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241

<47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7 화 성적 대책 입학 조속히 결투라는 대사를 저지른 밤, 피로를 다음날에 남기지 않게 평소보다 빨리 취침했다. 방의 양단에 배치된 침대의 한편, 올리비아가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고 있다. 나는 소리가 내지 않게 침대에서 일어나, 올리비아의 책상 위에 놓여진 가방을 연다. 안에는 학교의 수업으로 사용하는 마법의 교과서가 들어있었다. 자신의 책상을 향해, 교과서를 꺼낸다. 오늘 밤은 달이 밝다. 그렇지 않아도 이전보다 현격히 밤눈이 듣게 되어 있으므로, 어둠 안에서도 지장 없이 읽어내려갈 수가 있었다. 지금의 교내에서 올리비아를 거리낌 없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에이미 정도겠지만, 그녀는 B클래스인 것으로 A클래스의 수업 내용에 대해 가르침을 청할 수는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할 수밖에 없는..

<46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6 화 결투-후편- 때는 조금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인 엘의 선언과 동시에 돌진한 크리스티나와 나타리아가 싸우고 있는 동안에, 올리비아는 일의 발단인 마티아스와 대치했다. 「일단 물어 두겠는데, 사과할 생각은 없는거죠?」 「바보같은 질문이구나. A클래스는 끊임 없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한층 더 길을 개척하는 장소다. 거기에 적당하지 않은 사람은 왕국의 미래를 위해서 배제한다」 마티아스의 마력이 수속(收束) 한다. 「얼어붙는 힘이여, 아이스 샷!」 영창에 의해 완성한 얼음 마법을 밝혔다. 시험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 일발을, 올리비아는 쉽게 뛰어 회피한다. 하지만 그래서 끝은 아니다. 마티아스의 주위에는 작은 얼음이 무수에 떠 있었다. 초급 마법을 하나의 영창으로 복수 발현, 더욱 개별적으로 동..

<45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5 화 결투-전편- 수업을 끝내 방과후,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왔다. 주위에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 학생들이 드문드문 있다. 그 중앙으로 대치하는 올리비아와 마티아스. 각각의 배후에 나와 리스아가씨가 대기하고 있다. 「그럼 내가 심판을 맡겠어, 이의는 없지?」 부인 엘은 조금 전 이야기해 있었던 대로, 결투에 입회해 주는 것 같다. 두 명이 수긍한 곳에서, 리스아가씨가 흠칫흠칫이라고 한 모습으로 손을 들었다. 「저, 이 건은 그 쪽의 마도인형 씨도 당사자이니, 2대 2로 같이 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은 너도 참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는건가?」 「ㄴ, 네」 이 리스아가씨는 식당에서는 마티아스를 멈추려고 했지만, 무슨을 하는 것일까. 마티아스가 귀족이니까, 집의 상하 관계인걸까. 「흠, 너희..

<44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4 화 결투에 임하는 각각 리스 수인 소녀, 크리스티나·버나드는 곤란하고 있었다. 원인은, 콧김을 거칠게 하고 그녀 앞을 걷는 마티아스·후 야드이다. 「저, 마티아스님, 아직 정보가 충분히 모이지 않을 단계에서 그런 일은―」 「명예 있는 A클래스에 실력의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다! 후작가로서 왕국의 명예에 관련되는 사태를 간과하는 것 따위할 수 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용기를 쥐어짜 충고하려고 한 크리스티나의 말을, 마티아스는 짖듯이 차단했다. 그렇다, 이 마티아스, 실은 후작가의 자식이며, 크리스티나는 그 직신인 자작가의 아가씨이다. 우연히 같은 나이에 출생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끌어들여 합쳐진 두 명이지만, 강하고 행동적인 마티아스와 얌전하고 내향적인 크리스티나에서는 좀처럼 서로 맞물리지 않았다..

<43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3 화 상급 귀족 같은 것과 관련되어←플래그 점심식사 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업에 대비해 예습한다는 오리 맥주와는 헤어져 직원실로 향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 무슨 용무지?」 암주황색의 머리카락에 눈초리가 길게 째진 눈동자로 말하는, 온기와 날카로움을 절묘한 밸런스로 갖춘 남성, A클래스의 담임인 부인 엘은 의자에 앉은 채로 나에게 다시 향한다. 「실은 특별히 부탁이 있습니다」 일순간 부인 엘의 표정이 험해진다. 「조금 전의 실기 테스트로 사용했던 연습장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쪽인가」 「그쪽이란?」 「아, 아니」 되묻자 부인 엘은 결정이 안서는지 머리를 긁었다. 「올리비아의 모친이 여기의 졸업생으로, 교장이 당시의 담임이었다고 들었으니까, 그래서 편의를 꾀하기위해 부탁하러 왔냐..

