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2화> 메이드 인형 시작했습니다

NioN 2017. 12. 9. 15:41

칠흑의 마녀
제 2 화 마도구(가전)


그 후, 오피리아에게 메이드복을 입혀져서, 집 안으로 안내되었다. 
집은 이층 건물이며 2층에는 오피리아의 사실 『니가 눈을 뜬 곳이 여기』라는 서재와 빈 방이 하나로 창고가 2개, 1층에 다이닝과 부엌과 욕실과 화장실과 빈 방이 세개. 밖에는 넓은 마당도 있다. 

대저택이잖아. 

아, 1층의 빈 방의 하나가 제 방인가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대낮이었기 때문에, 주방에서 그대로 점심을 만들게 되었다. 
식칼이나 냄비 같은 건 조리 기구는 원래 세계와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만들면 다소 신선도를 보존해 줄 수 있어. 그것보도 보존하고 싶은게 있으면 이쪽 냉동고에 넣어」

 냉장고하고 냉동고도 있는거야!?

「불은 이 스위치를 누르면 화력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가스렌지까지!?

「저기, 주인님, 이 도구는」

「이거? 내가 만든거야」

 주인님, 그댄, 이세계인 입니까?
뭔가 지뢰를 밟을지도 모르니 말하진 않겠지만.

「그럼 내가 만들테니까, 보좌 부탁할께」

「네」

 나는 시키는 대로 재료를 자르거나 조미료를 준비하거나 했다. 전생에서는 일단 자취하고 있었던 덕분에 좌절하지 않았다. 
오피리아는 꽤 요리를 잘 하는 듯했고, 눈 깜짝 할 사이에 뭔가의 고기를 볶고 샐러드와 수프를 만들었다.
 
여성 한명분 치고는 조금 많지 않아?

「자, 먹자」

무려 오피리아는 내 몫도 만들어 준 모양이다. 
둘이서 거실로 옮기고 자리에 앉는다. 

「일반적인 마도인형은 식사가 불피료하지만, 넌 인간과 동일하게 식사에서 에너지를 공급 받게 해놨어」

「어째서 그렇게 하신건가요?」

지금의 말투라면 일부러 식사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들린다. 효율을 생각한다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할 수 있게 할 필요는 없을 터다.
 
「그야 그런편이 재밌잖아」

오피리아는 마치 장난을 성공한 아이처럼 순진하게 웃었다. 
나는 그녀의 그 미소의 의미를 모른 채, 잠시 멍하니 있고 말았다. 

「자, 식기 전에 먹자」

「아, 네. 잘먹겠습니다」

뭔가의 고기를 포크로 입에 옮겨, 그 맛에 놀랐다. 
식감은 닭고기에 가깝지만, 소고기와 비슷한 단맛이 있는 것이다. 

「맛있어」

「그건 다행이네. 언젠가 너한테 맡길테니, 빨리 익숙해지도록해」

「네」

 맛있는 요리를 따르는 것도 현금다 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다른 요리도 씹으면서 그 맛을 만끽했다. 
먹은 것이 이 몸의 어디에 있는지 없는지이야 어떻든 상관없다. 






오후부터는 집 밖을 내받았다. 
밖으로 나가고 발밑에 무성한 녹색의 융단과, 먼 곳을 둘러싼 울창한 벽이 보였다. 
이 집은 숲 속의 공터에 세워져 있는 것 같다. 

「집을 중심으로 담이있어서, 그것을 경계로 결계가 쳐져있어. 그러니까 마물이 들어오는 걱정은 안해도되니 안심해」

말해서 눈을 부릅뜨자 멀리 붉은색의 담장이 보인다.
여기 전부 작가의 부지인가. 학교 운동장 정도 되겠는데. 
아니 잠깐 마물이 있는 숲이야?

「마당에는 여러가지 약초가 있어. 위험한건 없지만, 내가 말하는 약초를 찾도록해, 모험가로서 밖에 나갔을때를 위해서 외워두도록 해」

단순하게 약초로 해도 몇개 종류가 있다. 체력 회복용과 마력 회복용, 해독용. 그것들을 기억해두지 않으면, 막상 일이 닥치면 곤란할 것이다. 
그 후 집의 뒤로 돌아가자, 거기는 다른 곳과 달리 지면 노출된 공터가 되어 있었다. 한 쪽 구석에는 뭔가 회색 계단이 서 있다. 

「여긴 마법 연습장이야. 우선 이 마도구를 써봐」

오피리아가 계단으로 손을 내밀며, 우리가 볼때 대충 20 미터 정도 앞을 흙 기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해서 만드는거야. 그러면 다음은 공격할뿐이지」

그렇게 말하는 것과 동시에 새빨간 불덩이가 비상하고, 흙덩이 골적으로 구멍을 뚫었다. 한 번 더 계단으로 손을 내밀며, 목표는 스스로 무너져 대지로 돌아갔다. 

「나중에 마법이나 무기의 사용법을 알려줄께. 빈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해도 되니까, 그것도 빨리 익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께」

「네」

오오, 마법을 가르쳐 주는건가. 
마법은 판타지의 묘미지!
 
지금의 내 자신이 판타지 덩어리 건 제쳐두고, 이것은 이세계 생활도 즐거워 지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