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57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8. 11. 12. 07:38
수업 첫날


 에크스트리아 학원의 수업 형태는, 아침의 HR의 뒤, 오전까지의 사이에 2 팽이, 점심의 휴식을 사이에 두어 2 팽이, 그리고 HR라는 1일의 사이클을 5일간 계속해하다 2일간 쉬는것을 반복하는 것 입니다.

 수학이나 지리, 역사라는 일반 과목은 물론이와, 마법학이나 예의범절, 운동 과목 같은 일상 과목도 들어가 있습니다. 미술이나 음악이라는 예술 과목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한 과목을 배우고 싶은 경우, 다른 학원, 다른 나라에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학원에 있어서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저의 학원생활 최초의 수업은 기초 마법학으로, 성에서는 아스헤룸에서도 코스트리나에서도 배우거나 책에서 읽거나 한 것이 있는 내용이었던 것이지만, 싫증 내는 일없이, 좋은 집중력을 유지한 채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배포되는 용지의 설명과 선생님의 쓰여진 칠판에 쓰는 것을 봐, 필요가 있으면 노트를 취하는, 선생님으로 지명되면 대답과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이렇게 많은 동년대의 사람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신선했습니다.

 처음 수업으로부터 갑자기 실습이라고 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조금 안심했습니다.


 점심의 휴식에는, 기숙사의 관리인씨, 투루엘 님이 만들어 주신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투루엘 님은 혼자서 전원 분의 식사를 만들고 계시는건가요?」

 기숙사에 돌아와서 물어 본 보자, 그럴 리 없잖아, 하고 웃어 넘기셨습니다.

「확실히 내가 책임자로 관리인이지만, 나 혼자 밖에 없을 것이 아니야」

 꼭 좋을 기회이니까 하고 1학년을 모아, 다른 사감도 소개 해주셨습니다.
 받은 도시락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가르침 받은 내용은, 학원내에는 구매, 매점 따위도 상당한 수가 있어, 학생이 경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점심의 뒤에는, 이 날은 일반 과목 가운데 수학의 수업이 있었습니다.

 1학년은 배우지 않습니다만, 마법진의 작성 따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시시해도 확실히 하도록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전,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과 함께 성을 빠져 나갔을 때에 만든 통나무 오두막집을 생각해냈습니다. 듣고 보면, 그 때의 통나무 오두막집을 조립하는 목재를 가공할 때의 이미지에도 수학이 사용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전문의 직공은 아닌데도 구애받지 않고, 3명이서 한 일이라고는 해도, 셀렌 님도 루그리오 님도 역시 매우 우수하신 것이군요, 라고 재차 생각했습니다.

 이 날의 마지막 수업이 아니라, 코스트리나 왕국의 문화를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코스트리나는 마법과 함께 발전한 나라에서, 주변 국가에서는 제일, 대륙 그 중에서 마법에의 맞붙는 방법은 꽤 진행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에서 배우고 있던 것의 복습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어느 수업도 흥미를 가지고 임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루의 수업이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생각해 근처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아샤에 말을 걸려고 근처를 향하자, 아샤는 축 늘어져지고 있었습니다.

「아샤, 어디 아픈가요?」

「응. 머리가 아파」

 아니오, 그러한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건 루나 정도야」

 그렇게 듣고 주위를 보자, 대부분의 클래스메이트가 아샤 같이 축 책상에 푹 엎드려 있었습니다.

 과연. 저에게 있어서는 성에서 배운 것의 복습이랄까 했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만,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는 다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모르는 것, 모르는 것을 장시간 계속해서 듣는 것은 대단한 일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이것으로 끝이니. 뒤는 기숙사로 돌아가 욕실에 들어가 저녁식사를 먹고 자는 것뿐이죠」

「그, 그, 그렇네. 과제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기숙사에도 도서관은 있었던가」

「있었습니다만, 큰 것은 교사에는 있어요」

「분명 괜찮을꺼야. 최초의 과제야」

「첫날부터 이것으로는, 앞일이 걱정되네요」

 나의 말에 반응한 것은 아샤 만이 아닌 것 같아, 클래스의 거의 전원이 가슴을 누르는 행동을 되었습니다.

「노력합시다, 아샤. 모르는 곳이 있으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라면 가르쳐 줄 수 있을테니까요」

「정말?!」

 클래스메이트 여러분이 일제히 내 쪽을 향해졌습니다.

「네, 네」

 나는 약간 말에 막히면서도 수긍하자, 부디 부탁합니다, 라고 거의 전원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우선, 저녁식사까지는 기숙사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나의 제안을, 방금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긍하고 우리는 모여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첫날부터 기특하잖아」

저녁식사 뒤, 우리가 기숙사의 홀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자, 정리를 끝내신 투루엘 님이 보러 오셨습니다. 수업의 첫날부터 플로어를 다 메우 듯이 1학년이 자습을 하고 있으면 그러한 감상도 나오는지도 모릅니다.

「너희는 이렇게 안했지」

 마침 나오신 아이네 사감에게 이야기 합니다.

「우, 우리는 우수했던 거니까」

「이런, 과제가 나올 때마다 넌 아리아한테 울면서 매달리고 있던 것처럼 보인건, 나의 환각이었니? 1학년의 무렵부터 환각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건, 과연 사감, 우수하지 않은가」

「그건 아니예요. 투루엘 님」

 목욕하고 나온것 처럼 빨개진 모습의 아리아 부사감이 투루엘 님의 말이 부정합니다.

「아리아」

 아이네 사감이 구세주를 보는 것 같은 눈으로 아리아 님을 보셨습니다.

「정확하게는 현재에도 울며 매달리고 있는게, 정답이죠」

「아리아」

 조금 전과 같은 대사입니다만, 담겨진 감정은 완전히 차이가 났습니다.

「너희도, 이 아이들을 본받거라」

 투루엘 님이 말을 걸자, 일제히 기숙사의 방의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정말이지」

 그리고 투루엘 님은 나의 앞까지 오셨고, 저는 노트로부터 한 눈을 팔고 얼굴을 올려보았습니다.

「너희도 너무 늦은시간까지 하지마렴. 밤샘은 미용과 건강의 적이니까」

 저희는 몹시 서둘러 과제를 끝내고, 차례로 욕실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