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33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NioN 2018. 3. 9. 15:04
제 33 화 강철의 난입자

 소생한 원들이 제인에게 집중하고 있는 틈에, 단번에 달려나간다.
  달빛과 도깨비불의 덕분으로 그 나름대로 밝기 때문에, 표적을 잃는 일은 없다.
  하지만 그것은 저쪽도 같아, 곧 바로 우리들에게도 덤벼 들었다.

 「야아아아아앗!」

 미르가 가비아르 소드를 휘둘어, 움직이는 시체를 정리하고 날려버린다.

 「키키!」

  다른 방향으로부터 2마리의 원숭이가 달려온다.
  그것을 대니가 한마리를 검으로 후려쳐 넘겨, 그대로 한마리를 차 날린다.
  하지만 시체들은 기가 죽지 않는다.
  더욱 많은 수로 일제히 달려들어 왔다.
  마력칼날을 만든 순간, 굉장한 충격이 시체들을 바람에 날아가게 했다. 슬쩍 눈을 향하면, 배틀엑스를 찍어내리는 제인이 보였다. 과연.
  원숭이 군은 아직 눈앞에 있다.

 「키키키!」

  상위종을 지키려고, 모여 있던 나머지가 살아 있는 원들이 나에게 쇄도한다.
  하나 하나 쓰러트리고 있을 수 없다. 마음껏 지면을 차 도약했다.

 「기기이이이이이이!」

  상위종이 외치지만, 상관 없다.
  원숭이들을 단번에 뛰어넘어, 바로 위로부터 방아쇠를 당겼뺐
다.
  총구로부터 발사된 마력이 착탄과 동시에 날뛰는 폭발을 일으킨다.
  밤의 어둠을 찢는 창백한 빛이 번쩍여, 즉석에서 어둠에 녹는 연기로 바뀐다.

  착지해 즉석에서, 뒤돌아 봐 모습 마력칼날을 옆일선에 흔든다. 하지만 그 일격은 무언가에 방해되어 멈추어 버렸다.
  연기가 개여 나타난 것은, 무수한 뼈의 덩어리였다. 아마 쌓아올려지고 있던 뼈의 산일 것이다. 그것들이 나의 마력칼날을 받아 들이고 있던 것이다.

 「기기」

  뼛 속에서 상위종의 울음 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뼈는 달각달각 소리를 내 움직이기 시작했다.
  뼈는 마치 생전을 재현 하는것같이 짜서 이루어져, 거대한 4족짐승의 백골 표본이 되었다. 보통 백골 표본과 다른 것은, 상위종의 뜻대로 조종되고 있는 점인가.
  그 상위종은 늑골 안에서 지키려고 앉아 있다.

 「뼈꺼지 먹히는건가」

  지금까지의 샤만에이프의 사령[死靈] 마법이라면, 조종할 수 있는 것은 손상이 적은 시체만으로, 백골 같은거 불가능했다. 상위종은 격이 다르다는 일인가.

 「기!」

  상위종이 포박, 백골이 앞발을 치켜든다.
  날아 물러나면 동시, 백골이 벌어졌다.
  이 때, 나는 지금까지로 제일 얼간이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돌연 나타난 거체에, 눈앞의 백골이 차 날아가 버린 것이니까.

 「뭐야, 이거…」

 대니가 어안이 벙벙히 토로한다.
  난입한 것은 백골의 짐승보다 큰 강철의 거인이었다.
  이 녀석은 이전 오피리아에게 배운 골렘인가?
  차 날아간 백골은 뿔뿔이 흩어지게 흩어져, 안에 있던 상위종은 나무에 내던질 수 있어 검붉게 무너지고 있다. 어떻게 봐도 즉사였다. 다른 하위종의 샤만에이프도 모두 넘어져 있다. 조금 전 나를 노려 오고 있던 녀석들도, 작렬탄과 골렘의 차는 것에 말려 들어가고 있던 것 같다.

 「어째서 이런 곳에 골렘이?」

 제인의 군소리에 응하듯, 골렘은 우리들에게 다시 향했다.

