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49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8. 8. 20. 07:35
코스트리나 귀환


 라티온을 잡은 우리는, 그 뒤는 아무 일도 없이 하루를 사이에 두고 나서 코스트리나로 무사히 귀환했다.
 성에 돌아오면, 누님이 마중해 주었다.

「지금 돌아왔습니다, 누님」

「어서 오세요, 루그리오, 루나」

「지금 돌아왔습니다, 셀렌 님」

 누님은 나와 루나를 차례로 껴안아 뺨에 키스를 했다. 나도, 알 밴님과 카렌 님을 누님에게 소개해, 평범한 인사를 끝마쳤다.

「우리가 나가 있는 동안,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아 안심했어」

 내가 코스트리나의 평온을 기뻐하자 누님은, 그렇구나 라고 말하고, 그렇지만 하고 계속했다.

「당신들은 큰 일이었던 것 같구나」

 아스헤룸과 같이 놀라고 있는 사라 씨와 아이들을 보면서, 누님에게 걱정인 것처럼 묻는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앞에서 이야기할께」

 우리는 함께 옥좌의 앞까지 걸어갔다.


 옥좌에 앉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앞에서, 앞에 누님과 나와 루나, 뒤로 사라씨와 아이들이 줄서 머리를 늘어진다.

「아버님, 어머님, 루그리오·레쥬르 지금 돌아왔습니다」

「으음. 잘도 무사히 돌아왔구나. 이야기는 아르메리아로부터 들었다」

 아버님은 우리의 뒤로 평복(平伏) 하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라씨에게 말을 건다.

「그대가 사라·밀 런인가」

「네. 그 말씀대로 입니다. 바스틴·레쥬르 님」

 사라씨가 자칭한 뒤로 재촉되어 아이들도 모두 이름을 고한다.

「그처럼 송구해하지 않아도 좋다, 라는 것은 무리인가. 그럼, 곧바로 보고를 끝마쳐 버리자. 루그리오」

「알겠습니다」

 나는 자세한 사정 흘리지 않고, 코스트리나를 출발하고 나서를 이야기했다.


 나의 보고를 입다문 채로 듣고 계시다가, 아버님은 수긍하고, 다시 사라씨와 아이들로 시선을 향한다.

「사라·밀 런. 유감스럽지만, 그 땅에 쿠룬 고아원을 다시 건설하는 것은 할 수 없었다. 나의 힘이 닿지 않아서, 미안하다」

「당치도 않습니다」

 아버님의 말에, 이러한 장소에는 대부분 온 적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라씨는 단지 송구해하고 있다. 아버님은 조금 미소를 띄우면서 앞을 계속한다.

「대신이라고 말해서는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그대에게는 이 성의 근처에 있는 고아원에서 원장으로 선택받아라. 바로 최근, 시스터에게 결원이 나와 버려서 말이야」

 결원이고 뭐고 이 성의 근처에 고아원이 있다니 들은 적도 없다. 내가 어머님에게 보고하고 나서, 갑자기 지어졌을 것이다.

「거기의 고아원은 절대로 망치게 하거나는 하지 않는 것은 내가 보증하지. 그 고아원에는, 앞으로도 갈 곳을 잃어 버린 아이들이 증가할지도 모른다. 갑작스러운 일로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맡아줄 수 없을까」

 이러한 표현을 이용하는 것이니, 사라씨가 맡기 쉽게하고 있을 것이다.

「네…네. 국왕 폐하, 감사 드립니다」

「무엇을, 결원을 묻어 받아 감사하는 것은 이쪽이다」

 그리고 아버님은 아이들에게 고한다.

「아이들도 10살 이상의 사람들은, 밀 런성으로서 이번 봄부터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수속은 끝마쳐 놨다. 잘 배우도록」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모여 감사의 말을 고한다. 아버님도 아이들의 대답에 만족한 것 같아, 낳으면 수긍했다.

「그런데, 딱딱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하자. 긴 여행의 피로도 있을테니까.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이렇게 우리는 아스헤룸으로부터의 보고를 끝냈다.


 루나의 치수는 드레스 때 끝마쳤지만, 아이들의 몫은, 당연 하지 않았다.
 알현실로부터 퇴출 한 아이들 가운데, 레실과 조개와 멜은 제복의 치수를 재기 위해 데려가져 사라씨와 나머지의 아이들은, 이 성의 근처에 있다는 고아원으로 안내되었다.

「괜찮은걸까요. 이런 훌륭한 곳에서」

 갓 만들어낸의 고아원은, 새하얀 외벽에 검은 지붕과 이전의 고아원과 닮은 것 같은 색견 있고로, 이전보다 상당히 커지고 있어, 고아원이라는 것보다는 오히려 저택이라고도 표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은 건물이었다.

「물론이에요. 아무것도 거리낌할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버님, 국왕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금부터 먼저 증가할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받아들이기 때문에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조금 커졌겠지요」

 조금이 아닙니다, 라고 사라씨의 눈동자가 호소하고 있던 것 같지만, 눈치채지 못했다.

「여행의 피로도 있겠지요. 오늘은 이만 쉬세요. 식사의 준비를 할 수 있으면 부르러 올테니까요」

「하나에서 열까지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니요, 라고 나는 머리를 흔들었다.

「우리도 모두를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눈앞이 곤란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손을 뻗습니다. 사라 씨도, 만약 뭔가 느껴지고 있다면, 지금부터 여기에 올 아이들에게 건네주세요」

 내가 떠나려고 등을 돌리면, 굉장한 속도로 치수를 잼을 끝낸 것 같은 레실과 조개와 멜이 이쪽으로 향해 오는 것이 보였다.


 내가 방으로 돌아오면, 즐거운 듯 하는 얼굴의 누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뭔가 기도하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

「무슨 일이야, 누님」

 무엇이 기다리고 있어도, 우선 들어 보지 않으면 판단할 수 없다. 누님에게 유도되고 있는 것 같지만, 우선 물어 보았다.

「루나와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아, 오늘 밤, 꽃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벌써 어머님의 허가도 받았고」

 누님은 즐거운 듯한 얼굴로 고해 온다. 아무래도, 나에게 거부권은 없는 것 같다. 뭐, 거부할 생각도 없지만.

「공교롭게도와 달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춤추는 꽃과 합쳐져 매우 예뻐요」


 루나에도 제대로 전달해 두세요, 라고 말할 만큼, 누님은 스킵이라도 할 것 같은 발걸음으로 방에서 나가 버렸다.
 무슨 일인가 기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지만, 꽃놀이 자체는 나도 즐거움이었다.
 나는 루나의 방을 방문하면, 누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하고 돌아오고서의 한때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