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5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7. 12. 14. 18:05
비로드(天鵞絨)의 진실


*비로드의 진실*



하이 엘프 족이라는 종족이 있다.
엘프 족은 혈맥 가망이 약간 달라서 비유한다면 리자드 맨과 꽹과리 고뉴트 같은 차이.

엘프의 상위 종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하이 엘프족은 마법이 높고 그리고 고결. 엘프 족보다 혈통이나 규정을 존중하고 다른 종족을 비하하는 교류를 금지하고 있다. 즉이 귀찮은 츤츤 종족.

엘프의 향의 중심에 위치하는 저 거대한 나무. 하늘을 덮을 만큼 하늘 높이 솟은 거목.
그 이름도 생명 나무.

세계를 지탱하는 전능한 신 말고 그 나무는 엘프족의 상징으로 세계 각지에 점재 하는 모양이다.이 큰 나무가 있는 장소에 엘프 족이 거주하게 되었다.

그런 큰 나무 속으로 빠른 엘프족이 사는 궁궐이있다. 드워프 왕국처럼 쓸데없는 찬란함은 없고 나무의 가지나 잎을 잘 이용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트리 하우스에 목말랐던 나로서는 흥분을 감출 수 없다. 꼭 콧구멍 불어 대고 있다.

보르 씨는 같은 돔 모양의 넓은 천장을 바라보며입을 파쯔 임시로 연다. 수령 수천년이나 몇 만년이나인가. 엄청나게 무섭고 크다.
이런 큰 나무를 본 것은 처음이다.

「타케루, 이쪽이다」

「네 네」

브로 라이트에 선도된 곳은 다수의 상층으로 이어지는 나선 가지. 계단처럼 기반이 탄탄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 조금만 삐끗하면 지상 30층 정도의 위치이다. 언제든지 비상 플라이가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을 한다.

마법을 걸고 편하게 올라가냐고 제안했는데 처음 찾은 것은 꼭대기까지 자신의 발로 오르는 규칙인 것이다. 또 규칙인가

「고시에 오르는게 가능한건……하프엘프족 뿐이다」

「헤에」

그건 엘프 족의 왕궁이 정도니까, 왕족인 하이 엘프 족밖에 오르지 못할 것. 그런 장소에 발이 닿지 내가면,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구나. 안 된다 아무래도 얼굴이 화사하다. 아아, 사진 찍고 싶다.

브로 라이트의 말에 적당히 대답하자 브로 라이트는 돌아서서 힘차게 고개를 숙였다.

「미안해!」

「 뭐야! 이런 좁은곳에서 돌아보지 마라!」

「미안해! 나는, 나는 하이엘프족이다!」

「알았으니까 앞에봐! 봐봐, 떨어지면 죽는다고?」

엘프는 죽지 않겠지만.

「브로라이트…너는」

「크레이스톤에게도 비밀로 했다. 미안했다. 쉽게 자신의 종족을 말 할 수 없었다」

응?
어떻게 된 거야. 클레이도 브로 라이트도 진지한 얼굴을 하고선.

「너에게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하이엘프족이 외계를 여행하다니」

「그것도 다 이유가 있지. 관광유람은 아니다」

「엄숙한 고향의 법칙은 알고 있을거야」

「알고있어! 아니, 알고는 있지만…알아챌 기회가 없었다」

아니, 사람 두고 이야기를 풀지 마세요. 대충 예상은 되지만.
브로 라이트가 하이 엘프 족이었던 것뿐이잖아? 그런 거 물어도 놀라지 않아. 놀랄 수 없다고 말하는 게 정답일까. 엘프겠지만 하이 엘프지만 외형의 차이는 알 수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한다고 듣고 싶을 정도이다.

브로라이트에 만났을 때 그녀의 무기를 조사 스캔한 바 있다. 그 때, 분명 뽑힌 하이 엘프 족에게만 사용할 수 없는라거나 뭔가 했구나.
그때는 슬쩍 흘리고 있었지만, 하이엘프 족이 뭐든간에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이후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타케루도…지금까지 잠자코 있어서 미안했다」

「아니 그러니까, 머리를 숙일 필요는 없어」

「그렇지만」

「브로라이트가 엘프든 하이엘프든, 심지어 사실 리자드 맨이였다 하더라도 상관없어」

「역시 리자드 맨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예를 들어 것이다.
말허리 끊지마.
냉정한 클레이의 태클을 무시하고 계속한다.