<42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2 화 학교 생활 개시 식사는 아침과 밤의 2회, 입욕은 언제라도 가능과 기숙사는 꽤 쾌적했다. 과연 친가의 초편리 마도구에 둘러싸인 생활과 비교하면 다소의 불편은 있지만. 주방은 뒷정리를 제대로 한다면 빌려 주어 받을 수 있으므로, 점심식사를 자신들로 만드는 일도할 수 있다. 메이드로서 면목약여(面目躍如 : 세상의 평가나 지위에 걸맞게 활약하는 모양을 의미)이다. 주방에서 부엌칼을 흔들고 있자 어디서 불러모았는지, 다른 기숙생들도 모여 와 전원분 만드는 지경이 되는데는 웃긴 해프닝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 덕분으로 빨리 기숙사에 친숙해 질 수 있던 것은 다행이다. 기숙생은 대부분이 평민으로, 이따금 하급 귀족이 고용인 없음으로 있는 정도인것 같다. 국내 최고의 마법 학교답게 상급 귀족도 다니고 있지..

<41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마법 학교 제 41 화 마법 학교 입학 시험 새로운 쇼의 시작입니다. 작중 환경이 바뀌어 설명이 많아집니다만,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오피리아가 죽고 나서 2주간, 나의 주위는 어수선하게 변화했다. 우선 모험자 길드에서 올리비아가 모험자로 등록해, 나의 종마등록을 변경했다. 오피리아는 죽기 전에 주인 권한을 올리비아에게 양도하고 있었으니, 이것으로 명백히 올리비아가 나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 올리비아가 바멜로부터 멀어진 도시에 있는 마법 학교에 진학하므로, 나도 거기에 도착해 가는 일로 했다. 마법 학교는 귀족 따위도 다니고 있으므로, 고용인이 교내에 동행하는 것도 인정되고 있는 것 같다. 정든 집이나 마을을 떠나는 것은 서운하지만, 그런데도 나는 올리비아의 시중을 들고 싶다. 그것이 나를 ..

<40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40 화 앞날 아무리 텐타크루비스트가 숙주의 데미지를 무시하면서 움직인다고는 해도, 사지를 베어 쓰러트리면 움직일 방벋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쪽의 데미지도 작지 않다. 왼팔은 삐걱거리고 있고, 크게 찢어진 스커트 아래로부터는 깊은 자상이 들여다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끝이다. 주황색의 광택을 발하는 싹을 잘라 떨어뜨리자 거체가 침묵한다. 넘어지지 않는 것은, 주위의 나무에 둘러칠 수 있었던 강철의 실로 신체를 구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아의 강실을 남겨 두길 잘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만큼의 수를 한 번에 묶는 것은 나의 신경실 뿐으로는 불가능했다. 아니, 할 수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면 나 자신도 동작이 잡히지 않게 된다. 그런데, 숨을 내쉬고 있을 틈 같은거 없다. 1초라도 빨리 돌아가 약..

<39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39 화 마녀의 회상 나의 생명은 후 수년 정도일까. 저주를 받고 나서 지금까지 고칠 방법이 없는가 조사했지만, 어떻게도 무리같다.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되지만, 그 이상으로 아가씨를 남겨 가는 것이 걱정이고 어쩔 수 없다. 아가씨가 한사람이 되지 않도록, 옆에서 지탱해 주는 존재가 필요하다. 내가 남길 수 있는 것. 추억이나 마법 뿐만 아니라, 좀 더 직접적으로. 그렇구나, 마도인형을 만들자. 그 아이의 신변을 돌봐줄, 메이드 마도인형을. 신체는 내가 지금까지 모은 소재와 가질 수 있는 기술 모두를 쏟아 넣어, 세계 최고의 성능을 주자. 제어계는 융통성이 있지 않은 반자율형보다, 유연하게 생각되는 자율형이 바람직하다. 그렇지만 자립형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은 나라도 불가능하구나. ..

<38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38 화 아가씨의 생각 나타리아가 방을 나오고서, 시각은 이제 심야에 도달했다. 올리비아의 뇌리에는 2개의 일이 떠올라 있었다. 하나는 정말 좋아하는 어머니의 일. 아버지가 죽은 것은 어머니를 감쌌기 때문이라고 듣고 있었다. 그 때는 매우 슬펐지만, 그런데도 어머니가 무사했던 일은 기뻤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어머니는 저주에 침식당하고 있는 것을 숨기고, 자신의 앞에서는 평소대로 행동하고 있던 것이다. 왜 어머니가 일반 교양을 배우는 학교에 가게 했는지, 이제 와서 이해할 수 있었다. 머지않아 방문하는 사별의 뒤로, 자신이 혼자라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거기에 지금까지 깨닫지 않고, 거기까지 장래를 생각해 주고 있던 어머니가 당장 죽을 것 같게 되어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