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7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9. 5. 23. 07:33
제 7 장
숙소의 수수께끼, 그리고 진실.



더욱 더 수수께끼다.

안내된 방에 들어가자, 조금 비좁긴 했지만 구석구석까지 청소가 되어 있었다.
동화 틱한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여닫이창이 하나와 거인 타이탄 족용인 거대한 침대가 있다. 스프링도 아무것도 없는 간소한 침대지만, 이불에는 면이 사용되어 있었다. 곰팡이 냄새같은 냄새도 나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책상 위에는 한송이의 흰 꽃. 이런 걱정을 할 수 있는 것은 돈 뿐만이 아니라 손님의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 적어도 내가 지금까지 이용한 숙소 속에서, 곷을 장식한 방에 묵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게다가 목욕탕이다. 리자드맨에서도 천천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가 있어, 사이프러스까지는 가지 않지만, 매우 좋은 냄새가 나는 목제의 큰 욕조가 있었다.
물을 퍼 올리는 마도구<매직아이템>와 뜨거운 물을 끓이기 위한 마도구<매직아이템>가 망가져 있던 것은 확실하지만,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망가지거나 마력 조작을 일으켰을 것은 아닌 것 같다.
핵이 되어야 할 마석이 파헤쳐진 것 같은 자취를 찾아냈다. 즉, 인위적으로 부셨다는 것.


「어째서 부순걸까」

「퓨?」


하늘의 욕조를 앞에 고개를 갸웃한다.
마도구<매직아이템>의 마력 조각이라고 하면, 마력 보충을 위해서 연금 술사나 마도사에게 부탁하는 것이 통상. 그런데도 이렇게 해 마석을 후비기 시작하다니 보통이라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여하튼, 언제까지나 전라허리 타올인 채로 어안이 벙벙히 하고 있을 수 없다.


「물을 퍼 올리는 마도구<매직아이템>은, 다음에 엘프 들에게 물어보도록 한다」

「퓨퓨」


탈의실에 놓여져 있는 가방을 취해, 거대한 통을 꺼냈다. 이 안에는 음료수가 들어가 있다. 목욕탕에 사용하기에는 아깝지만, 베르카임에 돌아오면 언제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비에 도움을 받아, 통을 욕조에 뒤엎는다. 공간방법을 베풀어 있는 큰통에는 대량의 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욕조는 눈 깜짝할 순간에 물로 채워졌다.


「가열<히트>」


욕조에 넣은 물을 끓인 김에, 양손안에 작은 마석을 정제. 내 취향의 뜨거운 물의 온도로 설정되어 버리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다.
뜨거운 물을 끓이기 위한 마도구<매직아이템>의 동력원인 마석을 만들어 내, 망가진 장치안에 꽂아넣는다.


「수복<리페어>……와 하는 김에 결계<배리어>」


어떤 이유가 있던 것 해라, 뜨거운 물을 끓이기 위한 장치를 부순다면 모여들지도 모른다. 안이하게 마석을 파헤쳐지지 않게 예방 조치를 취해, 겨우 목욕통에 잠길 수가 있었다.


「오아아아아~!」

「퓨히이이이~」


온천은 아니지만, 충분한 뜨거운 물에 잠길 수 있을 뿐일 사치다.
손가락 끝으로부터 침투하는 따뜻함에 무심코 나오는 소리. 목욕탕에 들어갈 때, 무심코 소리가 나와 버리는 것은 목욕탕에 대한 예의와 같은 생각이 든다.
욕조는 하늘이었지만 청소가 되어 있었다. 이끼 하나 나지 않았다. 그것은 즉, 사용할 수 없게 된 욕조여도 나날 세세하게 청소를 하고 있었다는 일.

프런트도, 계단도, 복도도, 방도, 예뻤다. 쿠밀 씨 일가는 상냥한 듯하고, 가정환경도 좋을 것 같다. 나로서는, 현시점에서 만점을 붙인 다음 별을 5개라도 6개라도 붙는다.
숙박비는 2, 500 레이브. 왕도의 다른 숙소의 가격을 모르기 때문에 시세를 모르지만, 이만큼 깨끗한 숙소다. 나로서는 3, 000 레이브를 내도 아깝지는 않다.


