한 번 더 전신 거울로 확인하자, 이상한 듯한 모험자풍으로 완성되어 있었다.
「좋아, 이거라면 괜찮을꺼야. 어이쿠, 잊은게 있네」
메이드복의 타이로부터 종마증명의 브로치를 벗고, 경갑아래에 댄다. 이것이 없으면 마물인 나는 신분 증명을 할 수 있지 못하며, 토벌 대상이 되어 버린다. 관절 따위는 갑옷이나 옷으로 숨어 있으므로 언뜻 보면 인간으로 밖에 안보이지만, 일단 만약을 위해다.
그럼, 출발할까.
일단 가면을 수납 하지 않고, 기숙사를 나온다.
등교 시각을 지났으니 다른 누군가와 엇갈리는 일도 없다. 그대로 마법 학교의 부지에서 나와, 잉라우로를 지키는 문으로 향한다.
문의 위병은 브로치를 봐도 의아스러운 얼굴을 하므로, 갑옷 토시도 제외해 관절을 보여 겨우 납득해 주었다.
예상보다 귀찮은 일이다.
도시외의 길을 걸으면, 이윽고 바헨 수해의 입구에 도착했다. 바멜과 잉라우로는 그 나름대로 떨어져 있을 것이지만, 그래서 상인접하는 바헨 수해의 광대함은 어쩐지 두려운 것이 있다.
하지만 마물의 서식역은 혜택도 있어서, 지금은 그것이 있기 어렵다.
나는 가면을 대고, 수해를 밟고 들어갔다.
그런데, 조금 이제 와서 감은 있지만, 왜 내가 단독으로 수해에 들어가냐면, 공연히 티라노가비알의 고기를 먹고 싶어졌으니, 훈련겸 사냥하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봐, 이따금 사소한 박자에 라면먹고 싶어져서, 머릿속이 그걸로 가득차는 경우가 있지?
그것이야.
올리비아의 성적 향상에는 나설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한가하게 되었고, 모처럼이니까 메이드를 연기하지 않은 순수하게 활동할려고도 생각한 것이다.
현실 도피?
아아 안들려
티라노가비 알은 중견 모험자가 파티를 짜 사냥하는 레벨이지만, 오늘의 나에게는 신병기가 있다. 그 녀석의 실전 시험도 겸하고 있다.
수해안을 걷고 있으면, 역시 고블린이나 오크 따위, 친숙한 마물들이 덤벼 들어 온다.
「그개-」
뭔가 되기 전에 헤드 샷.
과연 이제 와서 이런 송사리에게 고전하지 않는다.
지팡이를 장비 한 개체는 원거리로부터 마법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그 녀석들의 마법 따위, 위력도 사정도 블랙 호크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나타나는 구석으로부터 차례차례로 쏘아 죽여 간다.
『당신 좀 더 분위기를 읽으세요. 불쌍하지 않나요』
문득, 처음으로 마물 상대에게 실천 훈련했을 때에 오피리아가 기가 막히고 섞임에 쓴웃음 짓고 있던 것을 생각해 냈다.
지금의 상황과 꽤 비슷하다.
아직 일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상당히 옛날과 같이 느낀다.
이 세계의 일이나, 마법을 배운 나날.
이따금 묘하게 만지작거려질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즐거웠다.
미르도 더해 마물을 사냥했다.
근거도 없고, 이런 즐거운 날이 계속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돌연 망가져 버렸다.
「오피리아……」
아니, 안 된다, 이런 것이다.
감상에 잠겨 어떻게 할것인가.
나의 해야 할 일은, 그런 자기만족의 것이 아니다.
「후읏!」
가까이의 나무에, 마음껏 머리를 부딪친다. 마도인형의 신체는 아픔등 느끼지 않지만, 그런데도 격렬하게 흔들리는 시야가 충격의 강함을 이야기한다.
「좋아! 사냥 재개!」
블랙 호크를 사용하는 감각은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무디어지지 않았었다.
그래서 여기로부터는 신병기를 축으로 싸워 보자.
「그르!」
상황 좋게 하이코 볼트의 군이 나타났다.
