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5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7. 12. 14. 18:13
농묵(濃墨)의 투쟁


*농묵의 투쟁*



엘프 마을 위리오・라・이의 북쪽.
이름 잃은 아름다운 호소의 동쪽의 호반의 훤하게 열린 칠흑의 공간.
하이엘프 선조가 발견됬다거나 창세부터 거기 있었다던가, 일화가 다양하게있는 키에트 동굴.

「뭐랄까 굉장히……들어가고 싶지 않네요」

THE동굴★
라고, 오는 것들을 전부 잡아죽인다 라는 오라를 발산하는 그 구멍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계단 모양의 언덕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빛은 입구부근까지 밖에 닿지 않고, 매우 좋지 않은 분위기.

「실없는 소리하지마. 가자」

클레이에게 머리를 밀렸고, 짜증스럽게 뒤를 잇는다.
무섭다는 건 없다. 무서움은 일절 없다. 어떤 괴물들이 나오는 것보단 드문 소재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강하다.

그러나 나는 경험치가 적다. 마제우스에 와서 반년 조금. 다양한 곳에 갔지만 이러한 불길하다동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야. 보르 씨의 거처로통하는 동굴은 이런 않좋은 예감하지는 않았다. 우오즈라오의 갱도에서도 기가 꺾이는 마음은 일절 없었다.

경험한 적이 없는 사태에 빠진다면, 냉정하게 할 수 있을까.

「등불(라이트)」

방해가 되지 않는 크기의 빛의 사리를 세개 만들어 낸다. 마소가 너무 진해서 조정이 힘들었지만, 시간을 갖고 집중. 클레이, 브로라이트, 내 측에 배치시키고 발밑이 어두워지지 않게 비췄다.

「비, 괴롭지 않아?」

「퓨이이이…」

내 머리 위로 날고있는 비를 걱정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자그마한 프니 씨 가로되, 얼마나광소가 강해도 신이 죽거나 하지는 않지만, 마소의 영향으로 몸이 좀먹어 줄어들 것은 사실.

비는 클레이나 브로라이트의 곁에 있겠냐고 말했는데 단호하게 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비가 말하길, 이 정도는 견디겠다고. 견디고, 익숙해지려고고. 그 다부진 모습이 귀엽다.

「많이 힘들면 말해줘」

「쓸 수 없게된다면, 두고가면 됩니다」

헬륨 가스를 마신 듯한 목소리가 동굴에 울렸다.
웃으면 안 되지만 이 목소리 정말 재미 있다.

작은 프니 씨는 클레이 어깨에 앉아 있다. 그 모습에서 그 장소에서 무엇을 뽐내고 있을 거라 말하고 싶어졌지만 참았다. 웃음이 나올것 같으니까.

여전히 차가운 프니 씨에게 비가 반박하려 하지만 목소리에 힘은 없다.

「퓨이이이이~…」

「네네, 알았으니까 싸우지마. 그럼 우선 이걸 놓아두자」

지점 포인트를 확보하고 고정(피크).
이로써 최심부까지 가도 입구까지 곧 돌아온다. 마석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깨지지 않도록 결계(장벽)기능도 달았기 때문에 만약동 입구를 부수는 일이 있어도 우리가 돌아올 정도의 장소는 확보할 수 있다.

주의에 주의를. 난 기본적으로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니까.

안타깝게도 동 지도는 없다. 브로라이트의 안내로 나갈 수밖에 없다. 정말 불안.
동 안은 복잡했다고 해도, 한번 다니면 탐사(탐색)가 가능. 잃으면 온 길을 돌아가면 될 뿐이다.

「좋아, 여기다!」

가벼운 발걸음의 브로 라이트를 따라 동굴 안쪽으로 진행했다.
동굴 안으로 가면 갈수록 천장이 높아졌고, 클레이도 등을 굽히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온몸으로 경계를 하는 클레이와 브로라이트에 끼면서 손에 유그드라실의 지팡이를 꾸미다. 동굴에 들어서자 괴물들이 덮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르구나.

다만 이 정적이 섬뜩하다. 철퍽, 철퍽, 하는 걷는 소리만 울린다, 철퍽, 철퍽, 하는 물 소리가

「힉!」

갑자기 뛰어오른 브로라이트에 클레이가 빠르게 반응하고 검을 뽑았고 비는 놀라서 내 두피에 손톱을 세웠다.

