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42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8. 7. 2. 07:30
파티가 끝나고


 파티의 마지막에, 나는 아리샤님에게 말을 걸었다. 물론, 루디크님에게는 거절을 넣었다.

「아리샤님」

「의모님이라도 상관없어」

 힘이 빠질 것 같게 되었지만, 나는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계속했다.

「오늘 밤, 시간을 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어머, 무슨 일있니?」

 아리샤님은 재미있을 것 같은 얼굴로 미소지어졌다.

「다른 분에게는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니까요」

 나의 심정적으로.

「후훗. 뭘까나. 기다려지는걸」

 물음표의 붙을 것 같은 말과는 정반대로, 아마 아리샤님은 나의 이야기의 내용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나의 어머님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그러면 오늘 밤 찾아뵙겠다 하고, 나는 그 자리를 뒤로 했다.


 그날 밤, 나는 말한대로 아리샤님의 침실을 방문했다. 노크를 해 이름을 고하자, 들어오렴, 라고 허가가 내려와, 실례합니다, 라고 하고 나서 입실한다.
 일순간, 방을 잘못들어왔나 생각했다. 아니, 아리샤님이 곧 가까이의 의자에 앉아있지 않으셨다면, 실례 했다고 하고 퇴실했을지도 모른다.
 실내는, 보이는 것은에 책이나 고문서로 가득 차고 있었다.

「어서오렴. 환영할께」

 내가 들어온 곳에서, 아리샤님은 주위를 봐,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은 기색을 되었다.

「역시, 이 방은 이야기를 할 분위기가 아니군요」

 따라 와, 라고 말하면 아리샤님이 방에서 나왔으니, 나도 책을 무너뜨리지 않게 신중하게 문을 닫고, 아리샤님의 뒤를 따랐다.

 아리샤님은 근처의 방에 들어가시며, 들어와, 라고 하며 나를 불러들였다.
 아리샤님의 침실인것 같은 그 방에는, 방의 안쪽의 창의 근처에, 큰 침대가 놓여져 있었다. 침대의 바로 옆은 테라스가 되어 있어, 반대 측에는 클로젯 같은 선반과 침대가 설치되어 있다. 테라스와 침대의 사이에는, 큰 거울이 놓여져 있었다. 문의 좌옥에는 찬장이 붙어 있어, 식기 따위가 보이고 있었다.

아리샤님은, 들어가자 마자로 보이는 네모진 테이블의 앞의 의자에 걸터앉을 수 있었다. 내가 바로 옆까지 가면, 착석을 권유받았으므로, 자리에 도착했다. 내가 자리에 도착하는 것을 확인된 후, 아리샤님은 의자에서 일어서지면, 찬장의 전까지 걸어 가져, 티포트와 컵을 꺼냈다.

「홍차면 될까?」

 더운 물을 준비되면서 물었으므로,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했다. 잠시 뒤, 포트에 들어간 홍차와 컵을 2개를 옮겨, 책상 위에 놓여졌다. 그 후, 두 명 분의 컵에 홍차를 따라졌다.

「우선은 차 한 잔 하자. 일단 침착해야지」

 아리샤 님이 컵에 입을 붙여졌으니, 나도 그것을 모방한다. 한숨 돌리자, 아리샤님은 조용하게 컵을 책상에 두고, 손을 무릎 위에 태웠다.

「그대가 묻고 싶은 것은 알고 있어.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방법도」

 뭐라고? 나는 놀라 눈이 휘둥그레 진다. 해결법을 알고 있다고? 그럼, 왜.

「알았습니다. 이 성에서 먼 곳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군요. 루나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왕비이기 때문에, 아리샤님은 장기에 이 성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할 수 없다. 과연, 아리샤님은 수긍 되었다.

「네. 어쩌면, 그 마녀가 숨어 있던 곳에 간다면, 해결할 힌트 정도는 발견되겠지요.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도, 거기에 없으면 정말로 궁지라는 것이 현상이군요. 많은 나라로부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서적을 모아 보았지만, 결과는 알고 있는대로」

 아리샤님은 눈을 숙였다.

「그럼, 제가 다녀 오겠습니다」

 나는 분명히 아리샤님의 얼굴을 보면서, 그렇게 고했다. 이것은, 루나를 남편으로서 맞이하는 내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다.

「정말로 괜찮아? 그 저주를 풀어 버리는거라고?」

 아가씨라고 말하는데, 아리샤님은 상당히 즐거운 듯 했다.

「물론입니다. 그것이 루나이기 위해서라면」

 두말 할 것 없이, 나는 즉답 했다. 아리샤님은, 그 대답을 들어 미소짓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그렇다면, 조금 기다려주겠니」

 아리샤님은 의자에서 일어서, 침대의 서랍안에 소중한 것처럼 치워 있던 작은 병을 꺼내어, 나의 앞까지 가져와 그것을 내미셨고, 나는 그 작은 병을 받았다. 안에는, 뭔가 하얀 조각이 들어가 있어, 병을 흔들면 부딪쳐 소리가 났다.

「이것은」

「그것은, 그 마녀의 뼈 조각이야」

 무덤을 파내어 손에 넣은 것, 이라고 아무것도 아닌 바람으로 전해들었으니, 말의 의미를 이해하면, 나는 위험하게 병을 떨어뜨릴 것 같았지만, 다행이 회복했다.

「저주를 풀려면, 일반적으로, 그 시술자의 것이 필요해. 그건 알고있지?」

 나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아리샤님은 이야기를 계속한다.

「그렇지만, 그 마녀는 이제 죽어 버려서, 재도 남지 않았어. 그렇지만, 뼈라면 남아 있지요」

 그러니까 무덤을 파내어 손에 넣은 것, 이라고 별 생각 없이 들어 버려, 나는 다만 망연히 하고 있어,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모친은 말야, 아가씨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당신은 다르겠지, 라고 시선으로 거론된 것 같았다.
 나의 대답은 정해져 있다.


 나는, 수납의 마법으로 그 소병을 치우면, 아리샤님의 방을 퇴출 한 것이지만, 아리샤님은 따라 올 수 있었다. 물으면, 아무래도 전송하러 와 주시는 것 같다.

「루나나 다른 모두에게는 내가 능숙하게 전달해 둘테니까」

「수고를 끼치는군요」

「당신도, 나의 아들이 될 예정의 아이인걸. 어떻다고 할 일은 아니야」

「할 수 있는 한, 곧바로 돌아오겠습니다」

「이것이, 그 장소까지의 지도야. 이전의 싸움 때에 만든 것이니까, 다소의 꼬이는 곳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감사합니다. 고맙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받은 지도에 대충 훑어보고서, 지도도 수납한다.

「조심해 잘 다녀오세요. 루나를 슬퍼하지 말아요」

 격려도 받았다.

「그럼, 다녀 오겠습니다」

 인사를 하자, 손을 흔들어 주었다. 이 지도의 장소의 근처는 알고 있다. 나는 그 장소까지 전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