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5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7. 12. 14. 18:15
진접(榛摺)의 투쟁


*진접의 투쟁*



환희 비친 동굴 내부는 대낮처럼 밝고 학교 체육관 수준의 넓이가 있었다.
이로써 클레이와 브로라이트는 본래 싸움을 할 수 있다.

거대한 민달팽이는 온몸에 독의 악취를 터뜨렸다. 분명 보통 인간이라면 이 냄새를 맡아도도 죽는 것이다. 나에게는 초여름의 에어컨 사용한 전차 안의 냄새와 비슷한 정도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수수하게 구리다.

크기는 트랑고•크랩 수준. 이것이 극상의 재료가 된다면 열정적으로 쓰러뜨리지만 보통 민달팽이이니까 말이야. 게다가 독. 독은 약도 안 된다.

진정하며 빨간 닷의 기분 나쁜 민달팽이를 올려다본 브로라이트가 경악했다.

「타케루, 저 괴물의 이름은 아는가」

「그게, 큰 괄태충……가 아니라, 키에트 다크, 슬랙?」

「뭐라고!!」

브로라이트가 장비를 겨누며 소리 쳤다.
그 얼굴은 공포에 떨고 있다.

「그런, 설마!」

「왜 그래」

「클래이 스톤, 본 기억은 없나? 아로• 페젠 대륙의 가나프 왕국에 대해」

「그래……설마」

「그 설마다!」

아로•페젠 대륙이라는 것은 내가 지금 있는 그랑•리오 대륙의 남쪽에 있다.

매제우스는 지구와 같은 대륙이 동서남북에 있으며, 각각의 대륙을 다스리는 거대 국가에 의해서 평온이 유지되고 있다. 가나후 왕국이라는 것은 들은 적이 없다. 앗으로 페게 대륙 최대의 나라는 수인이 통치하는 휘루스 왕국의 것.

「네, 저, 모르겠는데요」

「퓨이」

비와 함께 손을 들면자, 브로라이트는 왠지 슬금슬금 목소리를 낮춘다.

「가나프 왕국은 멸망했다」

「응. 응? 에?」

「나도 말만 들었을 뿐이지만, 그건 두렵군……」

「미안, 주어를 원해. 그러니까, 어째서 멸망했는데요」

강적을 앞에 상당히 여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그 강적의 움직임이 무서운 노로이 것이니까 어쩔 수 없다. 이쪽에 도달하기까지 아직 거리가 있다. 역시 민달팽이.

브로라이트가 부족할 뿐인 설명에 질문하자, 클레이가 아이고하고 보강했다.

「가나프 왕국에 들어온 슬래그종의 S랭크 괴물들이 국군과 모험자들의 방위를 무릅쓰고 나라를 멸망시킨 걸로 알고 있어」

「S랭크 몬스터가 그렇게 강해?」

「그래, 강하지. 가레우스의 다크 아네모네와는 비교가 안되지」

「헤에~」

보기에는 확실히 기분 나쁘지만, 절체절명다는 생각에는 아무래도 될 수 없다.

최강의 SS종 고대 용 엥시에은토 드래곤과 대치한 경험 때문인지 나에게 공포심은 싹트지 않았다. 다만 구불구불하고 있으니까 점액으로 더러워지는게 싫은 정도.

빨고 있는 게 아니야.
내 안의 본능이 어떻게든 될이라고 한다.

「안되겠다, 우리만으로는 도저히 안돼! 도망가자!」

「엣 싫어」

온 길을 돌아갈까? 아니면 전이 문 게이트로 돌아갈까?
눈앞에 대량의 돈이 있는데, 적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 치다니 아쉽지 않다. 창피한다고 하지는 않는다. 도망을 갈 지는 것 아니니까.

하지만 지면서 몰아붙이는 것은 좋지 않구나.

「브로라이트, 도망가지 않아도 되」

「어째서! 녀석은 나라를 망치는 악마야! 무지무지 지금의 내가 상대할 녀석이 아니야!」

브로라이트의 경험상, 여기까지 몬스터에 조우한 것이 없는 것일까.
원래 S랭크의 괴물이라는 것은 마소가 짙은 장소에 가면 꼭 살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만나면 죽음을 각오하는 괴물들이 그 근방에 빈둥거리고 있으면 모험자 인구는 더 드물다.

S랭크종은 동시에 초레어종이 될 수밖에. 좀처럼 만나고 격퇴할 수는 없어, 소재가 되지 않아도 희소 가치가 무서운 높다.