블랙 호크를 홀스터로 하지 않는다, 대신에 수납 공간으로부터 다른 총을 꺼낸다. 오피리아가 남겨 준 제 2의 마총이다.
「그러면, 해볼까」
어깨에 대듯이 지어 방아쇠를 당기자, 총구로부터 무수한 마력총알이 쏘아 나와 선두에 있던 하이코 볼트를 장비 하고 있는 갑옷마저 뚫는다.
「그!?」
갑자기 동료가 쏘아 죽여, 군은 혼란하고 있는 것 같다.
「흠」
재빠르게 재장전 해, 이번은 소사 해 본다. 귀에 남는 발포음과 진동과 함께 토해내는 마력탄이 군을 후려쳐 넘긴다.
필사적으로 거리를 채우려고 하는 하이코 볼트들이지만, 창백한 탄막이 허가는 하지 않는다.
재장전, 소사, 재장전, 소사.
그저 몇 초로, 하이코 볼트의 군은 말하지 않는 고깃덩이가 되었다.
「서브 머신건형 마총, 화이트 바이브. 상당한 위력이다」
이 마총도 블랙 호크와 같은 정밀도로 꽤 반동이 작다. 게다가 연사 할 수 있으므로 제압력도 높다. 하지만 좋은 점만 가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소비가」
시선을 떨어뜨리자, 발밑에는 매거진이 발밑에 누워 있다.
위력도 연사 속도도 우수하지만, 마력의 소비가 빠르고 매거진 한 개 공격해 자를 때까지의 시간도 짧다.
총알이 떨어져 빈발이지만 접근시의 재장전치명적이다.
블랙 호크에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동작에 틈을 생기면 재빠르게 끝나는 매거진 교환인가, 동작에 영향은 없지만 조금 시간이 걸리는 마력 공급이라던가, 그 판단을 적절히 하지 않으면 성능을 풀로 발휘할 수 없다.
거기에 송사리 상대에게는 과잉 화력이니까, 운용 효율은 블랙 호크가 우수하다.
뭐, 매거진의 대체는 아직 있으며, 다른 것과 합해 좀 더 사용해 보자.
잉라우로 마법 학교의 제일 여자 기숙사의 한 방으로, 오리 맥주는 클래스메이트인 크리스티나로부터 공부를 배우고 있었다.
「네, 결과는 68점입니다. 좋은 결과군요」
채점된 쪽지시험의 결과에, 올리비아는 모았던 숨을 내쉰다.
「고마워요, 크리스티나. 덕분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아」
정말로 기초 부분이지만, 그 기초를 지금까지 감만으로 취급하고 있던 올리비아는 겨우 명확한 이론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뇨, 올리비아 씨가 노력했기 때문이예요. 거기에 나타리아씨가 만들어 준것도 훌륭한 것이였고」
다만 교과서의 내용을 기억하려고 하고 있었다면, 반드시 여기까지 원활하게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크리스티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입학 전부터 친가에서 마법을 어느 정도 습득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과서의 내용을 올바르게 타인에게 가르칠 수가 있을까하고 거론되면, 그것은 목을 옆으로 흔들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은 이 정도로 끝냅시다. 에이미씨도 지루한 것 같고」
실내에 있던 것은 올리비아와 크리스티나 만이 아니다. 올리비아의 상태를 보고 따라 온 에이미였지만, 지금은 침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에이미씨, 독서를 좋아합니까?」
「응, 특별히 좋아한다는 것이 아닙니다만 말이죠. 뭔가 참고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올리비아는 제치고, 친가가 상가의 에이미는 귀족의 자녀인 크리스티나에 다소 부서지면서도 일단 경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덧붙여서 크리스티나가 누구에게라도 경어인 것은 단순한 버릇이었다.
「참고라는건 무슨?」
「무엇은 올리비가가 나타리아씨에게 고백하는 방법」
덜컹
예의범절 나쁘게 의자를 기울이고 있던 올리비아는 에이미가 생각하지 않는 발언에 밸런스를 무너뜨려, 그대로 성대하게 굴렀다.