「퓨? ……퓨??」

「어떻게 했어? 비」


배영을 하고 있던 비가 무언가에 눈치챘다.


「퓨?! 퓨익, 퓨퓨!」

「왜왜, 무슨 일이야. 냄새? 냄새가? 냄새가 난다고?」


냄새가 난다니 이 더운 물의 일일까와 수면에 코를 접근해 냄새 맡으려고 생각하면.
급격하게 코를 덮치는 강렬한 악취.

「응응읏?! 무엇이다 이것, 풀아!」

무엇에 비유하면 괜찮을까. 색으로 말하면 황토색. 썩은 알과 식초거 섞인듯한 어쨌든 위험한 냄새다.
코로 호흡을 하지 않게 조심하고 싶지만, 이 냄새는 입에도 들어가지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하지 눈물이 나왔다.


「뭔가 이 냄새는!」

「무엇인가! 뭔가의 공격인가!」

「히힝! 부르르, 히히힝!」


아아, 아아, 모두 패닉에 빠지고 있는 목소리가 들린다. 프니 씨에 이르러서는, 사람형태인데 말의 울음 소리.
당황해서 목욕통에서 나와 타올로 전신을 적당히 닦는다. 계속되어 비도 적당하게 닦아 실내복으로 갈아입어, 맨발인 채 복도로 나오면.


「욱!」


한층 더 악취가 덮쳐 왔다.
가방 안에서 빨래집게를 꺼내, 비의 코와 나의 코를 집는다. 프런트에서 코를 눌러 눈물을 흘리고 있는 면면에게도 빨래집게를 건네주어, 접수 카운터의 안쪽으로 계속되는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훌륭한 주방과 태연한 얼굴을 하고 있는 요리장의 율우 씨와 꼬리를 살랑살랑 하면서 거들기를 하고 있는 세 아가씨.
쿠밀 씨는 돌연 나타난 우리들에게 놀라, 손에 넣고 있던 고구마를 마루에 떨어뜨려 버렸다.


「왜 그러시죠! 어떻게하면 이렇게 냄새가 나느거죠?! 대체, 쿨럭쿨럭」


냄새의 원인은 이 주방. 율우 씨가 휘젓고 있는 냄비가 원인이 틀림없다. 것의 굉장한 색의 연기를 올리고 있다. 회색 같지만 보라색 같기도 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색.
무엇을 혼합하면 이런 냄새와 연기가 만들어지는거지. 원래, 무엇을 만들고 있던거지.


「청결<크린>, 전개!」


눈까지 아파지는 냄새는, 상당하다.
무심코 공기 청정을 의식해 청결 크린을 주창해 버렸다. 인간, 너무 냄새가 나 죽는다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보다 오감이 날카로운 리자드맨이나 비에 있어서는 죽을 정도의 괴로움일 것이다.

순식간에 사라진 냄새와 연기에 일가는 놀라움을 숨길 수 없이 있다. 마루에 떨어진 고구마까지도 지워 버린 것은, 미안하다. 쿠밀씨가 입고 있던 에이프런 드레스조차 신품과 같이 되어 버린 것은, 불가항력.


「소, 손님……」


우두커니 선 쿠밀 씨는, 놀라움과 슬픔이 섞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우리도 당황하고 있자, 비운 냄비를 안으면서 율우 씨가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혹시, 혹시 뭐 하지만……불쾌한 냄새가 했습니까?」


틀림없이 채취병기였습니다.
조금 전의 냄새를 생각해 내면, 그것만으로 현기증이 한다. 그 서로 냄새나는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고 하면, 조금 사양하도록 하고 싶다.
코를 사이에 두고 있던 빨래집게를 제외해, 헤죽 웃어 보였다.


