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4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7. 12. 13. 18:46
귀환(帰還)・용왕매진(勇往邁進)

산을 무사히 내려온 나와, 내 등에서 곤히 잠든 와임스.
이제 여기에 두고 갈것이가 말것이가를 몇번을 생각햇지만 잠든채 괴물에게 먹히고 말았습니다, 하면 나의 깨어남은 나쁘다. 여기끼지 돌바주었다. 최후까지 지키고, 와임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좋다. 다시는 묻지 못하게.

토코르와나 산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에 들렸다가 하룻밤을 지냈다. 와임스는 심신에 지쳤는지 아침까지 일어날 기색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내가 깨어났을 무렵 먼저 나간다고 숙소사람에게 말하고, 팔아재낄 고물도 장난 아닌데, 이 자식 웃기지말라고, 분개(憤慨). 난 질주로 뒤를 쫒았다.

딱딱한 침대에서 자라니 행복하겠지, 오후까지 자고 있던 내가 미안한데.


「웃지마 와임스~~~~읏!」

「끼야아아아아! 왜 그렇게 빠르게 뛰어오는건데!」

「달리기를 잘하는건 너뿐만이 아니야! 우라아! 은혜를 원수 갚다니 이 얼간아!」

「승부는 승부잖아~~~!」

「오후까지 방치(放置)하다니 너무하잖아!」

「알까보냐! 못일어난 니가 나쁜거잖아!」

「말했겠다?? 말했겠다~~~!!」

「끼야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나와 와임스는 벨카임에 돌아갈떄까지 말과 마라톤으로 서로를 욕하면서 계속 달렸다. 와임스가 빌려탄 말은 준마(駿馬). 꽤 훌륭한 주행을 보이고 있다.
해가 기울기 시작했을때 벨카임의 높은 벽이 보였다.이대로 계속 달리면 나의 승리지만 전방에서 검은 덩어리가 무섭게 이쪽을 목표로 달려오고 있다.

그 덩어리는 본 기억이 있다.

「비이이이이이~~~익!」

「어? 비인가!」

「비! 비이이잇! 비비이」

「아니 잠깐 기다려, 우흣, 아직 결착(決着)이 나지 않았으니까, 방해하지마!」

「비이이이! 비이이이~~~~익, 브빗」

「아~정말~울지마, 울지말아줘. 콜물닦아!」

안면에 달려들어 재회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은 기쁘지만, 비릿한 배를 밀어붙이잖아. 이 녀석 어제 목욕안했네. 뜻밖에 방해에 달리는 속도가 떨어진다.

「드래곤의 협력은 뭘까나!」

「비릿한 것을 참고있는 니에게 무슨 말이야! 비, 저 녀석에게 비린내 냄새 공격이다!」

「비이이익?!」

벨카임의 대문에 가까워진다.
와임스는 아직도 일찍 돌아가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 같지만 소재채취승브의 승패를 매기는 방법은 속도가 아니라, 얼마나 고객을 만족 시킬수 있느냐다.
분면, 그는 먼저 돌아가는 쪽이 승리라 여기고 있따. 길드가 굳이 승패를 말하지 않아서 그것조차 스스로 생각한 것일까.

아니 확실히. 얼굴빛이 달라져서 말을 재촉하는 와임스에겐 그렇게 새각할 여유가 없다. 그렇달까 먼저 벨카임으로 가는 것 밖에 모르는 걸까.

「난, 절대, 지기싫어!!」

그 자세는 훌륭하다.
나는 와임스에게 여러가지 기술을 선 보였다. 흉악한 몬스터도 꺾었고, 도적이라도 어떻게든 할 수 있었다. 도적의 표박(捕縛)에 대해서는 우왕좌왕했지만, 그래도 와임스가 기절한 뒤 대처한 것은 나.
단세포(単細胞)지만 결코 바보가 아니라고 그도 깨닫고 있을 것이다. 나한테 힘들다고.

