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4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7. 12. 13. 18:48
종막 : 국면타개(局面打開)


「이게 FB랭르의 길드링크」

「호오, 과연」

「비이이」

벨카임 포장 마차 마을 이트인 스페이스에 있는 언제나의 안방.
책상 위에 놓인 백금의 길드 링. 아름다운 세공이 새겨진 그 링은 알츠에리오 왕국 내에서 단 다섯개밖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장식된 작고 푸른 보석은 마석인 소유주 이외에 이를 소지하려 한다고 몸에 전격이 달린다는 위험사님(危険仕様).무려 이 반지를 보이면 큰돈을 빌릴 수 있다. 얼마나 신용되고 있어.

모험자 하면 문제아 같은 인간인 이상, AR(올 라운더)인정이란 것은 만부득이한 일이 없으면 주어지는 것이 없다. 즉, 알츠에리오 왕국 내에서 인정되는 AR들은 상당히 신뢰된 팔도 좋은 길드가 인정한 보증 수표인 모험자라는 것이다.

나에게 거기까지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신뢰 면에서는 자신이 있다.
거짓말도 속임수도 하지 않으니까.

「AR모험자는 보증인(保証人)(후원자) 신용면(信用面)에서 보장되 모험가란 것을 말하는거다. 이 길드 링보다 귀중한거다」

「뭔가 귀찮은게 많구나. 나보다도 클레이에게 줬으면 좋았을텐데」

「난 원래 용기사니까, 모험자 등록을 했을땐 C랭크 였었지. 너와 달리 솔선(率先) 레벨업 심사를 받았지. 길드도 AR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밟았지」

신뢰 받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길드 보증 수표는 조금 짐이 무겁다.
의무나 책임이나 늘어나면 아무리 자유인 모험자도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당신은 가호(加護)를 받은거라고요? 당신의 비밀스런 힘은 너를 능가할 정도지. 보통 하찮은 인간이라고 해도 쓸데없는 짓이예요」

백금의 길드 링을 지루한 듯 깔보던 프니 씨는 내가 손수 만든 물만두에 입맛을 쩝쩝 다지고 있다. 덧붙여서, 오늘 점심은 이 물만두 수프입니다.

와임스은 그 이후 조바심을 조금 앞두고 담담하게 의뢰를 하고 글자의 읽기를 배우고 있다. 가끔 나에게 이 책 읽어 주다니, 부탁해서 오게 되었으니 멋진 진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에리르에 이해가 빠른것 같아서, 질까보냐 절차하는 것 같다.

그 와임스. 내가 만든 물만두가 또 먹고 싶다며 말문을 막혔다. 클레이의 무서운 얼굴이 진지하게"나는 먹어 본 적이 없다"라고 해비는 교활하게 꽥꽥 항의하며 프니 씨는 "지금 당장 만드세요"라고 명령했다.

「보통 시시한 인간으로 충분해」

「퓨~이?」

여유 있는 마력 덕분에 이 세계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만약 이 마력이 없어 비와 마주치는 일이 없었다면 나는 진작에 죽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날마다 무슨 일에도 감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당연한 일에 익숙해지면 오만하기 쉽다. 그것만은 조심하지 않으며.

사람이 품고 욕심이란 한이 없다.
풍족하고 싶다. 맛있는 것이 배불리 먹고 싶다. 아름다운 옷이 입고 싶다.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지고 싶다.

그렇게 도달한 곳은 불로장생(不老不死)이니 영원한 아름다움이다.

나는 꽤 사치 것이라고 자부한다. 매일 세끼 잘 먹고 살 수고 욕탕에 넣고 따뜻한 이불에서 베개다. 든든한 동료가 있고, 믿고 줄 사람들이 있다.

사치스럽다.
너무 많은 욕심이라는 것은 몸을 망친다. 이것 저것과 욕심 부리지 않도록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게 나날을 착실하게 살아가고 싶다.

가뜩이나 평범하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AR인증 모험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넌 쓸데없는 걸 곰곰히 생각하는 나쁜버릇이 있다. 주워졌을땐 솔직히 기뻣다」

「아니 기뻐하고 있는데」

신입사원(新入社員)에서 갑자기 부장部長)급으로 승진한 기분은, 분명 아무도 모르겠지.