「하이엘프족이면 뭔가 있는거야?」

「……하이엘프는 속세(俗世)에 나가선 안된다는 규칙이 있지」

「헤에. 그래서?」

「나는 규칙을 어기고 제멋대로 굴었지」

「응. 그래서?」

「엣?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런 규정에 어긋나는 짓읗 하는 하이엘프를 업신여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나는 그 고향에서 환영받지못해, 그래서, 그래서」

브로라이트는 필사적으로 말을 찾는다.

틀림없이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말을 하고 있어. 나로서는 향의 법칙의 무게도 하이 엘프라는 종의 소중함도 모른다. 모르니까 "엣" 이라는 대답을 한다.

눈앞에 나타난 아저씨가 모 왕실 관계의 고귀한 혈통의 분에 소개되더라도 "아아. 엣?" 이라고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브로라이트는 하이엘프였지?」

「그렇지」

「하이엘프는 고향을 떠나면 안되는것이 규칙이잖아」

「으, 응」

「그렇지만 브로라이트는 규칙을 어겼다」

「맞소!」

「그래도 누군가 큰일을 저지른다거나, 죽인다거나 했어?」

「헤엣?!, 아니, 누구도 죽일려는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

뭐야.

「크래읻는 하이엘프라는 종이 무엇인지 알고있을진 모르지만, 난 그런게 무엇인지 몰라. 그러니까, 브로라이트가 엘프라든지 하이엘프라든지, 나에겐 아무래도 좋은 것이야」

「에?」

종이 다르면 뭐가 안되는 걸까?

규정을 깬다는 것이 하이 엘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르지만, 브로라이트에는 규정을 어겨도 상관 없는 이유가 있었지.

브로라이트가 고향을 떠남으로써 누군가가 희생된 것이라면 안 되겠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유를 알지도 못하면서 설교가 가능할까?

「사람에겐 숨기고 싶은것이 있잖아? 나도…뭐, 있어. 일단」

전생에서 모은 미니 스커트 정장 포동포동 발 미녀의 화상을 폴더 나누기로 해서 파일로 매겨져서 보존하고 있었다든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중학생 때 쓴 나의 생각하고 싶어 적은 주문 노트를 첫사랑의 마이코한테 보이고 부끄러워서 원형 탈모증에 걸렸던 것이라든가, 죽어도 말 못한다.

「크레이도 프니 씨도 있잖아?」

「……그렇구나」

「저의 역사를 말할려면 밤을 세야 될지도 모릅니다」

「응, 말하지 않아되니까. 누구라도 비밀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것. 브로라이트의 비밀은 하나지만, 그게 무엇이든 털어놓으면 안되」

사실은 사이코패스 연속 엽기 살인마로 했다는 이유라면 모를까.

내 육감적인 뭔가는 그런 싫은 것을 느끼지 않는다. 토콜와나에서 인상이 나쁜 도적을 만났을 때는 한눈만으로 엮이기 싫었던 것이다.

「난 믿고 싶다고 생각하는걸 믿어. 브로라이트에게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해도, 지금은 팀멤버고」

동료를 믿는 것에 이유는 필요없어, 라니.
좀 멋진 생각해서 혼자 쑥스럽네. 이런 캐릭터가 아닌데 나.

「그리고 말이야, 고향이 밖에 나가서는 안 된다 규칙이라고? 나라면 절대 무리. 벨카임에서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면 구멍 파든 밖으로 나온다. 밖에 나가서 내가 죽거나 누군가가 희생이 된다면 가만히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겠어」

틀어박히다 것은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알고 본 적이 없는 것을 보고 싶다.
그런 당연한 욕구가 브로 라이트에 있다는 것뿐이잖아.

「음, 타케루의 말에 일리가 있다. 나도 좀 쓸데없는 생각을 품었던것 같다」

「규칙도 중요하지만, 규칙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하나정도 있어도 상관없잖아」

「옳소. 나도 고향의 규칙은 두번째 문제다. 고향의 규칙을 충실히 지켰다면, 지금의 난 없었을 것이다」

그런 것이지.
그건 규정을 충실히 지키는 녀석이 옳겠지만.