「예뭐. 죄송합니다, 그 강렬한 악취……설마 왕도 명물의 요리였다고는」


농담 반으로 말해 보자, 율우 씨가 들고있던 냄비를 떨어뜨렸다. 냄비는 격렬한 소리를 내 마루를 누워, 그 소리에 놀란 세 아가씨가 찬장안에 숨어 버렸다.
유르우씨는 자신이 떨리는 양손을 내려다 봐, 돌연 너덜너덜 굵은 낙루.


「우우웃, 또인가! 또, 나는, 후에에엣」

「당신! 당신이 나쁜게 아니야!」

「우에에에~, 오늘이야말로, 오늘만큼은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의 실력은 확실하다야! 나의 코가 말하는 것을 물으면, 아아, 아아아아」


얼굴을 뭉글뭉글하게 만들고 울며 외치는 율우씨와 그의 가녀린 신체를 살이 두꺼운 신체로 부축하는 쿠밀 씨.
세 아가씨는 찬장 안에서 은인 무늬에 --울기 시작해 버렸고,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건지 내가 반대로 어안이 벙벙해져 버렸다.

예상을 하려고 해도 정보가 너무 적다.
서방님이 운다면 이유가 있고, 그것은 그 악취를 풍기는 요리를 한 것.

그런데, 어떻게 되어버린거지.


+++++++++++


별실에 있는 식당에서 전원 집합해, 사정을 듣기로 했다.
어떻게든 울음을 그쳐 준 유르우씨와 쿠밀 씨를 의자에 앉게 해 찬장에 숨어 있던 세 아가씨를 눈깔사탕으로 낚시했다.
슬슬 저녁밥 때로 배가 고프고 있었지만, 그것보다 이야기를 듣는 편이 앞. 혹시, 이 숙소의 수수께끼가 풀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매번 친숙한 맛있는 곁차를 꺼내, 세 아가씨의 장녀, 유리가 준비해 준 나무의 컵에 따른다. 저녁밥전이니까 무거운 것은 내지 않고, 첼시씨특제 마들렌을 한사람 5개 제한으로 큰 접시에 냈다.


「훌쩍훌쩍……흐흑,」

「손님 여러분, 정말로 미안한 짓을 했습니다. 오늘만큼은……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율우씨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쿠밀 씨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며 가르쳐 주었다.
작년까지 규피정은 7번가에서도 인기의 숙소였다. 2번가의 고급숙소와는 정취가 다르지만, 훌쩍 모일 수 있는 숙소로서 행상인 따위에는 지명도가 있었다.
가족 경영을 위해 많게는 벌 수 없지만, 그런데도 나날의 양식을 얻을 수 있을 뿐의 수입은 충분. 요리장인 서방님인 율우씨가 만드는 요리도 평판으로, 요리만 목적에 들르는 손님도 있던 것 같다.

하지만, 반년전.


「어느 날 돌연, 우리의 숙소에 묘한 모험자가 묵게 된 것입니다」

「너무했다고! 내가 예쁘게 한 책상에 다리를 올려놓고!」

「방을 일부러 더럽게 사용하는거야! 창을 부수거나 했어!」

「내가, 가져 온, 것도, 망가트렸어」


슬픈 듯한 얼굴로부터 일전, 쿠밀 씨는 양주먹을 꽉 쥐면서 분한 듯이 이야기해 주었다. 세 아가씨는 쿠밀 씨의 무릎에 앉으면서 마들렌을 가득 넣고, 각자가 푸념한다.
아무래도 그 묘한 모험자라는 것에 원안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우리 숙소의 자랑이었던 뜨거운 물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려. 그런데도 모여 주는 단골은 있던 것이야. 남편의 요리는 평판이니까」

「그렇지만 말야, 아버지, 입이 안 되게 되었어!」

「나의 코도 안 되게 되었어!」

「으갸 갸악」


응, 막내딸의 소리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입과 코가 안 되게 된 것 같다.