물론 관리직管理職)과 같은 귀찮은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드문 단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로 길드에서 단지 샌 나의 AR인증 정보는 좁지 않고 벨카임을 누비며 여러 사람으로부터 축하의 말을 받고 말았다.

그만큼 길드가 에우로파가 나만 믿어 내 능력을 사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솔직하게 기뻐해야 하는데 귀찮음을 다 맡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일단 그 녀석이 하게 놔둘 것, 같은.

「영광의 도련님! 타케루씨! 큰일임요! 몬스터가 나타났음요!」

봐봐.


*****


포장마차가 이토인 스페이스에 길드 직원의 슷스가 제1보를 전달한 것이 정오.
바로 길드에 가겠다는 의욕이 넘치고 일어선 클레이에게 도착하자, 길드 앞에는 한가락 하는 모험자들이 모였다.

돌발적인 몬스터의 습격에는 포상금을 준다. 그것이 목적인 것이다.

「오우, 타케루가 아닌가. 너도 불린거냐?」

안면 D클래스 모험자가 말을 걸어 고개를 끄덕인다.

「슷스에게 불렸어. 몬스터가 나왔다는것 모르겠지만, 구체적(具体的)으로 뭔?」

「하핫. 그 소인, 당황했군. 몬스터라고 해도 포레스트 웜이야」

포레스트 웜?
는 또 뭐야?
모르는 몬스터는 클레이에게 물어봐야지. 가르쳐줘 클래이 선생님.

「음, 이런 장소에서 나타나다니 신기하네」

「흉악(凶悪)한 몬스터인거야?」

「깊은 숲에서 나오는 온화(温和)한 몬스터다. 그 모습은 징그러울 정도로 거대하지만, 날뛸정도로 사람을 겁주지 않아」

몬스터라 말해도 전부가 흉악하며 육식이라는 것이 아닌가. 온화한 몬스터라고 하는 것이 어떤것인지 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왜 그리 당황한건데?」

「포레스트 웜은 마른 대지를 기름지게 하는 특수한 변(糞)을 배출하지. 그 변을 논밭에 뿌리면 수확량이 치솟게 되지」

「엣 그렇다면」

모두 혹시 그걸 노리고?
멀리 F랭크 모험자도 의욕 넘치게 삽을 들고 있는 것이다.
대변 채취는 삽으로도 충분하니까.

「클레이, 이 의뢰(퀘스트)받을꺼야?」

「변은 랭크C에 해당한다가? 넌 쓸데없을텐데?」

「변은 사양하고 싶지만」

돌발적인 몬스터의 출현은 지명 의뢰를 낼 수 없다. 그래서 나에 채취하고 오라는 의뢰는 나오지 않겠고, 이 정도 밖에 모험자가 모인 가운데 내가 내가 나가면 확실히 원망한다. 너는 들어가야 된다고 한다.

「척후(斥侯)가 돌아왔다! 트바이론의 숲에서 나온 포레스트 웜은 곧장 도르트 가도(街道)를 목표로 한것 같다!」

대문 경비대의 한 사람이 길드에 안색을 바꾸며 뛰어왔다.
도르트 가도는 벨카임에 이어 큰 길이다. 가장 수요가 있고 멀리 알츠에리오의 왕도까지 이어져 있다.

「어이어이, 숲은 나오는걸 싫어하지 않았냐? 그런 포레스트 웜은 듣도보지 못했다고」

「괜찮은거냐? 마소(魔素)의 영향으로 튀어나오는건 아니겠지」

모험자들에 불안이 달린다.
변 채취뿐이라면 그렇다쳐도 폭주하는 몬스터의 대처까지는 듣지 못해서 주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수선한 뒤 각각의 시선이 한점에 모인다.
영예의 용왕(栄誉の竜王)에게.

「영예의 도련님, 미안하지만 모습을 봐주지 안을래?」

고요한 길드 내에 웨이드의 목소리가 울린다.

이 자리에 있는 A등급 모험자는 클레이 스톤뿐. 다른 고위 단계 모험자는 벨카임을 떠나 의뢰(퀘스트)에 종사하고 있다. 낮까지 무난하고 있는 A등급 모험자는 클레이 정도다. 한가한 사람 거 아닌 거. 집착하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다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맡길께. 해를 끼치는 개체(個体)라면, 처리해도 될까」

「귀중한 몬스터지만 어쩔수 없어. 가도(街道)의 안전을 우선시해줘」

「알았어」

그런데 나는 후방 지원이라도 하는 것일까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경비 대원이 또 뛰어들어왔다.

