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28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8. 3. 5. 14:26
아스헤룸 왕국 편
조개와 멜

아스헤룸 왕국편이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멀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도착시킬테니,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두 명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해도, 배가 불렀다. 그렇게 생각해서, 컵에 갓 만들어낸 스튜를 따르고 두 명에게 주었다. 뜨거운 스튜에서는 김이 나고 있었고 근처에는 크림이 좋은 냄새가 풍겼다. 두 명은 흠칫흠칫 손을 떠면서, 내밀어진 컵을 받았다.

「따뜻해」

 멜로 불린 소녀의 입으로부터 감상이 샌다. 바깥 공기에 노출되고 있던 신체에는 꼭 좋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배를 채우는 쪽이 행복할꼬야. 빵도 있고, 한 그릇 더 있어. 사양하지 않고 마셔 주었으면 해」

 독 따위는 들어가 있지 않으면 가리키기 위해서라도, 내가 먼저 먹었다.

「밖도 춥고, 신체를 녹이기 위해서라도」

 조개와 멜은 신중한 손놀림으로, 컵을 입가에 옮긴다.

「잘 먹겠습니다」

 아무래도, 입맛에 맞아, 두 명은 행복한 얼굴을 보여 주었다.

「맛있어」

「맛있어요」

「그건 다행이네」

 두 명의 입에도 있던 것 같아 안심했다. 원래, 요리를 해 준 사람의 팔을 의심하지 않지만.



 배는 비어있었는지, 눈 깜짝할 순간에 냄비가 비어버렸다. 나는, 루나가 다 먹고 두 명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고 나서, 재차 물어 보았다.

「그래서, 괜찮다면 너희들의 대해서 하고 너희들이 저런 곳에서 쓰러져 있던 이유를 알려주지 않을까나?」

 조개와 멜은 얼굴을 마주 본다. 아무래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고민하고 있다는 것보다도, 이쪽을 의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말로 모두를 도와 줄꺼야?」

 조금 지나자, 불안과 기대가 뒤섞인 것 같은 소리로 물어 온다. 그것은 확실히, 만난지 얼마 안된 타인을 곧바로 믿는 것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모두, 라는 것은, 그 밖에도 너희들 같은 아이가 있다는 거야?」

 두 명은 모여 수긍했다. 아무래도, 이 아이들은 둘이서 살아 왔을 것은 아니고, 그 밖에도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있고, 함께 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거기에 루나도 모두도 반드시, 진심으로 돕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네. 나도, 루그리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루나 쪽을 보자, 수긍해 주었다. 주위에서 듣고 있는 마부의 사람도, 기사 사람들도 같은 생각 같았다.

「그렇지만, 그걸 위해서는 정보를, 너희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안 돼. 우리에게는 너희들의 이름 이외에는, 너희들은 아무것도 몰라. 모르면, 어쩔 수 없을텐데?」

 그러니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라고 최대한 상냥한 어조로, 그들의 얼굴을 곧바로 응시해 진지하게 호소한다.

「절대로 너희들을 나쁘게는 하지 않아. 약속할께. 만약, 믿을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어쩔도리가 없으니까, 이 마차째 전부 가져 가 버려도 상관없다. 다른 나의 소지품도, 모든 것을 넘기겠어」

 마부의 사람이 뭔가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나는 시선으로 그것을 억제한다. 무엇보다, 루나를 줄 수는 없디만. 그런 일은 입에 꺼내거나 하지 않았다.
 조개와 멜은 얼굴을 마주 보고 나서, 이 사람들을 믿어도 괜찮을까, 라는 것 같은 표정으로 마부의 쪽을 본다. 그리고, 루나 쪽으로 얼굴을 향하여, 마지막에 내 쪽을 향한다. 우리는 수긍했다.

「그러니까, 이야기만이라도 들려주어 주지 않을까?」

「……알았어」

 조개는, 멜의 손을 꼬옥 하고 잡고, 수긍했다.

「고마워」

 나도 거기에 대답했다.


