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1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NioN 2017. 12. 9. 15:33

칠흑의 마녀
1화 퀄리티 높아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난(俺)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아직 의식이 있는것 같다.
운좋게 살아있는건가. 아니, 혹시 이게 저세상이란 건가.
눈을 열어보자 낯선 장소였다. 벽면을 이해하기 힘든 책과 기구로 가득했고, 낡고 어슴푸레한 방이다. 적어도 병원 같지는 않은데.

「음, 다음은 이걸 넣어서」

「저기...」

「지금 중요하니까 방해하지마」

「아, 네」

눈앞에 있는 여성에게 찾아오려고 하자 거부당했다. 뭔가 바쁜 것 같다. 
문득 옆을 보자, 큰 전신 거울이 있었다. 
거기에 비친 모습에, 나는 무심코 숨을 멈췄다. 
분명하게 인간이 아니었다. 몸의 모든 장소에 연결 고리가 있고, 그것은 움직이기 위한 구체 관절이라고 하는 녀석이였다.

인형이다.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인형이, 거기에 있었다. 
하지만, 나를 입다물게 했던 것은 그 인형의 용모었다. 
어깨로 고용할 수 있었던 구김 없는 은발에 길게 찢어진 벽 안, 긴 속눈썹, 사파이어 같은 맑은 눈동자에 윤기나고 싱싱한 입술. 풍만하지만 품위 있는 가슴, 허리 주위에 쓸데없는 부분은 없고, 허리는 매혹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현실적인 만큼까지 서로 미소녀였다. 

예쁘다. 

이런 여자가 평범한 옷을 입고 거리에 있다간, 나는 분명 지나가는 길에도 바라보고 있었을 것이다.

「응?」

문득 위화감을 느끼고, 오른손을 올린다. 
거울 속의 미소녀가 나를 따라 한다. 
이번에는 왼손을 흔들어 본다. 
또 다시 미소녀는 나를 따라 한다. 

만세. 구리코(원문 : グリコ - 일본 오사카에 있는 간판에 만세를 부르고 다리를 들고 있는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의미하는듯). 췌(오소마츠상에 나오는 이야미가 하는 동작중 하나인것 같다). 

응, 완벽하다. 
극소의 오차 없이 순식간에 내 흉내를 해 줄 줄이야, 이 아가씨는 상당한 흉내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핫핫핫, 장난꾸러기 녀석. 
아니, 다르다. 
이 거울에 비치고 있는 미소녀, 나야.

「뭐어어어어어어!?」

큰 소리를 지른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정말, 조용히해, 움직이네에에에!?」

「우와아아아아!?」

「에에에에에에!?」

나도 여자도 절규했다.






「그럼, 진정했으니, 상황을 정리하자」

「네」

나는 나아지는대로 서로 마주 보며 의자에 앉았다. 
여성은 보아하니 나이는 20대 후반인가. 높게 묶은 검은 머리카락과, 작은 안경 속의 두 눈이 지적인, 과연 『잘 나가는 여자』라는 느낌이다. 
지금의 나와는 다른 방향으로 미인이었다.

「우선, 난 오프리아・에드・가데란드. 당신을 창조한 마도사야」

음, 갑자기 곤란한 것을 말하네. 
나를 창조했다? 
그렇게 되면 역시 나는 인형의 몸이 되버린건가. 
게다가 마도사다고 말했었지.

즉 이것은 그건가. 
이세계 전생이라는 녀석인가. 이멋○나 △제로처럼 그런 라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이 흘러넘치는 요즘이지만, 설마 자신에게 일어나리라곤.

「당신은 내가 창조한 마도인형, 이름은 나타리아」

「나타리아…」

 하지만 인형에 인외 전생할 줄이야. 슬라임이나 거미가 아니었어. 
아, 게다가 여자형니까 TS 전생이기도 했다 인… 건가? 
이야기를 되돌리자. 
이 창조주는 인형의 내용물이 이세계에서 전생한 인간이라고를 인식하지 못했다.
 
그런 방법도 있구나. 

하지만 여기서 그걸 전하지 않으면, 향후 단순한 도구처럼 다루어지 수도 있다. 나의 기본적 인권을 위해, 여기는 확실히 전하지 않으면.

「저기」

「당신의 역할은 가사전체와, 장래엔 모험가 가업의 도움을 받을 지도 몰라. 싫다면 말해. 고통도 느끼지 못하게 깨끗하게 의식소멸 시켜줄테니까」

「……네」

「뭔가 말할려 하지 않았어?」

「아뇨, 뭐든 명령만 해주십시오, 주인님」

말할리 없잖아!


원본 : http://ncode.syosetu.com/n7446dy/1/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구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