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72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9. 4. 1. 07:34
도난 사건의 결착




「셀렌 님, 루그리오 님. 저 능숙하게 잘 했나요?」


 셀렌님의 팔에 안긴 아샤가 감촉을 확실히 느끼며 셀렌 님의 허리에 안겼습니다.


「예. 무서웠었지요, 이제 괜찮아요」

「네에에」


 셀렌님은 아샤의 머리카락을 대사물 취급하듯 상냥하게 어루만지자, 아샤는 셀렌님의 가슴에 파묻혀 더 없이 행복한 웃는 얼굴을 띄우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도 루그리오 님이나 리리스 선생님, 거기에 나도 줄 선생님으로부터 시선을 돌리거나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줄·그후빌 교사, 라고 지금은 아직은 그렇게 부르도록 하죠」


 한 바탕 아샤가 셀렌님의 가슴에 파묻히는 것을 즐기다 떨어지자 루그리오 님이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행범인 당신에게는, 본래 물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일단 물어는 봅시다. 변명은 있습니까?」


 루그리오 님은 두 눈동자도 험하게 줄 선생님을 응시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샤의 룸메이트로서 방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장소에 남았습니다

 저도 미끼가 될까하고 일단 지원했습니다만, 아샤에, 실력이 다른 학생보다 제일라고 말했고 1학년인 내 쪽이 적임이겠지, 라고 무릅써서, 결국 아샤에게 그 역할을 양보했습니다.


「무엇을 변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요?」


 여기까지 와서도 아직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줄 선생님은 도망치려는 헛 스윙도 하지 않고 시치미를 뚝 때고 이쪽을 되돌아 보셨습니다.


「물론, 이번 일을 포함한 이전에 있었던 제복 도난 및 강간, 성희롱에 대하는 것이죠」

「트집도 심하네요. 강간에 성희롱이라니」


 그러나, 그 정도의 허술한 발뺌이 통용될 리도 없습니다. 루그리오 님은 냉정한 어조로 계속 추궁하셨습니다.


「그럴까요. 지금도 이쪽의 여자 학생, 아샤·루르이에씨에게 강요하고 계신 것처럼 보여졌습니다만. 동의도 없이 여성에게, 하물며 자신의 학원의 학생에 대해서 그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성희롱 이외의 무엇이라고 하는지요」

「덧붙여서, 당신이 이 방에 들어오고 나서의 일은 모두 우리 전원이 감시하고 있었어요. 당신이 방에 들어간 열쇠를 잠그는 것도, 싫어하는 여자 학생에게 강요하는 것도 전부」


 셀렌님도 아샤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질 수 있어면서도, 서늘한 시선이 부딪힙니다.


「큭」


 작은 이빨사이로 줄 선생님에 목소리가 새었습니다.


「어째서, 대체 어째서 이번에 한해서 이렇게 타이밍 좋게」


 줄 선생님이 중얼거리신 말은, 작아서 제가 있는 곳에세는 입이 희미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내용의 상상이 갑니다.


「설마」


 줄 선생님이 아연실색으로 한 표정을 우리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 아무래도 당신이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던 듯. 조금 전 당신이 여기에 발을 디딜 때까지는, 소문과 같은 추상적인 정보는 있어도, 결정적인 증거라고 하는 것은 누를 수 있지는 않았죠. 그러니까 이번도 헛수고에 끝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어요. 당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해 왔는지 저는 모르고, 그 방법, 수단도 몰라요. 하지만, 어쨌든 당신은 지금까지 실패할리 없이, 비밀리에 나쁜일이 드러난다고도 생각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 방심이 이번 결과를 가져왔어요」


 셀렌님이 이야기해 끝내는 것을 기다려지고 나서, 루그리오 님이 재차 거론되었습니다.


「한번 더 묻겠습니다. 이번 제복 도난 및 여자 학생으로부터 줄 수 있고 있는 성희롱에 대한 변명은 뭔가요」


 줄 선생님은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리리스 선생님. 뒤는 부탁해도 좋습니까」

「네. 협력해 주셔 감사합니다. 이걸로 학생도 불안 없이 시험에 임할 수가 있겠지요」


 리리스 선생님은 줄 선생님을 데려가셨습니다.




「즉, 우리가 없어지고 나서 행해지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우리가 기숙사에 돌아가는 것에 루그리오 님도 셀렌 님도 같이 오셨습니다.

 늦어져 버렸으므로, 투루 엘님이나 선배님에게 사정을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우리끼리만, 위험한 것을 하지 말고 그런 일은 맡겨주면 좋아, 라고 설교하시는 것은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기숙사에 도착하자, 나나 아샤는 당연시 해도, 셀렌 님은 차치하고 루그리오 님까지 여자 기숙사생에 환영되고 있었습니다.


「저기, 저는 여자 기숙사에 들어갈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니오, 루그리오 같으면 상관하지 않습니다」


 선배님도 동급생으로 같은 의견 같았지만, 루그리오 님은 저항하셨습니다. 하지만 결국 셀렌 님이, 좋지 않나, 라고 하셔져 거기에 지지된 선배 님에게 잡혀 들어가셨습니다.

 저녁식사의 자리에는 루그리오 님도 셀렌 님도 함께 앉아 매우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줄 선생님이 잡힌 것도, 선배님에게는 고민거리가 1개 해소한 것 같아, 그 날의 저녁식사는 마치 시험등 잊어 있는 것과 같은 고조를 보였습니다.


「자, 이번은 치어리딩을 하는 것이군」

「그렇습니다 루그리오 님」

「루나의 의상 모습은 매우 사랑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입혀 봤습니다만, 모두 매우 어울셔서」


 저는 부끄러웠기 때문에 제 입으로는 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라든지 시험이든지로 즐거운 화제도 없었습니다만, 무엇보다 선배 님이 축제를 즐기는것 같이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고 있었으므로, 저는 방해하지 않고 함께 그 화제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아무쪼록, 가지고 돌아가 주세요」

「아직도 많이 있으니까요」

「아니, 그것은」

「부디 받아주세요」



 이것저것 의상을, 루그리오 님은 사양하셨지만, 셀렌님이 모두 가지고 돌아가지는 것으로 결정하여 꺾이셨습니다 있었습니다. 셀렌님은 매우 즐거운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도 타애가 없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