그래도 이기고 싶다고, 어떻게든 이기고 싶어서 싸우고 있다.
이는 긍지(矜持)만 가지고 안된다.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




달라붙은 비를 달래면서 벨카임에 돌아오자, 나의 귀가를 걱정하던 분들이 대문에서 맞아 주었다.
영예(栄誉)의 용왕(竜王)이 동행하지 않은 것이 그렇게 걱정하다니, 나 그렇게 연약(軟弱)하게 보이나? 게(カニ)퇴치는 크레이보다 잘했는데.

「타케루! 어우! 무시히 돌아왔나!」

대문을 막듯 나와 선 분은 거인 길드 마스터. 영접(出迎)은 달갑지만, 저 사람 정말 일하는걸까.
그 거인에 머리를 잡은 것은, 못난이 얼굴을 한 와임스. 무사히 벨카임까지 먼저 돌아간것 같은데, 그는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맞다.
의뢰(依頼)물건이다.
이 거대한 산타자루는 내 가방안에 있다.

「다녀왔습니다~」

「타케루 씨 어서오세요! 상처는 없나퍄」

「나 엄청 걱정했어요! 타케루 씨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쩌지풋」

「뻔한 거짓말 하지마세요, 아리안나, 에트나, 나야말로 가장 타케루 씨를 생각했쥬」

뱌하고 물으러 온 길드 세 딸의 머리를 활기차게 한  웨이드.

웨이드는 곤란한 듯이 웃으면서 나의 발끝에서 머리까지 샅샅이 점검한다. 그는 이렇게 소속 모험자가 귀환할 때마다 크게 다치지 않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어때, 성과는」

「상당해요. 와임스가 같이 있어서 생각한 것 이상의 성과를 얻었어요」

나 혼자서도 어떻게든 이루었다.
길드도 그것은 상정(想定)했을 것이다. 와임스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일을 담담하게 다루면 된다고.

그러나 나는 그것을 하지 않는다. 나만 좋으면 나중은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아무래도 불가능했다. 도움을 줄 여유가 있다면, 손을 내밀려고 하는 것은 재해 대국(災害大国)에 살았더 라녀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하지 않는 건 별게.

만약 와임스를 정말 진심으로 미워하고 또 구원 좋지 않아서 이 녀석은 싫고, 포기할 것 같은 인간이었다면 나도 꼭 그럴것이다. 와임스를 일찌감치 포기했다.

하지만 달랐다.
그에게도 나름대로의 긍지가 있고 지키고 싶은 것이 있었다.

와임스야 목적의 것을 손에 넣으면 나를 두고 산을 내려가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레인보우 시프의 무리에 치유되었다고도 하지만 일곱 색깔 양털의 이용 방법을 가르쳐 준것 이다.

약초의 효능도 알려주었다. 나에게 새로운 지식을 주었다.

「타케루 씨…저기, 저…」

정말 미안한 듯이 고개를 숙이면서 가까이 온 것은 구릿토. 큰 꼬리를 침울하게 늘어뜨리고 있다.

구릿토의 속셈도 길드의 진의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지금, 불평은 말할 수 없다니까.

「구릿토 씨, 이 녀석은 굉장하네요」

「엣?」

「와임스 말이예요. 이거야 원 성격은 최악이라고요? 바로 폭발하고, 성급하고, 화내고, 누구때문이라고 불평이나 하고. 그 정도로 다루기 힘든 인간은 좀, 특이하네요」

「……뭔가 죄송해요」

마치 문제아(問題児)를 보호자에게 보고하는 교사의 심경. 나도 성적이 좋다고 할 수 없는 학생이였으니, 당시 담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다.

「그래도 그의 지식(知識)은 대단해. 제가 모르는걸 세세하게 잘 알고있어」

나는 상태가 좋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채취했다. 조사(스캔) 하면 알겠지만 무수히 많은 소재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다. 변덕으로 도서관에서 도감을 읽는 정도.