「타케루, 아는가?」

「전혀 모른다」


클레이에 예상이라고 거론되었지만, 지금의 설명만으로 예상하는 것은 아직 빠르다. 아니, 희미하게는 알고 있지만, 입과 코가 안 되게 되었다고는 어떤 의미다.
서방님의 요리는 평판이 되는 만큼 능숙했다. 그런데도 지금은 그 악취를 풍기는 것 같은 요리를 만든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을 것.


「쿠밀 씨, 가르쳐 주세요. 서방님이 조금 전의 요리를 만들게 된 것은, 어째서입니까?」

「미안해요. 정말로 미안해요. 이제, 나나 남편도 아이들도……언제부턴가 무엇을 먹어도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 거야」

「맛을, 못느껴?」

「무엇을 먹어도 맛을 모르게 된거야. 거기에 냄새도 모른다. 최근에는 색조차 모르게 되서……」


뭐야 그건.
그런 병이 있는거야?
짐작이 가는 일은 없는가 클레이와 브로라이트의 얼굴을 보지만, 두 사람 모두 나의 말하고 싶은 것을 헤아려, 서로 얼굴을 좌우에 흔들었다. 하는 김에 프니씨를 보지만, 6개째의 마들렌을 먹느라 나를 뚫어지게 보는걸 보니 모르는구나.
경험 풍부한 클레이도 들은 적이 없다고 하면, 유행의 병도 아닌 것인가. 아니, 모르는 것뿐으로 실은 유행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원래 지병은 있었습니까?」

「허리가 조금 나쁜 정도야. 어깨결림도 있지만」


요통 어깨결림으로 맛을 모르게 된다, 즉 미각 장해나 후각 장해, 하는 김에 색맹에까지 된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게다가, 가족 모두가다.
신경이라든지 그러한 계일까. 그렇지 않으면 뇌수? 뇌수에 종양이 생기고 신경을 압박한다, 라는 텔레비젼으로 하고 있었군. 그렇지만 그 거 가족 모두가 같은 증상이 나오는 것인가? 응, 모르겠다.
모르면 선생님에게 물어보자.


「조사<스캔>」


지금 현재, 쿠밀 씨의 신체를 침식하는 병마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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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밀·가트 39살

왕도 에크살, 7번가 3번지 3번지 『규피정』거주.
좋아하는 음식은 규피와 달콤한 것.
어깨결림, 요통, 비만, 미각 장해, 후각 장해, 색각이상, 신장 기능 저하, 이벨 중독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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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앗?!」


무심코 소리가 나왔다.
설마의 결과에, 조금 전의 강렬한 악취조차 잊어 버렸다.


「아아아, 아니 설마, 어째서 이런 곳에서?」

「왜 그런가, 타케루」

「크, 클레이, 큰 일,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위험하다고」

「그러니까 왜 그러는 것이냐! 진정하라고!」

「클레이, 기억하고 있지? 베르미난트의 사모님, 뮤리테리아 씨가 걸렸던 병!」

「으음. 꺼림칙한 독에 의해 신체를 침식해졌다고……어이, 설마」


그 설마의 설마예요.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그 독의 이름을 묻는다면 증상의 무서움이 생각난다.
상냥하고 아름다웠던 여성이 여위어, 여기저기 병을 발병시켜, 죽음의 마루에서 조용하게 최후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르트리오에서는 금기의 독약, 이벨독이 사용된 것이다」


이벨독이 어떤 것인가.
그 무서움을 가까이서 보고 있는 나와 클레이와 비는, 조용하게 숨을 집어 삼킨다.
프니씨의 호수도 지금도 흐드러지게 피고 있는 이벨의 꽃에는 독성이 없다. 자칫하면, 프니 씨가 부활하기 전에 채취된 것.

물가에서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왕도에 흐를 것 같게 된 이벨독이나 이벨의 것 실은, 모두 회수할 수 있었다고 한 것이다.

베르미난트가 거짓말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루세우바하령의 정보망이 적당이었다고도 생각되지 않는다.


만약 그 독이, 아주 조금이라도 왕도에까지 흘려 버린다면.


대단한 것이 되는 것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