「오, 올리비아 씨, 괜찮습니까!?」
걱정하는 크리스티나이지만, 올리비아는 꽤 튼튼하다. 후두부를 마루에 쳐박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아니, 잠깐 기다려. 뭔데 나타리아에게 고백하는 것과 에이미가 책 읽는 것이 관계 있는 거야?」
올리비아가 일어나면서 묻자, 에이미는 책 사이를 잡고 겨드랑이에 꼇다.
「올리비아, 책에는 연애 소설이라는 것이 있는거야. 그것들을 참고로 하면, 마치 이야기같이 로맨틱한 고백을 할 수 있을 것」
「과연!」
역설하는 에이미에 납득한 올리비아는 무심코 주먹을 꽉 쥔다.
「뭐하면 올리비아도 스스로 읽어 보는게 좋아. 지어낸 이야기에서도 연애일에 익숙하면, 전에 말했던 나타리아 씨가 지근거리에 있어도 괜찮게 될지도 모르고」
「책을 읽는 것은 서투르지만, 그런 것이라면……그러고 보니 나타리아도 이따금 집에서 가져온 책을 읽거나 하고 있어」
「그렇다면 공통의 화제도 할 수 있고, 더욱 더 읽어 보아야 하는게 아니야?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녀석을 적당히 준비해 줄께」
「저, 즉 올리비아 씨는 나타리아 씨에게 연애 감정을 향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약간 모기장의 밖에 나오려 하고 있던 크리스티나에게 물을 수 있어 두 명은 쓴웃음 지으면서 조금 결정이 나쁜 것 같게 눈을 유영하게 했다.
「아-, 응. 역시 이상한가? 여자끼리이고, 인간과 마물이고」
「아, 아뇨, 그런 일 없어요. 조금 전 말한 연애 소설에도 동성끼리나 이종족간의 연애를 그린 것이라도 있고. 거기에…」
크리스티나는 요전날의 결투를 생각해 내고 있었다.
나타리아가 그럴 기분이 들면 크리스티나는 용이하게 베어 쓰러뜨렸고, 발단이 된 점심시간의 건으로부터 해도, 그렇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는 하지 않고, 크리스티나를 극히 다치지 않게 배려해, 더욱이 크리스티나의 마법이나 결투에 임하는 자세를 칭찬한 것이다.
「나타리아씨는…멋진 분이니…」
그 때 팔 안에서 올려본 나타리아의 얼굴이 획하고 지나가, 크리스티나는 희미하게 뺨을 물들이고 있었다.
「그렇겠지? 평상시의 나타리아는 예쁘지만, 사소한 순간에 갑자기 얼굴이 바뀌는거야. 전에 내가 숲속에서 노예상에 습격당했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나요?」
돌연 나타리아 설법을 시작한 두 명에게, 에이미는 쓴웃음 지으면서 어깨를 움츠렸다.
(지금의 크리스티나씨의 반응도 그·러·한·의·미·같지만, 올리비아는 깨닫지 못했을 꺼야. 뭐, 크리스티나씨는 이상하게 뒤틀리는 것 같은 일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라고 거기서, 에이미는 자신이 중요한 것을 확인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냈다.
「그런데 말야, 나타리아 씨 쪽은 동성 상대라도 괜찮을까? 처음 올리비아한테 들었을 때는 동성이라도 몰랐으니까 매우 둔한 남자인가하고 생각했지만, 나타리아씨가 이성애자라면 화제가 바뀌지 않을까?」
에이미가 묻자, 그때까지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고 있던 올리비아가 꿰매어 제지당한것 같이 정지했다.
「드, 들어 보면……물어 본 적은 없지만, 나타리아는 껴안아도 키스해도 태연하게 하고 있고, 만약 동성이 대상외인 뿐이라면……」
『여자끼리의 연애입니까? 저는 조금…』
가볍게 당길 기색으로 거부하는 나타리아.
『기분 나쁘네요』
혐오감을 드러내는 나타리아.
『아가씨, 이쪽의 남성과 교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연인의 남성을 소개하는 나타리아.
「그런 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치, 침착해 주세요, 올리비아 씨! 아직 그렇다고 정해졌을 것이 아니니까!」
스스로의 상상에 머리를 움켜 쥐는 올리비아와 그것을 달래는 크리스티나.
