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75 화 약속

　창밖으로부터 눈을 찌르는 빛에 얼굴을 들어올리자, 거기서 해가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옆을 보면 산처럼 쌓여진 하룻밤의 성과가 있었다.

　어젯밤 방에 있기 어렵게 되어, 도망치듯 식당의 적당한 의자에 앉아, 연금술에 몰두하는 것으로 기분을 감출 수 있고 있었다

　우선은 회복약을 만들어, 재료가 없어지면 다음은 독이나 마비 등에 대하는 각종 치료약, 더욱 관절통 치료의 연고를.

　약의 재료가 다하고 나서는 마 소총의 예비 매거진을. 그것마저도 다하면 금속류의 정제에까지 손을 대었다.

　하면서 뭘 하고 있는 것이냐고 생각한다.

　결국 자신의 무엇이 안 되었던 것일까, 명확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

　아,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이제 방으로 돌아가, 올리비아를 깨울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그렇게 자신에게 변명 하면서, 눈앞에 있는 것 모두를 수납 공간에 던져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방으로 돌아가자 마자, 자신의 공간과는 반대측을 바라본다.

　빵을 넣고 있던 롱은 비우고 있다. 올리비아가 먹어 준 것 같다.

　침대도 비었다. 평상시라면 내가 깨울때까지 푹 잤는데.

　아니, 언제나 그런건 아니라는 것은 당연한가.

　어젯밤 올리비아에게 상처를 주었다. 나의 발언의 무엇이 원인인가는 알지 못했지만, 그 사실은 변함없다.

　라면 나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서, 이미 나간 것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나는 우선 침대를 정돈했다.

　올리비아의 침대에 체온은 없었다.

　일어나고 나서 그만한 시간이 지나 있는 것 같다.

　이것은 본격적으로 미움받았는지.

　바보인가 나는.

　뭐가 전생은 남자다. 뭐가 한 번 죽은 인간이다.

　그런 일을 숨겨넣고, 평상시의 아무렇지도 않은 말로 미움받으면 의미 없을 것이다.

　무능.

　도움 안되는.

　쓰레기.

　자신에게로의 매도가 얼마든지 솟아 올라 온다.

　덜컹

　문이 여는 소리에 되돌아 보자, 잠옷과는 다른 거친 모습을 한 올리비아가 서 있었다.

　아, 다행이다.

　돌아와 주었다.

 비어있는 침대를 보아 아직 얼마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것 같은 기분조차 들었다. 물론 그것은 나의 믿음이고, 착각이다.

　그렇지만 알고 있어도, 이렇게 해 올림시아가 돌아와 준 것은 감등 없이 기쁘다.

「저, 안녕」

「네…안녕하세요」

　방에 들어 온 올리비아는 신체로부터 책김감을 솟아오르게 하면서, 나의 앞까지 왔다.

　한심하게, 내가 그녀와 마주보는데 기죽음하고 있었다.

「어제는 그, 미안해. 뭔가 조마조마 해 버려서. 그렇지만 마음껏 달리고 나니 깨끗해졌으니까 이제 괜찮아」

　올림시아는 조금 어색하면서 미소지어 주었다.

　내가 우물쭈물 고민하고 있는 동안, 올리비아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 정말로 한심하다.

「아, 그, 갈아입을께」

「저, 아가씨」

　등을 돌려 옷장으로 향하려고 하는 올리비아를, 나는 무심코 불러 세워 버렸다.

「왜?」

　발을 멈추어 되돌아 본 올리비아.

　어제의 일을 사과할까?

　반대다.

　나는 잘못한 일은 말하지 않았다. 이것은 단언 할 수 있다.

　라면, 사죄등 해서는 안된다.

「이번은 쉬는날, 한가하게 수해에 가지 않습니까?」

　해야 하는 것을 빼앗아 버린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보충할 것이다.

「에, 그렇지만 나는」

「제가 언제나 연금술의 연습에 사용하고 있는 약초가 얼마 남지 않기 때문에, 수해에 따러가고 싶습니다. 강한 마귀가 나오는 것 같은 깊은 장소에는 가지않고, 가벼운 피크닉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아가씨의 형편이 괜찮으시면입니다만」

「갈꺼야! 꼭 갈꺼야! 기대하라고!」

　조금 전까지와는 달리, 마음 속 기쁜 듯한 웃는 얼굴로 바라보는 올리비아.

　올리비아가 기뻐해 준다면 최상이다.

　하지만……달리기를 하고 있던 올리비아는 탱크 톱에 숏팬츠라고 할까 꽤나 대담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그런 상태로 몸을 다가오는 것이니까 최근 성장이 현저한 가슴이 강조되어, 사실 눈을 가지고 갈 곳이 곤란한다.

　게다가 샤워를 하고 왔을 것이다, 붉은 빛이 가린 피부로부터는 희미하게 비누의 향기가 감돌아 온다.

　단적으로 말해, 에로하다.

「나타리아, 왜그래? 갑자기 입다물고」

「아니요 그, 당일의 도시락은 기대하고 있어 주세요」

「응!」

　은인 오피리아의 아이니까 갈아입는 것을 돕거나 속옷을 씻거나 하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았었어지만……

　이것에도 빨리 익숙해지지 않으면 일에 지장이 나와 버린다.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아가씨는 아이.