 「나타리아씨를 도와 준 것입니까?」

 「그건 아직 모릅니다만」

 미르가 나의 근처에 와 골렘을 올려본다.
  그러자 골렘 머리 부분에 있는 눈과 같은 부품이 이상하게 빛나, 팔을 치켜들었다.

 「위험하닷!」

  순간에 미르를 냅다 밀친다.
  강철의 주먹이 대지를 공격해, 모래 먼지를 감아올린다.
  조금 전 백골이 앞발로 나를 두드려 잡으려고 했지만, 설마 그 백골을 쓰러트린 골렘에게 같은 일을 당할뻔했다.

 「미르씨, 괜찮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골렘이 다시 팔을 치켜든다.
  우리들은 서둘러 일어서 날아 물러났다.
  직후에 지면이 흔들린다.

 「모두, 도망쳐!」

 제인의 지시에, 우리들은 이론 없이 수긍했다.
  조금 아니꼽지만 어쩔 수 없다. 끝날무렵을 오인하지 마 라고, 요전날 아리아와의 싸움으로 오피리아에 말해졌던 바로 직후다.
  나도 미르도 제인이나 대니도, 뒤꿈치를 돌려준다.

  배후로부터 큰 발소리가 들린다.
  아무도 되돌아 보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 골렘이 무엇인 것인가는 모르지만, 나무들에 잊혀져 버리면 우리들을 쫓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골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일순간 발소리가 그쳤다.
  그리고 바람 가르는 소리와 함께, 둔은빛이 내려왔다.
 골렘은 그 거체에 어울리지 않는 점프력으로, 우리들의 앞에 내려선 것이다.

 「놓쳐 줄 생각은 없는 것 같군」

 게임과 같은 『여기까지 도망치면 절대 안전하게 되는 지대』따위가 없는 이상, 각오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되면 밤눈을 신경쓰는 의미는 없을 것이다. 플로트 라이트를 주창해 시야를 확보한다.

 골렘이 터빈을 호완시켜 산개 해 회피한다.
  나의 마력칼날을 받아들인 백골 짐승을 일격으로 분쇄한 골렘이다. 맞으면 아프지 끝나지 않는다.

 「먹어랏!」

  품에 뛰어든 대니가 옆구리를 베어 붙인다. 하지만 강철의 보디를 베어 찢는 일은 하지 못하고,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연주해져 버렸다.
  몸의 자세를 무너뜨린 대니를 골렘의 다리가 찬다.

 「그악」

 「주선을 태워」

  상대는 본 대로 금속제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뭐라해도 너무 섣부를 것이다.
  낙하했지만 확실히 수동을 취하고 있던 대니에, 수납 공간에서 낸 시험관을 던져 넘긴다.

 「사용하세요」

 「회복약인가. 살았어」

 오피리아로부터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 어떻게든 만들 수 있게 된 회복약이다. 아직 안정되어 생산은 할 수 없지만, 신중하게 사용하면 어떻게든 될 것이다.

 「말해두지만 그다지 스톡은 없기에, 아껴서 사용하세요」

 「마시기 전에 말해라!」

 대니는 단번에 다 마시고 있었다.

 쿵, 쿵

 땅울림이 연속해, 일격 일격을 미르가 피하고 있다. 몸집이 작은 체격이 다행히 한 것 같아, 골렘 주먹을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있다.
  거기에 맞추어 제인의 싸움도끼가 골렘의 무릎을 친다. 이쪽은 무리하게 장갑을 베려고 하지 않고, 필연적으로 무러지는 관절을 충격으로 파괴할 생각과 같다. 눈에 보인 데미지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앞은 긴 것 같지만.

 「그러면 나는」

 블랙 호크내의 마력을 압축하면서 달리기 시작한다.
 골렘은 표적을 제인으로 바꾸어, 주먹을 치켜들었다.

 「두 사람 모두 내려 주세요!」

  총을 겨눠 돌진하는 나에게, 지금까지 함께 싸워 온 미르는 곧바로 의도를 헤아려 골렘으로부터 거리를 취했다. 제인도 그것을 보며 크게 날아 물러난다.