「아-, 미안 미안. 그렇지만 그 근방도 포함해 나타리아 씨을 좀 더 알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야?」
「안다고 해도 어떻게 합니까?」
「그것은 본인에게 묻는 것이 제일 근접해요. 뭐, 과연 올리비아가 가는 것은 힘들테니까, 제가 하겠지만 말이죠. 다행히, 지금이라면 꼭 좋은 화제도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에이미는 송곳니를 들여다 보게 힐쭉 웃은 것이었다.
원본 : http://ncode.syosetu.com/n7446dy/52/
올리비아가 크리스티나에 공부를 배우게 된지 며칠, 성적은 서서히 개선되어 갔다.
마법의 행사 같은건 대부분 감으로 해 버리는 올리비아지만, 분명하게 끈기 좋게 가르치면 이해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본디부터 행동파에서 좌학에 흥미가 적은 것도 있을 것이다.
어?
자 역시 나의 교수법이 나빴던 것일가?
……여하튼, 이것으로 올리비아의 성적에 관해서는 우선 안심이다. 크리스티나가 언제까지 “사과” 할 생각인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기회로 친구가 될 수 있으면 향후도 계속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걸로 이쪽은 무엇일까 사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지만.
그런 타산은 접어두고.
휴일도 보충수업 받는다는 올리비아를 보류한 나는 방으로 돌아가, 메이드복을 벗었다.
대신에 이전 구입해 둔 심플한 무지의 셔츠와 긴 바지로 갈아입는다.
전신 거울의 앞에서 자신의 복장을 확인하지만, 터무니없는 위화감이 있었다.
「응, 하반신이 단단히 조여져서 이상한 느낌이야」
뭐라고 할까, 허리 주위에 여유가 없어 거북한 것이다.
평상시의 메이드복이라면 좀 더 여유가 있고 환기성도 좋아서 쾌적하겠지만.
「…윽, 아닐꺼야, 나!」
완전히 스커트를 입는 것을 익숙해 버린 자신에게 무심코 무릎을 찔러 웅크리고 앉는다.
전생하고 나서 쭉 스커트였지만!
메이드 인형으로서 산다 라고 오피리아에게 선언했지만!
그런데도, 마음 속에서는 남자로서의 프라이드도 분명하게 있었는데!
평상시의 언동은 어디까지나 연기인데!
「아아, 나의 안에서 젠더 아이덴테티가 소리를 내며 붕괴 되어간다……」
아니, 원래 지금 깨달은 것 뿐이니, 그런 것은 벌써 풍화 해 사라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왠지 분했기 때문에, 가슴에 타올을 감는 대신에 하는 것으로 했다.
이걸로 어떻게든 남자로는……안보이는구나.
「이 얼굴이고」
오피리아의 『최고 걸작』답게 정말로 아름답다. 이렇게 말하면 반자화자찬이되니 잠깐만.
그래서 수납 공간에 들어가지고 있던 마물의 뼈를 연금 냄비에 던져 넣어, 가면을 만들어 보았다. 형태를 바꿀 뿐이니 약을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다.
「좋아, 이거라면 아직 속일 수 있군」
시험삼아 감싸 본다. 눈의 구멍의 위치도 딱 맞다.
그리고 경갑에 갑옷 토시, 부츠, 홀스터 벨트를 장비 하고, 하는 김에 머리카락도 목의 뒤로 작게 묶는다.
한 번 더 전신 거울로 확인하자, 이상한 듯한 모험자풍으로 완성되어 있었다.
「좋아, 이거라면 괜찮을꺼야. 어이쿠, 잊은게 있네」
메이드복의 타이로부터 종마증명의 브로치를 벗고, 경갑아래에 댄다. 이것이 없으면 마물인 나는 신분 증명을 할 수 있지 못하며, 토벌 대상이 되어 버린다. 관절 따위는 갑옷이나 옷으로 숨어 있으므로 언뜻 보면 인간으로 밖에 안보이지만, 일단 만약을 위해다.
그럼, 출발할까.
일단 가면을 수납 하지 않고, 기숙사를 나온다.
등교 시각을 지났으니 다른 누군가와 엇갈리는 일도 없다. 그대로 마법 학교의 부지에서 나와, 잉라우로를 지키는 문으로 향한다.