「피이이이~~잇!」

「아파랏! 뭐야!」

「몬스터냐!」

「아니, 목덜미에 뭔가가 흘러내렸다!」

「물방울이잖아. 정말, 놀라게하지마」

「아니 이건, 물방이라곤……」

스르륵하고.
브로라이트의 목을 흘러내린 것의 정체.
빛에 비춰진 그것은 녹색으로 빛나는 찰거머리.

「건들지마 그거!」

「타케루! 위다!」

「어라어라, 크네요」

태평하게 감탄했던 프니 씨가 가리킨 곳, 거기에는 거대한 뱀이 큰 입을 아하고 벌리고 있었다.
천장에 뚫린 구멍에서 나온 것 큰 덩치를 꿈틀거리고, 그 손을. 손?! 왜 뱀인데 손이 자라 있는거야!

「바실리스크다!」

아니, 바실리스크는 뱀의 왕이라 불리고, 결코 저런 거대 츠치노코 같은 모습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넓은 공간이라곤 하지만 장소는 한정되어 있다. 천장에서 스물스물하고 기어나오는 거대 츠치노코는 양팔과 다리를 바스락바스락하고 크게 움직였고 재빠르게 나에게 다가온다.

「결계(베리어) 전개! 속도상승(퀵)전개!」

「그갸아아아!」

「으아~~~~~~~!!」

쩍하고 열린 입에서 강열한 냄새를 내뿜는 액체를 내뿜는다. 액체는 촥하고 벽에 뿌려지고, 비시식 소리를 내면서 녹아내렸다. 염산이냐 이거. 강한 염산을 뺕는거냐고!

「타케루! 가까이 가지마라!」

「다가갈까보냐! 저쪽이, 이쪽으로!」

츠치노코 주제에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아니 실제 츠치노코따윈 본 적도 없지만 그 모습으로 록 버드보다도 빠르다는건 무슨 말이야.

약점이 없을까. 약점. 선생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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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트 바실리스크    랭크A+

서펜트종의 최상위종. 키에트 동굴에서 독자적인 진화를 이룸. 단단한 표피에 덮인 몸은 마법을 뒤집는다. 산성을 내쉬고 체액은 강한산성. 조심할 것.
비고:꼬리 끝은 금강 잣대가 되어 있어,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약점:여덟개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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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스캔)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줬다!
아니 그것보다 금강산석은 다이아몬드라는 거잖아. 다이아몬드는 귀족님들에게 인기의 보석이다.

이렇게 큰 덩치라면, 금강석도 크다. 좋아, 팀 식비로 쓰도록 할까.

「클레이! 브로라이트! 약점은 여덟개의 눈동자! 마법은 먹히지 않아!」

「그렇다면 눈동자를 부술 수 밖에!」

클레이의 검이 정확하게 눈동자를 가르고 둔탁한 소리와 함께 친다. 바실리스크의 눈동자는 뱀과 마찬가지로 얇은 막이 눈을 가리고 있었다. 마치 렌즈 같다.

그것이 여덟개 있고, 어떤 진화를 하면 그렇게 되는지 설명했주었으면 좋겠지만, 여하튼 파충류는 모두 추위에 약한 생물이다.

「빙결창(아이시클란스)를 전개! 둘다 피해!」

「타케루, 노린다면 빨리!」

「알았어! 그럼 가라!」

날카로운 얼음 창이 끝없이 바실리스크의 발밑에 박히다. 창이 꽂힌 땅은 순식간에 얼어붙어 단숨에 기온을 낮추고 바실리스크의 근소한 체온을 급격히 빼앗긴다.

본체에 직접 주문이 먹히지 않았는데 이제 마법으로 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어서 눈폭풍(블라자드), 전갯!」

발밑의 얼음의 창에 꿋꿋하게 틈에 추위에 추격을 걸었다.
이쪽은 결계 차단 효과로 더위 추위를 일절 못 느끼니 여기들 주변을 모두 극한에 쳐진다.

마소의 영향으로 마법을 컨트롤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해본적 없을 정도로 집중하지 않으면.

「갸걋…걋……」

바실리스크는 갑자기 추워진 이유를 모르게 하얀 숨을 몰아쉬며 그래도 나를 노리며 오고 있었다.
그래서 왜 나만 노리는 거야. 고기를 먹으면 몸이 좋은 클레이를 먹어라.