　아가씨는 아이.

　나는 몇번이나 자신에게 타일러,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아침 식사 후에 나타리아라고 알 수 있었던 올리비아는 당장 춤이라도 추고 싶은 그런 발걸음으로 등교해, 매우 기분이 좋게 교실의 문을 열었다.

「모두―, 안녕-!」

　평소 이상으로 큰 소리로 교실 전체에 인사하는 올림시아에게, 먼저 등교하고 있던 학생중  몇사람은 당황하면서도 인사를 돌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 가방을 둔 올리비아는 얼마 안되는 위화감을 기억해 교실내를 둘러보았다.

　A클래스의 학생은 대부분이 귀족의 자녀로, 연령 이상으로 침착성을 가지고, 예절에 통한 학생이 많다. 그래서 평소부터 상스럽게 큰 소리를 내거나 하지 않고, 친구와 담소하고 있어도 온화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교실내가 다소 조용해도, 그것은 놀라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분위기가 달랐다. 평소의 고요하지 않는 긴장감으로 가득 찬, 마치 공격 마법을 영창 하려고 짓고 있을 때를 닮아 있었다.

「안녕, 올리비아. 오늘은 아침부터 매우 기분이 좋구다」

「어머나, 안녕, 마티아스」

　올리비아가 염려하고 있자, 자리가 가까운 마티아스가 말을 걸어 왔다.

　입학 당초의 결투 소란이래, 마티아스는 올리비아의 실력을 인정해 올리비아도 마티아스의 성실하고 정직함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양자 모두 연애 감정은 없고, 모의전에 있어서의 호적수나 이성 사이의 우정의 범주지만.

「다음 휴일에 말이야, 나타리아와 피크닉에 가기로 했어. 벌시 지금부터 기다려지고 기다려져서」

　그렇게 말해 자신의 뺨을 손으로 사이에 두어 몸을 베베꼬는 올리비아에게, 마티아스는 어깨를 움츠려 쓴웃음을 지었다.

「너희들은 변함 없이, 주종이라기보다 자매 같은 사이라 좋은데. 나타리아…선생님도 마도인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할 수 있던 분이고」

　일순간 나타리아의 경칭을 생략 할 것 같았던 마티아스는, 이 장소가 교실이기에 선생님 하고 첨가했다.

「처음은 마도인형 메이드 같은건 회의적이었지만, 요전날의 수업에서도 인류와 손색 없었어」

「그렇지? 어머님도 최고 걸작이라고 말했다고!」

　나타리아를 칭찬받아 득의에 찬 얼굴에 가슴을 펴는 올리비아.

　그런 그녀에게 마티아스는 「그래서 왜 너의 성적은 그렇게 비참한거지?」라는 말이 목구멍 맨 안쪽을 지나 입의 안쪽까지 나가려 해, 어떻게든 이를 악물어 삼켰다. 그나름의 힘을 준 상냥함이다.

「그래서 모두 분위기가 왜이래?」

「……아무튼, 너에게 이야기해도 문제는 없겠지」

　마티아스는 교실내를 두리번 거리다가, 조금 전보다 목소리를 낮추어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직 상세한 정보는 없지만, 서쪽의 베르로못트 왕국에서 민중에 의한 무장 봉기가 있었던 것 같다」

「어…그거 위험한거 아니야?」

　유난떨던 올리비아도 성량을 억제해 묻는다.

「베르로못트는 사페리온의 동맹을 맺고 있는 왕국이 1개지만, 성유엔합과의 중립 지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국방면에서 말하자면 조금 위험해. 지금 클래스내에서 차분한 얼굴을 있고 있는 것은 친가가 베르로못트에 가까운지, 그것들과 연결의 강한 사람들이야」

「과연」

　성실한 얼굴로 즉석에서 맞장구를 치는 올리바아지만, 사실 이야기의 반도 이해하고 있지 않다.

　마티아스는 그것을 헤아리고 있었지만, 감히 지적하지 않았다. 이 근육뇌에 이러한 면의 조예를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 이 반년의 교제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다.

「그래서 마티아스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은 것 같은데」

「아. 나의 친가는 동쪽이니까, 만약 움직인다고 해도 당사자의 나오는 태도를 보고 나서야. 그렇다고는 해도, 아버지는 왕국 마술사단의 중진이고, 귀족의 혈통을 받는 것으로서 무관심이라고 할 순 없지」

「귀족은 큰 일이네」

「너에게…아니, 스스로 좋아해서 떠맡고 있는 책임이야. 걱정될 만한 일은 아니야」

　귀족이 평민에게 걱정끼칠 수는 없다고 하는 긍지 프라이드와 남자로서의 고집으로, 마티아스는 일도 없는 미소를 띄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 명은 이 화제를 중지해, 담임의 부인 엘이 올 때까지 잡담을 계속했던 것이었다.

　덧붙여서 그 날, 친가의 물류 루트가 건의 무장 봉기의 여파를 받은 에이미는 마음 여기에 있지 않았다.

보호자로 써 아직도 미숙한 나타리아

그리고 평소의 자기암시

원본 : http://ncode.syosetu.com/n7446dy/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