문의 위병은 브로치를 봐도 의아스러운 얼굴을 하므로, 갑옷 토시도 제외해 관절을 보여 겨우 납득해 주었다.
예상보다 귀찮은 일이다.
도시외의 길을 걸으면, 이윽고 바헨 수해의 입구에 도착했다. 바멜과 잉라우로는 그 나름대로 떨어져 있을 것이지만, 그래서 상인접하는 바헨 수해의 광대함은 어쩐지 두려운 것이 있다.
하지만 마물의 서식역은 혜택도 있어서, 지금은 그것이 있기 어렵다.
나는 가면을 대고, 수해를 밟고 들어갔다.
그런데, 조금 이제 와서 감은 있지만, 왜 내가 단독으로 수해에 들어가냐면, 공연히 티라노가비알의 고기를 먹고 싶어졌으니, 훈련겸 사냥하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봐, 이따금 사소한 박자에 라면먹고 싶어져서, 머릿속이 그걸로 가득차는 경우가 있지?
그것이야.
올리비아의 성적 향상에는 나설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한가하게 되었고, 모처럼이니까 메이드를 연기하지 않은 순수하게 활동할려고도 생각한 것이다.
현실 도피?
아아 안들려
티라노가비 알은 중견 모험자가 파티를 짜 사냥하는 레벨이지만, 오늘의 나에게는 신병기가 있다. 그 녀석의 실전 시험도 겸하고 있다.
수해안을 걷고 있으면, 역시 고블린이나 오크 따위, 친숙한 마물들이 덤벼 들어 온다.
「그개-」
뭔가 되기 전에 헤드 샷.
과연 이제 와서 이런 송사리에게 고전하지 않는다.
지팡이를 장비 한 개체는 원거리로부터 마법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그 녀석들의 마법 따위, 위력도 사정도 블랙 호크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나타나는 구석으로부터 차례차례로 쏘아 죽여 간다.
『당신 좀 더 분위기를 읽으세요. 불쌍하지 않나요』
문득, 처음으로 마물 상대에게 실천 훈련했을 때에 오피리아가 기가 막히고 섞임에 쓴웃음 짓고 있던 것을 생각해 냈다.
지금의 상황과 꽤 비슷하다.
아직 일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상당히 옛날과 같이 느낀다.
이 세계의 일이나, 마법을 배운 나날.
이따금 묘하게 만지작거려질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즐거웠다.
미르도 더해 마물을 사냥했다.
근거도 없고, 이런 즐거운 날이 계속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돌연 망가져 버렸다.
「오피리아……」
아니, 안 된다, 이런 것이다.
감상에 잠겨 어떻게 할것인가.
나의 해야 할 일은, 그런 자기만족의 것이 아니다.
「후읏!」
가까이의 나무에, 마음껏 머리를 부딪친다. 마도인형의 신체는 아픔등 느끼지 않지만, 그런데도 격렬하게 흔들리는 시야가 충격의 강함을 이야기한다.
「좋아! 사냥 재개!」
블랙 호크를 사용하는 감각은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무디어지지 않았었다.
그래서 여기로부터는 신병기를 축으로 싸워 보자.
「그르!」
상황 좋게 하이코 볼트의 군이 나타났다.
블랙 호크를 홀스터로 하지 않는다, 대신에 수납 공간으로부터 다른 총을 꺼낸다. 오피리아가 남겨 준 제 2의 마총이다.
「그러면, 해볼까」
어깨에 대듯이 지어 방아쇠를 당기자, 총구로부터 무수한 마력총알이 쏘아 나와 선두에 있던 하이코 볼트를 장비 하고 있는 갑옷마저 뚫는다.
「그!?」
갑자기 동료가 쏘아 죽여, 군은 혼란하고 있는 것 같다.
「흠」
재빠르게 재장전 해, 이번은 소사 해 본다. 귀에 남는 발포음과 진동과 함께 토해내는 마력탄이 군을 후려쳐 넘긴다.
필사적으로 거리를 채우려고 하는 하이코 볼트들이지만, 창백한 탄막이 허가는 하지 않는다.