수완의 경험 풍부한 등급 A모험자조차 S랭크 몬스터에 조우할 확률은 없다시피 하다. 일부러 찾으러 가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러나 승기는 있다.
내 옆에 있는 것은 누구냐?머리로 위협하고 있는 생물은 뭐야?그 생물의 등에 타고 있는 것은 현역의 신이다.
질 마음이 들지 않겠지만.

「너 혼자 싸우는게 아니잖아? 그렇지, 클레이 스톤」

「그려. 브로라이트, 잠깐 입다물고 있었지만, 난, 씨앗을 바꿨다」

클레이의 몸이 채찍처럼 커진다.
근육이 먼지와 꿈틀거리고 키와 뿔이 거대화.
수수께끼의 김을 전신에서 발하는 얼굴은 더 강력하게.

「뭣?! 뭐가 일어나는건가! 어떻게 된건가 클레이 스톤!」

「괜찮아, 잠깐 마왕이 등장하는 것 뿐이니까」

「하아아?!」

민달팽이의 움직임이 그쳤다. 역시 클레이의 무서운 살기를 느꼈을 것이다. 옆에 있는 나도 좀 무섭다.

쑥쑥 커지고 클레이는 눈에 불을 머금은 사냥감을 잡다. 이 모습에서 싸우기 시작하면 엄청나게폭주하는 거야, 그 녀석.

거대한 식용 버섯을 파괴하지 않도록 지금 집에 천장과 벽에 결계 장벽을 전개하고 작전 회의.

「약점은 불꽃. 마법이 먹히지 않으니 어디까지 약해지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희에게 상처 하나 나지 않도록 힘껏 방어력을 올린다. 클레이는어쨌든 좋아 날뛰어」

「우오오오오오!」

「네네 시끄러. 브로라이트는 독 공격에 주의할것. 그리고, 무턱대로 갔다가 전신을 더럽히지마. 그 녀석 냄새 나니까」

「ㅈ, 좋아! 니가 도망가지 않겠다면, 난 거기에 따르지!」

「비도 무리하지마」

「퓨잇!」

「프니 씨는!」

「응원하겠습니다!」

「네!」

「퓨이이이~~~!」

비의 소리와 함께, 민달팽이의 배 부분에서 촉수 같은 것이 힘차게 뛰쳐나왔다.
촉수는 클레이의 팔에 휘감기다, 한꺼번에다.

「클레잇!」

「우습구나아아아아~~~앗!」

촉수를 잡아떼고, 대창을 집어던지듯 응전하는 클레이에게 한층 더 속도 상승(퀵)과 경량(수정)을 거듭 연결한다. 클레이의 거구가 보다 빨라졌다.

「동굴의 왕자인걸, 나의 목숨은 뺏기지 않는다! 이 푸른 강철 옷으로, 우리 숙적을 쓰러트린다!」

쓸데없는 말하는 틈에 빨리 쓰러뜨릴 수 있다라고 할 수 없다.
분명 클레이의 세계가 있어서. 기쁨에 들어 있을 뿐이라고도 하지만 방식이란 것이 있을까?

「우오오오옷!」

「쥬줴, 쥬줴줴!!」 (솔직히 뭔 개소린지 모르겠어 X발)

전신에서 튀어 나온 촉수가 클레이를 강타한다. 그 촉수도 모두 독인 거겠지. 클레이의 피부가 거무튀튀한 변색한다.
방패 실드를 정화 퍼지 해도 뜻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독이 강하다고 말인가? 그렇다면 한벌을 끊으면 된다.

다음에 노리는 것은 눈이지만 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빛도 쓰지 않은 동굴 속에서는 눈은 퇴화시킨다.그렇다면 다른 감각을 예리하고 살아 있을 것이다. 수상한 것은 그 머리 위에 올라앉은 촉수.

「방패(쉴드), 정화(퍼지) 전갯! 브로라이트, 머리 위의 촉수를 잡아!」

「머리에 살고 있는 이 흐물흐물 한거 말하는건가!」

「그 흐물흐물 한거다!」

「알았돠아아아아!」

원래 바람처럼 빠른 불로 조명등은 속도 상승(퀵)의 효과로 순식간에 민달팽이의 배후를 취한다. 민달팽이가 깨달았을 때엔 너무 머리 위의 촉수를 멋지게 잘랐다.

