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9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7. 12. 9. 16:23

만남 ~ 피로연
준비




「파티 인가요?」

「응. 아버님이나 어머님에게도 상담 했지만 말이지. 이전의 하우무크젠경이나, 닐비아나 공주의 것과도 관계가 있는데, 아직, 나와 루나가 약혼자라고 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아. 물론 , 나는 루나에게서 한 눈을 팔거나 하지 않을 생각이고, 나갈 때에는 호위의 사람이나, 그늘에서 지키고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역시 , 루나의 존재를 분명하게 국민에게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게다가, 루나는 아직 9살로 학원에도 다니지 않았다. 
나나 누님은 10세에서 15세 정도까지의 사이에, 학원에 다니고 있었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친구 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루나에게도 분명 친구가 생기지 않는 그렇기도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같은 또래의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아이들도 있는 편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도, 좋은 만남의 자리가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물론, 루나에게 한정된 이야기도 아니다.

게다가, 내가 자신의 멋진 약혼자를 자랑할 수 있다는 것도 있다.

「어떨까, 루나. 물론, 루나가 싫다고 말하면 그만두겠지만. 대답해주었으면 하는데」

「아뇨, 전 싫지 않아요」

「고마워, 루나」

 그럼, 지금부터 바빠지겠는걸.



「그렇게해서, 파티를 열기로 했으니까, 모두 협력을 부탁할께」

 우선은, 성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파티를 연다 취지를 전한다. 
요리사도, 정원사도, 메이드 씨들도 모두, 의욕이 넘치는 것 같았다. 
내가 다 전하자, 모두, 의욕으로 가득 찬 소리를 돌려주었다. 그 때문에, 지금은 상당한 열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물론, 국민 전원이 성벽 안에 들어갈 리가 없기 때문에, 전원에게 알려 주게 되면, 장내의 파티만으로는 장소도, 규모도, 기간도, 전혀 부족하다. 그 때문에, 파티의 개최에 맞추어, 나라에서도 행사가 나올 것 같기로 했다. 수확제가는 아직 상당히 빠르지만, 납량제라면 마침 좋을 기회일지도 모른다. 납량제 개최 소식이 난 것으로, 마을에도 활기가 넘치고 있다.

나도 공무가 한꺼번에 늘었고, 루나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적어져 있다. 루나는 루나대로, 어머님이나 누님이 잡아서, 여러가지로 드레스의 시착을 당하거나 하며 큰일 날듯이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식으로 시간은 불티나게 지나갔지만, 하나 우려가 있었다. 



「루나, 루그리오인데, 지금 괜찮아?」

 낮에는 바빠서 주위에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매우 단 둘이서 비밀 이야기 같은 거 할 리가 있을 틈은 없다. 루나도 피곤할 테지만, 정말로 바쁜 것이다. 그 때문에, 하루의 일이 끝난 밤에, 나는 루나의 방을 방문했다.

「네, 루그리오 님. 괜찮아요」

「실례할께」

 루나는 잠옷 차림으로 머리카락을 빗고 있었다. 달빛을 받아 빛나는 은실이, 루나의 작은 손에서 흘러넘치고 있었다. 

「방해해버린것 같아서 미안해」

「아뇨, 그렇다 하는 일은 없어요」

 루나는 빗을 두고, 나와 마주보고 앉았다.

「무슨일 있나요?」

「응. 하고 싶은말은 많지만, 한가지. 사람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니까」

 루나는 짐작한 모양이었지만, 조용히 들어 주었다.

「파티하고 축제날인데, 그땐 괜찮을것 같아?」

「……모르겠어요. 아마, 해가 떠있는 파티땐 괜찮을꺼라고 생각하지만, 밤에 이어지는 축제쪽은, 솔직히, 그때가 되지 않으면 확신 할 수 없어요」

 납량제라는 만큼 단단한, 개최되는 시간은 밤이 된다. 게다가, 아마 , 만월에 가까운 날이 될 터다. 모처럼의 축제고, 주역이라고 해도 지장 없는 것이니까, 루나와 함께 여러군데를 돌고 보고 싶은데, 언제 어디서 저주에 의해 변화해 버린다아도 모른다 루나를, 밤에 방 밖으로 데리고 나가고 싶지 않았다.