재장전, 소사, 재장전, 소사.
그저 몇 초로, 하이코 볼트의 군은 말하지 않는 고깃덩이가 되었다.
「서브 머신건형 마총, 화이트 바이브. 상당한 위력이다」
이 마총도 블랙 호크와 같은 정밀도로 꽤 반동이 작다. 게다가 연사 할 수 있으므로 제압력도 높다. 하지만 좋은 점만 가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소비가」
시선을 떨어뜨리자, 발밑에는 매거진이 발밑에 누워 있다.
위력도 연사 속도도 우수하지만, 마력의 소비가 빠르고 매거진 한 개 공격해 자를 때까지의 시간도 짧다.
총알이 떨어져 빈발이지만 접근시의 재장전치명적이다.
블랙 호크에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동작에 틈을 생기면 재빠르게 끝나는 매거진 교환인가, 동작에 영향은 없지만 조금 시간이 걸리는 마력 공급이라던가, 그 판단을 적절히 하지 않으면 성능을 풀로 발휘할 수 없다.
거기에 송사리 상대에게는 과잉 화력이니까, 운용 효율은 블랙 호크가 우수하다.
뭐, 매거진의 대체는 아직 있으며, 다른 것과 합해 좀 더 사용해 보자.
잉라우로 마법 학교의 제일 여자 기숙사의 한 방으로, 오리 맥주는 클래스메이트인 크리스티나로부터 공부를 배우고 있었다.
「네, 결과는 68점입니다. 좋은 결과군요」
채점된 쪽지시험의 결과에, 올리비아는 모았던 숨을 내쉰다.
「고마워요, 크리스티나. 덕분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아」
정말로 기초 부분이지만, 그 기초를 지금까지 감만으로 취급하고 있던 올리비아는 겨우 명확한 이론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뇨, 올리비아 씨가 노력했기 때문이예요. 거기에 나타리아씨가 만들어 준것도 훌륭한 것이였고」
다만 교과서의 내용을 기억하려고 하고 있었다면, 반드시 여기까지 원활하게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크리스티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입학 전부터 친가에서 마법을 어느 정도 습득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과서의 내용을 올바르게 타인에게 가르칠 수가 있을까하고 거론되면, 그것은 목을 옆으로 흔들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은 이 정도로 끝냅시다. 에이미씨도 지루한 것 같고」
실내에 있던 것은 올리비아와 크리스티나 만이 아니다. 올리비아의 상태를 보고 따라 온 에이미였지만, 지금은 침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에이미씨, 독서를 좋아합니까?」
「응, 특별히 좋아한다는 것이 아닙니다만 말이죠. 뭔가 참고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올리비아는 제치고, 친가가 상가의 에이미는 귀족의 자녀인 크리스티나에 다소 부서지면서도 일단 경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덧붙여서 크리스티나가 누구에게라도 경어인 것은 단순한 버릇이었다.
「참고라는건 무슨?」
「무엇은 올리비가가 나타리아씨에게 고백하는 방법」
덜컹
예의범절 나쁘게 의자를 기울이고 있던 올리비아는 에이미가 생각하지 않는 발언에 밸런스를 무너뜨려, 그대로 성대하게 굴렀다.
「오, 올리비아 씨, 괜찮습니까!?」
걱정하는 크리스티나이지만, 올리비아는 꽤 튼튼하다. 후두부를 마루에 쳐박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아니, 잠깐 기다려. 뭔데 나타리아에게 고백하는 것과 에이미가 책 읽는 것이 관계 있는 거야?」
올리비아가 일어나면서 묻자, 에이미는 책 사이를 잡고 겨드랑이에 꼇다.
「올리비아, 책에는 연애 소설이라는 것이 있는거야. 그것들을 참고로 하면, 마치 이야기같이 로맨틱한 고백을 할 수 있을 것」
「과연!」
역설하는 에이미에 납득한 올리비아는 무심코 주먹을 꽉 쥔다.
