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116화> 약혼자 9살 공주님?!

NioN 2022. 1. 5. 10:44

수확제의 데이트


"정말로 괜찮나요?"

"괜찮다고 생각해. 하트스 씨들의 안내는 누님이 맡아 주었고, 학원과 기숙사 쪽도 웃는 얼굴로 배웅해 준 것이니까"


 그 대신에 판매도 부탁받았지만과 루그리오 님은 웃으면서 말씀하셔졌습니다.



 아샤와 모의전을 한 다음날, 저는 루그리오 님과 둘이서 학원을 저와 아스헤룸의 거리, 수확제를 걷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이 학원에 오셔, 하트스 씨에게 인간의 거리의 수확제가 안내되는 것과 동시에, 우리도 함께 데려 가 주신다고 말씀하셔진 것입니다만, 멜이나 아샤, 거기에 기숙사의 여러분에게는 그렇게 촌스러운 것은 할 수 없으면 사양되어 버려, 셀렌 님도 하트스 씨를 동반해 다른 유니콘의 편과도 함께 수확제를 돌기 때문이라고 곧바로 전이 되어 버렸으므로, 남겨졌다고 합니까, 의도해 단 둘이서 된 나와 루그리오 님은 답례를 고해 단 둘이서 출발했습니다.

 중앙 광장으로부터 조금 빗나간 아마 남의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 장소에 전이 한 우리는, 남의 눈에 띄지 않았던 것으로 일단 안도의 한숨을 흘리면, 손을 잡은대로 나왔습니다.


"루나는 어딘가 보고 싶은 곳이라든지, 뭔가 하고 싶은 것은 있을까나?"

"아뇨. 저는 이대로 함께 있을 수 있으면 그것만이라도 충분합니다"


 저는 이렇게 루그리오 님에게 다가붙어, 둘이서 함께 걷고 있는 것만으로 매우 행복한 기분였고, 오랜만에 단 둘이 될 수가 있어 이 이상으로 기뻤기 때문에, 루그리오 님은 곤란하시 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그렇게 대답하는 것 외에는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 그러면 좀 더 걸어 볼까. 다리는 괜찮지?"


 그런 저를 루그리오 님은 신경써 주셔. 저의 보폭에 맞추어 천천히 뒷골목에서 중앙 광장에, 축제로 까불며 떠들어 돌고 있는 아이들이나, 그 아이들을 웃는 얼굴로 응시하면서 담소하고 있는 사모님들, 자신의 가게의 극장, 상점등에서 손님을 불러들에 시들 정도의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점주씨들에게 인사를 해, 저와 이어저있는 반대측의 손을 흔들거나 하고 계셨습니다.


"루나 님, 이제 코스트리나에는 친숙해 지셨나요?"

"저와 아가씨도 내년 봄부터 에크스트리아 학원에 다닙니다. 그때는 부디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도 대단히, 혹시 아스헤룸보다 얼굴이 알려져서, 왕래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되거나 때때로, 저보다 작은, 메아리스나 루노, 니콜과 같은 정도의 아이들에게도 손가락질 당하거나 스커트의 옷자락을 홀리거나 해, 그 아이들의 어머님들에게 사죄될 때마다, 괜찮습니다 하고 아이들의 머리를 어루만지거나 했습니다.


"루나도 완전히 인기인이구나"

"놀리지 말아 주세요, 루그리오 님"

"미안해. 그렇지만, 아이들을 상대로 하고 있을 때의 루나는 누나라고 하는 느낌이라 매우 멋졌어. 물론, 언제라도 멋지지만 말야"


 루그리오 님에게 뺨에 키스를 당해, 저는 멍─하니 당분간 루그리오 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던 것이지만, 부끄러워져 얼굴을 피해 버렸습니다. 루그리오 님은 그것이 견딜 수 없 사랑스럽다는 듯 미소지어지고, 또 저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아직도 즐거운 것은 많이 있어. 시간도 신경은 쓰이지만, 돌아올 때는 한순간이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네"




 그리고 우리는 고리던지기를 하거나 거리 공연을 구경하거나 연인 부부라면 나올 수 있다고 하는 퀴즈 대회에 참가해 보거나와 즐겁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때로는 조금 부끄럽거나 하면서 수확제를 만끽했습니다.

 충분히 수확제를 돌아보고 즐긴 저희는 셀렌 님과 하트스 씨와 합류하여 함께 학원 근처까지 전이 해 돌아왔습니다.


"수확제는 어땠습니까?"


 하트스 씨의 주위의 아마 셀렌 님과 함께 잡아졌을 많은 경품이나, 하트스 씨가 손에 갖게하고 있는 요리를 보면 일목 요연했던 것이지만, 그녀의 입으로부터 직접 감상을 묻고 싶어서 물어 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와 같이 떠들썩하게 축제를 실시한다고 하는 문화는 없습니다만, 참가해 보면 의외로 흥미로워요"


 원래 자연속에서 보내져 온 유니콘의 하트스 씨들에게 있어서는, 일부러 적에게 있을 곳을 알려지는 것 같은, 기분의 들떠 버리는 것 같은 행사 따위 문화로서 존재할 리도 없고, 처음 참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이와 같이 너무 소란스러운 것은 서투른 것으로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기우에 끝난 것 같아 안심했습니다.





"루나는 어땠어?"


 기숙사에 남아 있던 멜이나 아샤들은 저의 감상이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아, 기숙사로 돌아가 문을 열자, 기다릴 수 없었다는 듯 말하는 것 같은 기세로 주위를 둘러싸여 캐물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기숙사의 모습을 듣거나 한 것입니다만, 아샤들의 질문이 압도적으로 많아, 홀에 앉아있자 잇달아 질문을 마구 퍼부었습니다.


"너희는 오늘은 어떻게 하지? 별로 방은 남아 있기 때문에 묵어 가도 문제는 없지만"


 우리가 욕실에 들어가고 끝맺기 시작한 근처에서, 투루엘 님이 루그리오 님과 셀렌 님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밖도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있었고, 걱정된 것이지요.


"아뇨, 오늘은 누님을 동반해 성에 돌아갈겁니다"

"사양은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말이지"

"아버님으로부터, 거기에 어머님으로부터 누님을 데리고 돌아오라고 엄명을 받아서"

"여름에 돌아갔던 바로 직후가 잖아. 게다가, 그리고 어제까지 성에 있었으니까"

"그러면 이것으로 실례하겠습니다"

"루그리오 님, 또 와 주세요"

"셀렌 님, 언제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그리오 님과 대사를 차단해진 셀렌 님은 기숙사생 여러분에게 이별을 애석해해지면서 성에 돌아와졌습니다. 아르메리아 님에게 말씀하셔진 것이라면 셀렌 님이 얼굴을 보이지 않고는 어딘가로 돌아가실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