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71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9. 3. 25. 07:34
없는 증거는 꺼내게 만들면 된다



 함께 돌아온다고 해도, 나만 들어 올 수는 없습니다.

 문앞에 나와 있지 않은 내가 몬노소토로부터 돌아온 것은 의심스럽게 생각되고, 그 때의 설명에 시간을 들여지고 있어 줄 선생님이 돌아가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나는 학원의 입구 부근에 아무도 없는 것을 빌면서 전이 해, 안에서 밖으로 나오셔서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을 맞이하러 갔습니다.


「이거이거 루그리오 님, 셀렌 님. 오늘은 무슨 용건이십니까」


 마차도 사용하지 않고 오신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이 대해도, 경비는 변함없이에 대응되고 있었습니다.


「의상의 상태를 보러 왔어요」

「갑작스레 죄송합니다. 일의 방해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만, 일단 학내 시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셀렌 님은 미소지으며 한마디 밖에 전하지 않았습니다만, 경비가 그 만큼 통해 버려질 것 같게 되어 오셨으므로, 루그리오 님이 당황하시며 신분의 증명과 용건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누님, 그건 아닌 것 같아」

「그렇구나. 다음부터는 루나 방으로 전이 하도록 해요」

「아니 그게 아니라」

「의상의 위기 앞에서는 사소한 일이야」


 셀렌 님이 전해들은 말로 루그리오 님은 머리를 움켜 쥐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기분을 고쳐진 모습으로 제가 있는 곳까지 오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루그리오 님, 셀렌 님. 번거롭게 만들어서」


 모두의 슬하로 향하는 도중에, 바쁜 공무의 사이를 꿰매어 와 주신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이 그 만큼은 전달해 두려고 생각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폐가 된다니 그렇지 않아」


 조금 사이를 줄이고 나서, 루그리오 님은 쭈구려 앉아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나도 누님도 언제나 루나를 위해서 뭐든지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사용해야 하는 것. 커넥션도 권력도 사용법만 잘못하지 않으면 매우 유효해요」


 그렇게 말씀하셔지며, 셀렌 님은 한숨을 쉬셨습니다.


「거기에 나는 어머님께 설명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로 성에서부터 도망칠 수가 있어 안심하고 있어」



「실은 일전에, 누님이 빠져 나갔을 때……아니, 이 이야기는 여름 방학에 루나가 돌아왔을 때에 할게. 그것보다 지금은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매우 신경이 쓰이는 이야기였지만, 분명히 지금은 우선 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명째를 뒤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단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우리는 가능한 한 서둘러 교사로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돌아오자, 벌써 HR는 끝나 있는 것 같아, 교실에는 리리스 선생님과 여자 학생 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남자 학생은 돌아가 주었습니다. 남성은 적은 것이 좋으니까요」


 리리스 선생님은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이 여기까지 온 방법 등은 특별히 물을 것도 없이, 루그리오 님을 바라보자 설명만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없는게 좋지 않을까요?」

「루그리오 님 같은 분이라면 상관하지 않습니다」


 루그리오 님이 말씀하신 말은, 저 이외의 여자 학생의 소리에 의해 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줄 선생님은 어디 계십니까?」

「이 후 회의가 있으니, 아직 학원내에는 남아 계실겁니다」


 그럼, 아직 증거를 누를 찬스는 있다 라는 것 인가.


「그럼 아직 찬스는 남아 있다는 것이군요」


 셀렌 님은 겁없는 미소를 띄우셨습니다.


「설마 누님, 또 갑자기 지명할 생각은」

「그런 일은 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점을 드러낼지 어떨지 아는 만큼, 저는 그 줄 씨를 모르니까요」

「그럼, 미끼에서도 사용할 생각이야?」

「그래요, 루그리오. 이렇게 말해도, 실제로 건네주는 건 없으니 안심해 주세요」


 셀렌 님은 클래스메이트를 안심시키듯 타이르고 계셨습니다.


「우선, 미끼를 뿌립시다. 없는 증거는 꺼내게 만들면 되요」

「내일은 휴일인데, 어떻게 할려고」

「어떻게 한다고 말해도. 시험 공부 외에는 없을 겁니다」

「그렇구나 그런데 말이야아」


 돌아가려고 했더니, 밖으로부터 여학생의 회화가 들려 왔다.


「이제 여러분 돌아가계세요. 우리도 빨리 돌아가 공부합시다. 너무 늦어지면 투루 엘님이 걱정 하시니까요」

「응. 이것이 끝나면 하계 방학이군」

「확실히 하지 않으면 추가시험으로 하계 방학이 줄어들어 버려요」

「그, 그렇지. ……응, 미안. 나, 탈의실에 수영복을 잊고 온 것 같다. 먼저 돌아가 있어」


 음.


「그 정도라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 괜찮아. 가지고 올 뿐이니까」

「알았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응」


 2개의 발소리가 다른 방향에 멀어져 간다.

 끝까지 남아 있던 보람이 있었다.

 완전하게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을 기다리고 나서, 깨닫아지지 않게 한편을 뒤쫓았다.


「있다, 있어」


 아무래도 그 여자 학생, 확실히 1학년 1반 아샤·루루이에는 탈의실에서 목적의 물건을 찾아낸 것 같다. 깨닫지 않으면, 지금 쯤 내가 회수했을테지만.

 하지만 뭐,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다. 여하튼, 지금부터 그것보다 좋은 일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수영복을 끝나 안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얘기했다.


「거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이미 HR는 끝났을텐데」


 내가 갑자기 얘기했기 때문인가, 아샤·루루이에구가 어깨를 진동시켜 이쪽을 되돌아 보았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분실물을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지금부터 쉬러 들어가면, 가지러 오기 어렵다고 생각해서요」

「그런가. 그건 기특하네」


 나는 탈의실 안에 들어온 뒤 열쇠를 건다. 아무래도, 위기감을 갖게 해 버린 것 같아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벌써 그런 건 관계없다. 이제 와서다.


「저, 선생님. 이제 되셨나요?」


 내가 짓이겨 모이면, 수영복을 가슴에 긁어 안으면서 조금씩 후퇴한다. 그 표정에는 조금 공포가 떠올라 있다. 매우 기학심을 돋워지는 광경이다.


「괜찮아.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어. 무엇보다 있었던것도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망각 마법은 나에게 있어서는 기억하는 것이 꽤 어려운 마법이었다. 그러나, 나는 습득했다.


「그, 그 이상 가까이 오지 말아 주세요」

「이 상황, 1 학년인 너에게 무엇이 가능하죠」

「시, 싫어, 그만둬 주세요, 오지 마세요」


 나는 지금부터 일어나는 것을 예상해 눈물을 머금고 있는 아샤·루루이에의 양어깨에 향하여 팔을 뻗어, 그 제복에 손가락이 걸렸더니 감촉이 사라졌다.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으면, 뒤쪽으로부터 소리가 들려왔다.


「현행범이군요. 이제, 발뺌 할 생각은 하지도 마십시요」


 되돌아 보자, 어느새 나타났는지, 거기에는 1학년 1반의 여학생, 루나·리바냐와 리리스·웹리어, 그 뿐만 아니라, 왜선지 루그리오·레쥬르와 아샤·루루이에를 팔안에 꼭 껴안은 셀렌·레쥬르까지가 나를 서늘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