물론, 국민이 그것으로 어떻게 뒷담을 두드리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 독점욕을 위해서다. 
루나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는 저항이 있는 것 같지만, 내 마음 쪽이 훨씬 크다고 확신하고 있다. 남자란건 그런 생물이다.

「그러네. 미안. 내쪽에서 방법이 없을지 찾아볼께」

 뭔가 이렇게, 나와 루나만으로 장소에서 장소로 전이할 수 있다면, 그런 마법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런 편리한 마법이 있으면, 알려지고 있지 않을 리는 없고,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악용 쪽이 간단하게 생각 난다. 뭐, 있을 리도 없지만. 




「전이하는 마법? 있는게 당연하잖아. 그런 편리함을 사람이 추구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는거야?」

 다음날, 어머님에게 물어보았다. 그러네.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그런 편리한 마법따위.

「랄까, 있나요?」

「그래, 있고말고」

어머님은 아름다운 미소로 옅게웃으셨다.

「그건,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건가요?」

「으~응, 그럴까나. 코스트리나 왕국에서 선대님도, 선선대님도 사용했다만, 일반적인지 아닌진 모르겠어. 그 사람이 왕위를 잇는 때에 인계 받은 서적에 그런 것이 있었지만……」

「어머님은 알고 계셨나요?」

「그래」

 그렇게 말하자 마자, 어머님은 갑자기 내 뒤에 나타났다.

「물론,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라면, 특별히 제한없이 이동할 수 있지」

 다시 어머님의 모습이 사라지고, 이번에는 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온다.

「그리고,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편리한 뿐 만이 아니라 악용도 간단하게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걸 함부로 사용 할 수 없어」

그래도, 하고 어머님이 말을 이었다. 

「너도 신부를 맞이했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결코 악용 해서는 안 되요, 라고 주의 받고,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그 서적의 보관 장소로 안내해 주었다.



「이 책장의 책에는 마법이 걸려 있는 것 같아, 아무래도 우리들 왕가의 인간 밖에 읽지 못하는 듯해. 시집 온 나도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지만」

 어머님은 나를 선도하고 서서 안을 걸어간다. 
벽까지 겨우 도착하자, 손바닥으로 가렸다. 
그러자, 벽이 움직이고 한층 더 책장이 출현해, 어머님은 그 중 한권을 꺼내서, 나에게 건네 주었다. 

「여기의 책장에는, 선대의 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적을 기록된 책이 늘어서 있어. 당신도 시간을 들여, 한 번은 눈에 익혀두세요」

「네」

 나는, 반드시 전부 읽어두려고 마음 먹고, 우선은 건네 받은 책을 읽기 위해 방으로 돌아왔다. 


아침 식사를 하자, 곧바로 방에 돌아가서 책을 읽기 시작한다. 
분명히, 지금은 바빠서 이런 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말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의무며, 권리다. 약혼자를 지킨다는 것은. 

「과연. 이게 어머님이 사용했던 이동하는 마법이구나」

 우선은 근처부터라고 생각하고, 책상에서 침대까지 이동한다.… 성공.

「…… 확실히 이것은 편리하다. 그러나, 이렇게 편리한 마법이 있으면 사람이 타락할지도 모르겠네」

 물론, 개인의 능력에 좌우는될 것이지만, 우리들의 가족들은 모두 문제는 없겠지. 물론, 루나도. 
그 밖에도 여러가지, 편리한 마법이 기술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수납 마법. 다른 공간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라고 하는 너무나도 편리 너무 마법이다. 
예를 들면, 분신을 만드는 마법. 시간은 짧긴 하지만, 이것도 편리한 마법이다.

「숨기는 이유를 알것 같네」

 루나 다 같이 읽으려고 생각하고, 즉시 수납 마법을 사용하여, 책을 숨기고 루나의 곁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