「안돼!  열정은 그만둬어! 저건, 확실히 도르트 가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여유러운 변 채취라고 생각하다가 순식간에 거리의 위기. 모험자들은 일제히 밖에서 나와, 각각 전투 태세. 등급이 강함등을 말 할 여유가 있을 리 없다.

고블린의 습격 이후 긴장이 벨카임에 달렸다.
사람이 있는 가도까지 몬스터가 나타나는 것은 드물다.

그야말로 단체에서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나타났다고 해도 단체에서 번식을 위해서나 세력권 확장을 위해서 결정된 계절에 나타난다. 이번처럼 돌발적으로 몬스터가 나타나는 것은 드물다.

「타케루, 간다!」

「네네」

「피이」

길드를 뛰쳐나온 우리들은 벨카임의 대문을 나와 몇명의 C~B모험자를 동반하고 달러를 가도를 북상. 토바이론의 숲에는 원래 C등급 몬스터가 출몰한다. 라고 하는 것을 몰랐던 나는 평범하게 깊숙이 들어가 채취했다.

저의 키엑! 하고, 반짝이는 눈으로 호소하던 프니 씨에는 자중하고 오로지 달린다. 클레이의 발 빠름에 어떻게든 따라와모험자들과 척후의 경비 대원들과 합류했다.

「오오오! 영예의 도련님인가! 살았다!」

「포레스트 웜이라고 들었다. 크기는」

「굉장하다고했어! 이런, 브로니 대목(大木)정도야!」

브로니 대목은 주로 건축 자재로 사용되는 삼(杉)나무의 같은 수목. 엄청나게, 크다.

「저기까지…! 아아아! 보인다!」

깊은 숲 속에서 나무를 쓰러뜨리는 않좋은 소리가 들린다.
가도를 등지고 우리는 경계 태세.

「타케루」

「알고있어. 클레이 큰 창(槍)이라고 나무가 방해가 되니, 창술(槍術)보다 체술(体術) 쪽이 대처가 유리. 속도상승(速度上昇)(퀵)과 경량(軽量)(리덕션)이면 되겠지」

「부탁한다」

「피이이!!」

「비는 화염 금지. 화려한 바람 정령술(風精霊術)도 삼가해. 프니 씨는」

「전 말(馬)이라고요? 말은 싸움이 참가하는건가요?」

그런 잘나게 말하지 않더라도…
프니 씨는 다른 모험자와 함께 견학을 시키고 다가올 거대한 뭔가를 기다린다.

질질 끌어 스믈스믈이라는 기분 나쁜 땅을 기는 소리.

거목이 쓰러지는 소리와 함께 어둠을 거느리고 오는 섬뜩한 무언가.

「탐색(探査)(서치)」

시계(視界)에 나타나는 하나의 검은 점멸(点滅).

다른 몬스터 반응을 볼 수 없다는 것은 다른 몬스터를 베어 눕히다고 있는지 이 개체가 무서워서 도망온건가.

「타케루! 온다!」

「피잇!」

이상하게 않좋은 예감은 일체 없다. 거기까지 경계할 필요 없잖아? 라고 하고 싶어지는 것을 참는다.

위압감은 있지만, 뭐랄까… 그리운 기분은 왜 그럴까.

「이쪽인가? 틀림없지? 그런가! 그럼 맡겨둬!」

멀리서 전기(元気)한 소리가 들린다.
그 어딘가에서 들은 적 있는 목소리.
싫다야, 기분 탓일까.

「응? 거기있는건…클레이스톤! 비! 오오오! 타케루인가!!」

싫어어어
이제, 싫어어어
저런 거랑 말맞추기 싫어어




어째서 거대 지렁이를 걸치고 있는 걸까나 브로 라이트씨.







제 4 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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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제 4 부 끝났습니다.

이세계 판타지인데 왜 사회인이 있거나 OJT 짓, 이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쓰고 있는 동안 즐거웠던 장이기도 하기도 합니다.
창작의 고통이라는 것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만인에게 지지되는 이야기나 쓸 수 없습니다. 특정의 누군가에 맞춰서 쓸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계속 읽어 버린다는 이야기를 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 5부가 시작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