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마녀 제 10 화 좋아하는 꽃 걸어서 익숙해진 숲속, 방심이 없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된다. 하지만 그런데도, 지금 이 때에 이 만남은, 올리비아에 있어 예상외의 불운한 사건이었다. 모험자로 해 하나 더 숲에 익숙하지 않은 의심스러운 남자들을 우연히 만나, 신변의 위험을 느낀 것으로 곧바로 뒤꿈치를 돌려주었다. 역시 이렇게 말할까, 남자들은 천하게 보인 미소를 띄우면서 쫓아 왔다. 「헤헤, 숲을 빠질 뿐이라고 생각이었는데, 어찌 사랑스러운 아가씨가 있던 것이다」 「여기의 마을에서 팔아 치우면 그만한 값이 될거야」 발언부터, 그들이 유괴범이라고 깨달았다. 만약 잡히면, 꿈을 실현하는 일도, 가족을 만나는 일도, 가슴에 안은 꽃다발을 보이는 일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도망쳤다. 남자들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