 우리가, 마차안에 들어가 침착하게 들을 수 있는 태세를 정돈하자, 조개는, 툭툭하고 그들의 놓여져 있는 상황을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와 멜은, 여기에서 상당히 걸어간 앞에 있는, 쿠룬 고아원으로부터 왔어. 고아원에 있기 전의 기억은 없어. 거기의 원장은, 사라라고 말하지만, 우리들에게도 매우 상냥하게 해 주었고, 모두, 정말 좋아했었어」

「조개도 사랑하고 있던 것 같았어요」

 멜이 옆으로부터, 시시한 듯이 방해한다.

「그건 지금, 상관없잖아」

 조개의 대답에는 답하지 않고, 멜은 휙 외면해 버린다. 삐뚤어졌규나,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것을 신경쓸 때가 아니기 때문에, 불필요한 일은 말하지 않았다.

「어쨌든, 그래서, 우리는 뭐 적당히 즐겁게 살아 있었지만, 좀전에 저 녀석들이 갑자기 와서 우리들을 모두 쫒아내려고 했어. 이불 같은 것도 전부 가져 가 버리고, 식료도, 사라가 소중하게 가지고 있던 돈도, 모두 가져 가 버렸어. 그래서, 나는 잡혀가지 않을려고 어떻게든 하려고 생각했어」

 우리들을 만나지 않으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을까. 말하고 싶은 것은 있었지만, 그것은 모두 뒷전으로 했다.

「저 녀석들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거야?」

「이름은 모르지만, 뭔가 큰 남자와 작은 남자였어」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사람들은 전혀 모른다. 이것은, 그 사라씨에게 듣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사라씨는 아직 거기에 있어?」

「아마, 있다고 생각라지만, 모르겠오. 혹시, 저 녀석들이 데려 갔을지도 모르고」

「무엇인가, 잡아가 버렸다고 짐작할만한건 있어?」

 고아원의 원장이 교대한다는 것일까. 아니, 이야기를 듣는 한, 내쫓아 낸 것은 같이 있던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모르지만, 어딘가 다른 곳에 가는 것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모두 같이?」

「그것도 몰라」

「그런가. 모르는 것을 물어봐서 미안해」

 어느 쪽이든, 고아원이라는 것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의 기부금이나, 원조금으로 성립되고 있다. 내가 매입해 버린다는 일도 생각했지만, 무엇이든, 우선은 현지에 가 보지 않으면 모르는구나.

「알았어. 우선, 그 고아원으로 가 보자. 안내를 부탁해도 될까」

「알았어」

 마부의 사람에게 조개를 맡긴다.

「미안해. 조금, 들렸다 가야 되는 곳이 있는데, 괜찮을까」

「물론입니다. 모두것은 전하의 뜻대로」

「고마워」

 내가 답례를 고하고 마차안에 돌아오자, 마차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조개는, 상당히 앞이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아이 두 명이 다리로 걸었을 경우의 이야기다. 근처가 암적색에 물드는 무렵에는, 마차는 조용히 정차했다.

「우선은, 내가 갔다올테니까, 루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줄레」

 조개가 말한 적 도 있지만, 나 혼자서 있던 쪽이 뭔가 대처하기 쉽다.

「알았습니다. 루그리오 님도 조심해 주세요」

 안심 시키듯, 나는 루나의 손을 강하게 잡았다.

「너희들도, 여기서 루나와 조개와 멜을 지키고 있어 줄까나」

「맡겨 주세요. 이번의 도중의 경호의 모두는, 우리가 루드비크 기사장이 맡았으니. 확실히 수호하겠습니다」

 마부로 선택되는 만큼, 호위 능력도 성의 기사들중에서는 꽤 높다. 뭐, 어디의 방비를 뒤따르고 있는 기사에 들어도, 자신의 그런데 제일이라고 우기는 것이지만 말야. 그래서, 매회 말다툼 하고 있는 것은, 루드비크 기사장도 큰 일이다라고는 생각한다.

「나도 갈께」

 내가 걷기 시작하자, 조개도 따라 왔다.

「너, 그래,……모르는 녀석이 혼자서 오면 사라가 놀랄테니까」

 반드시, 사라씨는 나를 알고 있을 것이지만. 아마, 조개가 사라씨의 얼굴을 보고 싶겠지 라고 생각했고, 혹시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맘대로 하도록 놔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