「뭐하면 올리비아도 스스로 읽어 보는게 좋아. 지어낸 이야기에서도 연애일에 익숙하면, 전에 말했던 나타리아 씨가 지근거리에 있어도 괜찮게 될지도 모르고」
「책을 읽는 것은 서투르지만, 그런 것이라면……그러고 보니 나타리아도 이따금 집에서 가져온 책을 읽거나 하고 있어」
「그렇다면 공통의 화제도 할 수 있고, 더욱 더 읽어 보아야 하는게 아니야?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녀석을 적당히 준비해 줄께」
「저, 즉 올리비아 씨는 나타리아 씨에게 연애 감정을 향하고 있다는 것인가요?」
약간 모기장의 밖에 나오려 하고 있던 크리스티나에게 물을 수 있어 두 명은 쓴웃음 지으면서 조금 결정이 나쁜 것 같게 눈을 유영하게 했다.
「아-, 응. 역시 이상한가? 여자끼리이고, 인간과 마물이고」
「아, 아뇨, 그런 일 없어요. 조금 전 말한 연애 소설에도 동성끼리나 이종족간의 연애를 그린 것이라도 있고. 거기에…」
크리스티나는 요전날의 결투를 생각해 내고 있었다.
나타리아가 그럴 기분이 들면 크리스티나는 용이하게 베어 쓰러뜨렸고, 발단이 된 점심시간의 건으로부터 해도, 그렇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는 하지 않고, 크리스티나를 극히 다치지 않게 배려해, 더욱이 크리스티나의 마법이나 결투에 임하는 자세를 칭찬한 것이다.
「나타리아씨는…멋진 분이니…」
그 때 팔 안에서 올려본 나타리아의 얼굴이 획하고 지나가, 크리스티나는 희미하게 뺨을 물들이고 있었다.
「그렇겠지? 평상시의 나타리아는 예쁘지만, 사소한 순간에 갑자기 얼굴이 바뀌는거야. 전에 내가 숲속에서 노예상에 습격당했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나요?」
돌연 나타리아 설법을 시작한 두 명에게, 에이미는 쓴웃음 지으면서 어깨를 움츠렸다.
(지금의 크리스티나씨의 반응도 그·러·한·의·미·같지만, 올리비아는 깨닫지 못했을 꺼야. 뭐, 크리스티나씨는 이상하게 뒤틀리는 것 같은 일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라고 거기서, 에이미는 자신이 중요한 것을 확인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냈다.
「그런데 말야, 나타리아 씨 쪽은 동성 상대라도 괜찮을까? 처음 올리비아한테 들었을 때는 동성이라도 몰랐으니까 매우 둔한 남자인가하고 생각했지만, 나타리아씨가 이성애자라면 화제가 바뀌지 않을까?」
에이미가 묻자, 그때까지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고 있던 올리비아가 꿰매어 제지당한것 같이 정지했다.
「드, 들어 보면……물어 본 적은 없지만, 나타리아는 껴안아도 키스해도 태연하게 하고 있고, 만약 동성이 대상외인 뿐이라면……」
『여자끼리의 연애입니까? 저는 조금…』
가볍게 당길 기색으로 거부하는 나타리아.
『기분 나쁘네요』
혐오감을 드러내는 나타리아.
『아가씨, 이쪽의 남성과 교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연인의 남성을 소개하는 나타리아.
「그런 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치, 침착해 주세요, 올리비아 씨! 아직 그렇다고 정해졌을 것이 아니니까!」
스스로의 상상에 머리를 움켜 쥐는 올리비아와 그것을 달래는 크리스티나.
「아-, 미안 미안. 그렇지만 그 근방도 포함해 나타리아 씨을 좀 더 알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야?」
「안다고 해도 어떻게 합니까?」
「그것은 본인에게 묻는 것이 제일 근접해요. 뭐, 과연 올리비아가 가는 것은 힘들테니까, 제가 하겠지만 말이죠. 다행히, 지금이라면 꼭 좋은 화제도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에이미는 송곳니를 들여다 보게 힐쭉 웃은 것이었다.
원본 : http://ncode.syosetu.com/n7446dy/52/
'번역 소설 - 연재 >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0) | 2018.07.27 |
---|---|
<50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0) | 2018.07.27 |
<48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0) | 2018.07.27 |
<47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0) | 2018.07.27 |
<46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0) | 2018.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