「입도 나쁘고 조금 교활해. 그래도, 그의 지식만은 진짜야.의뢰(퀘스트)를 선호하는 나쁜 버릇만 고치면, 좀더 대단한 채취가(採取家)가 되지 않을까나」

가능하면 그렇게 됐으면 한다.
에우로파가 자랑하는 고위 등급 채취가 되어 주면 구릿토와 첼시의 걱정은 줄어든다. 그것에 하위 등급 취득자의 육성(育成)에게도 이어진다.

「구릿토 씨, 벨가임에 문자 읽고 쓰는걸 가르키는 곳은 없나요?」

「엣? 그게, 일단 있어요」

「그렇다면 와임스 군에게 문자 읽고 쓰는 걸 가르켜주세요. 그가 도서관에 있는 소재도감(素材図鑑)같은걸 읽는게 가능하다면, 더더욱 채취가로써의 폭이 넓어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모험자에는 문자의 읽기를 가르쳐야 할것이다.

책에는 몬스터의 대처 법이래 서식지라고 쓰고 있다. 선인의 가르침을 듣지 않고도 읽을 수 있다. 기초적인 지식이 있으면, 다음은 응용을 하면 된다. 와임스처럼 책에는 실리지 않은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고, 기초 지식을 이용하고 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정보를 갖고 있으니 그 대신 당신의 아는 것을 가르치세요,라는 느낌으로.

나는 혜택이 있어서 세계의 어떤 언어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가르칠 수 없다. 감각으로 언어의 차이밖에 모르니까, 그 언어를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지 나 자신도 모른단 말이다.

책의 구연은 못하는데 음독은 질색이야.보라포라의 일기가 가벼운 트라우마입니다.

「타케루 씨, 그거 정말인가요?」

「뭐,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을 어려워 하는 와임스 군에게, 그게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는 수밖에 없다.
오히려 한다.
머리 갈겨서라도 해라.

가방에서 거대한 산타 봉지를 꺼내자 주변의 구경꾼들이 술렁였다.

「어이 어이 타케루, 설마 그게 일곱색깔 양털인가?」

웨이드가 귀여운 둥근 눈동자를 빛내산타 봉지를 가리킨다.

그들이 놀랄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일곱가지 털실은 희소 가치가 높다. 레인보우 시프가 날쌘 도망 치는 발걸음이 빠른 경계심이 크기 때문에 채취할 수 있는 일곱색깔 양털도 극히 조금.

나랑 와임스처럼 팀을 이루고 채취하는 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건 와임스 군의 몫. 난, 이거」

같은 크기의 산타 봉지를 더 꺼내자 구경꾼들은 더욱 놀라게 환성을 질렀다.

「이건 굉장하네! 네놈이라면 어떻게든 채체해 올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대량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게다가 뭐야, 와임스의 짐을 네놈이 가지고 있었던거냐?」

「시끄럿, 이, 이유는 있어!」

「어차피 와임스, 의뢰의 물건을 잊고 네놈만 돌아온건 모험가로써 있을 수 없는 실수(失態)다. 그건 알고있는 것이겠지」

길드 마스터의 위압(威圧)에 와임스는 떨고 있다.

뱀에 의식으로 경직 상태의 와임스은 길드 마스터를 올려다보았다. 역시 반박은 못하는 것이다. 와임스도 자신의 실수는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도 뭐, 위험지역(危険地帯)이라 불리는 토코르와나에 가서 무사히 돌아왔다. 의뢰(퀘스트)도 중요하지, 너희 모험자는 네놈의 목숨도 중요시하지 않으면 말이야. 그건 알고 있겠지!」

「「「「우오오오오오!!」」」」

아니 이런 거리의 대문에서 소란피우는건 그만둬.

길드 마스터, 좋은 일 하는 건 알지만 벨카임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 이 녀석들이 날 보고 있어.

「이, 이건…! 터무니없는 멋진 물건이예요 마스터!」

산타 자루로부터 구릿토가 꺼낸 일곱색깔 양털.

둘이 가급적 더러운 부분을 제거한 아름다운 털 덩어리. 무턱대고 봉지에 담던 와임스를 때리고 이 소재를 받은 고객의 일을 생각하면서 설교했다.