 골렘 주먹이 지면을 때린다.
  진동이 다리로부터 전해져 온다. 서투르게 받아 넘기자는 생각되지 않는, 강렬한 공격이다.
  하지만 그것 까닭에 틈이 커지고 있다.
  측면으로 돌아 들어가, 총구를 제인이 노리고 있던 무릎에 향한다.

 털썩

 갑자기 자세가 무너졌다. 그런데도 이미 당기고 있던 방아쇠는 멈추지 않고, 밝혀진 총탄이 골렘의 다리에 적중 폭발을 일으킨다.
  팔을 사출해 나무를 잡아, 신경실을 감아 꺼내 그 자리를 떨어졌다.

  착지해 다리를 보면, 오른쪽 발목이 이상한 방향으로 구부러져 있었다.
  최초로 미르를 감쌌을 때에, 골렘 주먹은 나의 다리에 해당되고 있던 것이다. 어떻게든 끝까지 가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빨리 되어 버렸다.

 「에에에에에이!」

 미르의 장검이 작렬탄으로 노린 무릎에 추격을 건다.

 「미르씨, 안 됏!」

  당황해 외치지만 늦는다.
  조금 전의 작렬탄은 자세가 무너진 탓으로 조준이 어긋나 무릎은 아니고 정강이에 조준되어 있었다. 이것으로는 관절 파괴의 효과는 바랄 수 없다.
  아니나 다를까, 미르의 검은 장갑의 강도의 앞에 튕겨져 버렸다.

  그 무방비를 쬔 곳에 강철의 주먹이 강요한다. 지금까지의 내리치기는 아니고, 아래로부터 후벼파는 것 같은 일격이다.
  작은 신체가 공중을 날아, 가까이의 나무에 내던질 수 있다.

 「미르!」

  그 모양이 조금 전의 상위종과 감싸 보였다.

 「어이, 빨리 회복약을 먹여줘!」

 대니가 외치지만, 들을 것도 없다.
  날린 팔로 나무를 잡아, 신경실로 자신을 미르의 옆까지 옮긴다.
  가로놓인 미르는 출혈은 많지 않지만, 패여 비늘이 벗겨진 가비아르아마가 받은 위력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젠장!」

  의식이 없는 미르를 위로 향해 재워, 회복약을 입에 넣게 한다.
  더욱 갑옷과 옷을 열게 해 배에 직접 회복약을 바른다.
  지금의 나에게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밖에 없다.

 「젠장!」

 골렘의 공격을 분명히 피했다면, 다리가 파괴되는 일도 없었다.

 「젠장!」

  다리를 파괴되어 있지 않으면, 골렘의 무릎에 작렬탄을 맞혔을 것이다.

 「젠장!」

  작렬탄을 맞혔다면, 미르의 검으로 무릎을 파괴시켰을지도 모른다.

 「젠장!」

  내 탓이다!
  성장하지 않는 무능 인형이!

 「널 죽여버리겠어!」

 골렘에게 가까운 나무에 팔을 날려, 신체를 이끌어 난다.
  그것까지 골렘을 끌어당기고 있던 제인과 대니의 머리 위를 빠진다.

 「앗, 어이!」

  시끄럽다.
 골렘에게 강요하면서 방아쇠를 당기지만, 역시 통상탄으로 장갑을 뽑는 일은 할 수 없다.
  계속해 작렬총알을 쏜다. 창백한 섬광이 골렘을 싼다.
  지체없이 소총 내부의 마력 밀도를 올린다. 작렬탄 형성 완료.

  이미 일격.
  그렇게 생각한 직후, 주먹이 폭연을 찢어 나의 머리를 쳐, 일순간만 신체가 중력을 잊는다.

 「각」

  그 박자에 나무를 잡고 있던 팔이 빗나가, 신체를 옮기기 위해서 치고 있던 신경실이 이 해이해져 곡선을 그린다.
  하지만 관계 없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 녀석은 무조건 죽인다.

 「―」

 콱!

  바로 위로부터의 호완에 두드려 떨어뜨려져 나의 신체는 지면에 파묻혀 들어갔다.
  그리고 암전하는 시야와 함께, 의식이 끊어져 사라졌다.


원본 : http://ncode.syosetu.com/n7446dy/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