「에이이잇!」

「갸아아아!」

클레이의 대창이 바실리스크의 눈을 하나 날렸다. 추위 때문에 눈조차 느려지고 있다.
움직임이 무뎌진 거대한 뱀 따위, 백전연마의 모험자에겐 적이 아니다.

「이얍!」

「기아아아아앗!」

이어 브로라이트의 쟌비야에 신음, 차례차례로 눈을 부순다.

-역시 둘의 전투는 멋있어. 나는 전투에 관해서는 초보자 그래서 잘난 듯이 말할 수 없지만 둘의 움직임에는 틈이 없다.

고블린과 싸움에서 다양한 모험자의 싸움 솜씨를 봤다. 그러나 그 민첩함은 다른 차원. 순식간에 대상물을 격파하는 모습은 깨끗할 수밖에 없다.

「클레이 스톤, 미간에도 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맙다!」

자그마한 프니 씨도 눈의 장소를 가르쳐서 주는 듯하다. 고맙고 든든하다.

「퓨이, 퓨이」

「응?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의 머리를 세게 털며 공격의 참여를 호소하는 비.
몸을 바실리스크를 향한다.

「퓨! 퓨~~~~이~~~~~잇!」

「그러니까 떨어지지 말라니까!」

비의 주무기, 초음파 진동 드래곤 음파가 작렬.

결계(장벽)을 전개하지 않으면 뇌가 튀어 나올 정도의 진동. 강렬한 진동은 약화된 바실리스크의 반고리관을 자극한 듯 완전히 움직임을 멈췄다.

표피를 직접 공격하는 마법은 듣지 않지만 살기 위해서 필요한 호흡 기관과 한서를 느끼는 자유 신경 등의 감각 기관에는 듣는 것 같다.
그러나 방심은 대적. 궁지에 몰린 쥐는 매도 되고 고양이도 씹는다.

「조사(스캔)……남은 1개! 자그만한 코위!」

「승락했다!」

클레이가 대창을 두고 혼신의 힘을 방출했다.
창은 맹렬한 기세로 남은 눈동자를 관철한다.

「갸아아아아아!!」

바실리스크는 절규를 올리는 몸부림치며 뒹굴고 꼬리로 벽을 두드리며 날뛰었다.
벽에는 결계(장벽)를 전개한 상태. 나머지는 바실리스크의 최후를 지켜볼 뿐이다.

「그갸앗…걋…」

눈알을 날렸을 뿐인데 어째서 죽는걸까. 하는 남의 일을 생각하면서 움직임이 완전히 멈추기를 기다린다.
우리가 여기에 오지 않으면 살았을 목숨.

그런 걸 생각하면 모험자라고 할 수 없으니 싸우는 것에 후회는 없다.

「퓨퓨」

「쓰이는 곳은 다 이용하겠어. 남무묘전연화경(南無妙法蓮華経)……다음은 모르겠다」

「퓸~…」

양손을 모으고 명복을 빌면서 가방 하나를 연다.
내가 지시를 안 해도 두 사람은 깨달은 듯 바실리스크를 안아 올렸다. 그리고 그냥 가방 속에 슬쩍 삼킨다.

모처럼의 등급 A+몬스터다. 게다가 키 에트 동굴에서 독자적 진화한 바실리스크. 꼭 레어 소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꼬리의 뾰족한 돌이 모두 다이아몬드. 솜씨 좋은 보석 장인에게 가지고가면 얼마나 큰 다이아몬드일까 기대된다.

「이런 몬스터가 키에트 동굴에 나오다니, 있을 수 없다」

브로라이트가 납득이 안 된다는 듯이 바실리스크를 수납한 가방을 쳐다본다.

「이것도, 짙어진 마소가 원인일지도 모르지」

「하이엘프라도 시달리는 마소중에서 날뛰다니, 상당한 내성……아니, 돌연변이인걸까」

「어느쪽이라고 해도, 앞으로 위험하다는건 모르잖아」

우헤에.
동걸 탐색 초반에서 최종 보스에 직면한 기분이었지만 만약 키 에트  동굴 내부에서 바실리스크가 최약체 몬스터였다면.



이젠 돌아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