영주(領主) 그래서 귀족이라고 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 물건은 금전에 연결된다. 보수를 얻기 위해서는 최고의 상태에서 물건을 줘야 한다.

「와임스 씨, 타케루 씨, 전 오랫동안 감정사(鑑定士)를 해왔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멋진 일곱색깔 양털을 보는건 처음입니다」

「정말로…?」

볼록하고 와임스가 구릿토의 기쁜 목소리에 얼굴을 들었다. 귀도 꼬리도 수염도 쫑긋 세우고 대흥분.

「예, 예, 마스터도 보십시오! 하나 하나의 덩어리의 색이 다르지만, 이렇게 해를 비추어서 보면 한개 한개가 일곱색깔로 빛나 보입니다. 이것이 일곱색깔 양털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에 태클을 거는 자가 있다면, 아무리 왕이라도 해도 전 용서치않겠어요!」

「어이어이, 그건 위험해. 하지만 이건…. 응 굉장하네. 량도 그렇지만 털의 상태도 좋아. 어떻게 이렇게 대량으로 채취가 가능한거지」

나는 잠자코 있었다.

길드 마스터의 시선이 있었지만 그 시선을 와임스에게로 옮긴다. 와임스는 나의 시선을 깨닫고 황급히 말을 찾았다.

「……난, 나 혼자선 채취하지 못했을 꺼야. 레인보우 시프는 무섭고 날쌔서…잡는게 불가능했지. 그래도 그녀석이, 타케루가…묘한 재주로 레인보무 시프를 모아서, 털을 뺀거야」

묘한 재주라고 하지 마라.
루루루하고 모아서 허가를 받고 털을 뽑았을 뿐이다.
구경꾼의 시선이 한꺼번에 나에게 모인다.

「내가 레인보우 시프를 달래는 동안, 와임스 군이 털을 벗겨주었거든. 나 혼자 힘이 아니야. 이 녀석이 있었기에 이정도 성과를 올렸어」

와임스를 알고 있다 모험자들로부터 함성이 올랐다. 『에이 설마』나 『믿을 수 없어』.

나는 말 따위 하지 않는다. 사교사령(社交辞令) 은 고객을 상대로만 발동한다. 거짓말을 하는 것도 좋지 않기에. 속이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것이 소재 수집가로서의 나의 세일즈 포인트.

그러고 믿을 수 사람 일을 계속하고 있었던 덕분에 내 말은 신뢰도가 높다.

「말해두지만, 난 거짓말을 안해」

마음을 누르면 나를 의심하던 일행들이 점차 『그럴지도 모르겠네』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세뇌가 아니다. 사실을 말한거다.

「소재채취 승부 이야긴데, 어느쪽이 많이 의뢰 품을 모았는가, 빨리 돌아왔는가, 같은 것이 아니잖아?」

길드 마스터를 면전에서 지적할 때 마스터는 어색한 듯이 머리를 벅벅 긁었다.

「으음, 뭐, 그러네. 제길, 넌 알고있던거냐」

「나도 처음엔 빠르기 승부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의뢰 품이 레인보우 시프의 일곱색깔 털이란 것을 알았어」

단독으로는 결코 채취할 수 없는 물건.
그것이 대상이라면 어떻게든 협력하는 없다고 안 된다.

레인보우 시프로 행동 불능의 마법을 걸어 혼자서 털을 채취할 수 있었다. 길드는 내가 그 판단을 선택해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불 태웠다.


나의 양심에.

「말해두지만 이런건 앞으로 두번다시 하지마라」

「흥, 네놈은 좀더 길드에 기여(貢献)해라」

「엄청 기여하고 있는데」

「비이이이」

길드 마스터의 배를 두드리고 길드 마스터에 머리를 밀쳐서,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구릿토를 보았다.
그 구릿토의 모습을 본 와임스의 마음에 무엇이 싹튼 것일까.



승부의 결과는 다음날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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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T편은 다음 다음으로 마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셧습니다..
모험하고 싶다 여행하고 싶다 




역 : 드래곤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