「인간의 아이는 별거아닌일에 매달리는걸 좋아하나보죠」

「하이엘프도 사람의 아이란 인식(認識)이야」

「당연하지. 작은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작은 종족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리벨아리아에 바라는 것이죠. 저렇게 작으니까」

흥, 하고 가슴을 펴는 프니 씨의 태도에 브로라이트는 울면서 웃었다.

분명 불안이었을텐데. 그 불안의 깊이와 무게를 나는 모르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해왔다고 고백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라는 것은 안다.

목숨도 맡기동료이다. 신뢰 못하면 원래 친구가 되는 의미가 없다. 길드에서 일시적인 팀을 결성하면 좋을 뿐이다.

「벨카임에서 프니 씨에 입을 막은건 비믹같은것으로, 그런건가?」

「옳소, 그렇지만, 난 쓸데없는 걱정을 품었던 거지」

언제나의 웃는 얼굴.
고민은 하나도 없어 보인 불로 조명이었다만,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어둠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한테도 크든 작든 고민이 있으며, 이는 제삼자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아니다.

고민에 하찮은 일이 없으니깐.


*****


위병에 지켜진 아름다운 장식의 문이 조용히 열리자 짙은 마귀소의 장기가 쏟아졌다.

또 클레이는 묘한 기침을 비롯한 비는 황급히 나의 로브 아래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귀소가 여기저기에 있다고 되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장마 시기에 짜증 난다.

우리들에게 화살을 날린 엘프 족이 긴장한 것은 어쩌면 마귀소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모르겠지만.

문 안으로 들어가면 큰 공간이 되고 있지만, 큰 문이 있었다. 그 전에도 위병. 그리고 시종 같은 여자가 한명.

브로 라이트는 가볍게 머리를 숙이고 오른손으로 표시 같은 것을 맺다. 이봐요, 음양사의 호신 비법으로 외는 아홉 글자 호신 법 같은 놈, 그것의 한쪽판, 그것이 인사인 걸. 가는 길에 만난 엘프들이 모두 그 인사를 하고 있었다. 좀 흉내내고 싶은 것이 검정 역사가의 성. 간신히라고 외치고 싶어진다.

「형님를 직접 보고 싶다」

「전사장(戦士長)릴카알벨크위텔 공에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라」

여성이 그렇게 대답하자 두 손을 빵빵하고 대답했다.

문 좌오에 있는 방의 별다른 시녀 엘프가 나타나고 넓은 둥근 테이블 위에 컵을 놓고 간다. 나무의 거칠고 울툭불툭한 컵이다. 잔 크기. 그것에 목제의 주머니에서 녹색 액체가 쏠린다. 녹차 같아.

「나그네 여러분, 여기서 기다리십시오」

「이거이거 정중하게 감사합니다」

마침 목이 말랐던것이다.
엘프 족에서 마시는 음료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컵에 담긴 녹색의 액체는 물이 아니다. 김이 지나고 있어서 따뜻한 음료.

각각의 자리에 컵을 가져간다.

「이건 뭐라고 하는 음료야?」

「하데이라고」

「화려한(派手)?」

「하데차, 라고 하면 알겠나?」

 과연, 하데차. 색은 초록색으로 수수한 맛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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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 차 랭크C

하이 엘프들에게 전해지는 비전의 잎으로 만드는 차. 아침 안개 속에서 새싹을 따다가, 건조시켜서 분말 상태로 될 때까지 갈아 으깬것.

보충:피로 회복, 어깨 결림 요통 등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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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하이 엘프 족 특유의 차. 간이 회복 약 포션 효능 붙었어.
등급 C의 차는 영주의 저택에서도 마시지 못했어.

손에 전해지는 따뜻함에 조금씩 긴장을 풀고 입으로 옮긴다.

「잘먹겠습니다…」

「피이」

냄새는 나뭇잎 냄새? 풋내 나는 없는 좋은 냄새.
천천히 입에 넣고, 천천히 삼킨다.

「응??」

「피이?」

순한 맛. 그리고 입 속에 펼쳐진 독특한 단맛과 감칠 맛.
이건.
이것은 설마.
맛 본, 이 차는 설마!

「옥로(玉露)!!」<역 : 玉露 - 품질이 좋은 달여 마시는 차.>


설마의 만남의 일어나서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