「줴갸아아아!」

「어떠냐아앗!」

굉장해 굉장해!
보고 있는데 브로라이트의 몸이 사라지고 있어 그것과 동시에 촉수가 똑 떨어졌다. 엘프는 순간 이동할 수 있는 종족이지? 할 정도로 빠르다.

촉각을 잃은 민달팽이는 엉뚱한 쪽에 촉수를 날린다. 그래, 저것은 센서 같은 것이었구나.

「퓨퓨!」

태평하게 박수를 치고 있던 나의 머리 위에서 묘한 열기가 쏟아졌다.
그리고

「퓨잇! 퓨~~~이~~~잇!!」

「방심하지마 멍청한 놈아아아앗!」

비의 특대 화염이 입에서 방사되고. 나의 앞머리를 태운 뒤.
마소의 영향으로 약해지고 있었을 텐데, 불꽃의 위력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만큼 강했다.

몸이 작고도 내뱉는 숨결은 고대 용 엔시엔트 드래곤이 낳는 특수한 불꽃. 민달팽이가 호들갑스럽게 놀라고 거구를 날뛰게 했다.

「다음 공격입니다! 주의하세요!」

「퓨이이이이~~~잇!」

왠지 흥에 겨워서 있는 프니 씨가 말하는 대로 비가 하늘을 날아가면서 불꽃을 내뿜는다. 바람 정령의 지원도 있고, 불꽃은 소용돌이 치고 민달팽이의 표피를 굽는다. 싫었는데 이것의 향기.

「줴쥿, 줴쥬!」

「으랴아아아아!」

「이야아아아아!」

줄줄이 나오는 촉수의 공격을 맞받아 입 보이는 곳에서 나오독식과 독 물을 피루지만 과연 등급 S, 약해진 기척이 없다. 우리도 필사적이지만, 민달팽이도 필사적이다.

「타케루! 이대론 쓸데없이 체력을 소모할 뿐이다! 뭔가 없는가!」

일격 필살의 초 엄청난 기술이 있다면 좋지만 하는 생각을 하는 나였다.

「게임을 하고 있을땐 어떻게 했지? 그게, 그러니까, 막판보스를 만나서 방어력을 올리고, 올렸ㄴ어. 민첩서을 올리고. 그리고……공격, 공격? 그런가!」

뇌 속에 이미지 할 수 있는 마법은 그냥 쓸 수 있다.

「공격상승(에피스크리프)!」

유그드라실의 지팡이로 응축된 마법은 주위의 법칙소를 빨아들이는 거룩한 빛이 되고 터졌다.

마법의 조정 정말 어렵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각각의 공격력이 현격히 상승. 공격에 날카로움과 무게가 커지면서 전투 능력이 배증했다고 생각한다.

「그오오오오오!」

마왕 클레이의 포효가 호라나이에 알려진다. 그 박력은 민달팽이보다 훨씬 강렬한. 어느 쪽이 최종 보스인지 모르겠네.
하지만 클레이가 풀어내다 강렬한 주먹의 타격은 민달팽이를 확실하게 내몰고 있다. 온몸에서 나오는던 촉수는 수를 줄이고 그 민첩함도 반감.

알고 보니 그렇게 역력한 마귀소가 희미해졌다. 내가 마법을 거리낌 없이 써대는 탓일까. 아무래도 비의 힘이 돌아온 것은 좋은 일이다.

「타케루! 다크 슬랙이 꿈적도 하지 않는다!」

브로라이트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앞 동굴 안으로 가는 구덩이에 들어가고 있는 민달팽이.

아직 속이 있었는지. 이대로 놓칠 수는 없다. 원래 이곳은 브로라이트나 엘프들이 쉽게 둘러볼 수 있은 동의. 광인소의 농도에 의한 못 오게 됐을 뿐. 이런 위험한 괴물들이 로마 근처에 자리한 채로는 위험하다.

여기서 만났지만 모험자의 숙명. 위험한 몬스터는 토벌해야 한다.
확실하게 숨통을 끊지 않으면.

「탐색(스캔)!  골속은……촉수의 근원! 클레이!」

「고아아아아아아앗!」


듣고 있는거냐 마왕.








++++++

민달팽이 싫어하는 편인데 지옥 같은 회가 되었습니다.
쓰기 위해서 가벼운 생태를 조사했는데 보면 볼수록이면 우리 문득과 비슷합니다.
그럼 바자 문득에 촉각은 없지만, 민달팽이 괴물이군네 저거,라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니 우리가 가진 생태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