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36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18. 4. 9. 07:35
루나의 불만?


 루나의 부모님께 인사를 끝내고, 루나의 방 근처의 방으로 이동했다. 아스헤룸에 체제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용무가 있으신다면, 무엇이든지 분부해 주십시오」

 나를 방까지 안내해 준 메이드 리사씨에게, 깊숙히 고개를 숙였고. 리사씨는, 눈부신 금발에 큰 녹색의 눈이 매력적인 몸집이 작은 여성이었다.

「머지않아 점심식사가 올테니, 잠깐 기다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리사씨. 그것과, 하나 확인해 두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무엇이든지 질문해 주세요. 그것과, 루그리오 님. 부디 우리들에게는 경어 따위사용하시지 않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녀들에게는 그녀들이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것 같고, 바로 정면에서 응시하며 부탁받았다. 나는 그녀에 따르기로 했다.

「알았어. 그래서, 확인하고 싶은 것이라는 것은, 점심식사의 뒤의 일이야」

 나는, 루나에 아스헤룸의 안내를 받는 것을 약속 받았으므로, 그 때에, 아이들과 사라씨도 동행시키고 싶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리사씨는, 흔쾌히 승낙하는 일로 나의 의견을 승낙해, 제안을 정리해 주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점심식사를 하신후, 휴식이 끝나는 대로 나올 수 있도록 이쪽에서 준비를 진행시키겠습니다」

「고마워」

 리사씨는, 깊게 고개를 숙인 후, 실례합니다, 하고 인사하며 방에서 나갔다.


 리사씨가 나간 후, 나는 방의 의자에 앉았다. 곧바로 점심식사라는 것 때문에, 홍차는 사양했다. 나는 의자에 걸터 앉고, 후우-, 하고 길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아-긴장했다」

 사람 앞에 나오는 것에는 익숙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것과는 다른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다. 손바닥에는 서서히 땀을 흐르고 있었다. 약혼자의 부모님께 인사라는 것은, 예상 외로 긴장했다. 루나는 괜찮은 것 같아 보였지만, 역시 긴장했을 것인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점심식사의 준비가 끝난건가 하고 생각해, 앉은 자세를 바로잡아, 네, 하고 대답을 하자, 실례합니다, 하며 알 밴님과 카렌님이 들어오셨다.

「오래간만이군요, 루그리오 님」

 알 밴님에게, 재회의 인사를 했으므로, 나도 일어서, 인사를 돌려준다.

「네. 오래간만입니다, 알 밴님, 카렌님」

「환영은 마음에 들었나. 루나에는, 부끄러우니까 그만둬, 라고 들었지만」

 카렌님은 갖추어진 턱에 손을 대어, 곤란한 것이예요, 라고 한숨을 쉬어졌다.

「네. 우리를 그토록 축복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알 밴님도 표정을 무너뜨려, 웃는 얼굴을 보였다.

「마음에 들어 주어서 좋구나. 국민의 모두도 매우 기대하고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아스헤룸의 사람들도 축제 좋아하는 같았다.

「루나도 내심에서는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부끄러웠던 것도 사실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물론, 알고 있어요」

 가족에게는 루나의 기분은 누설된 것 같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거기에 누나로부터도, 여러분에게 아무쪼록이라고 안부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특히 누나는, 요전날에 계속해서, 여러분을 뵐 수 없는 것을 대단히 애석해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카렌님은 일순간, 웃음을 띄워, 쿡쿡 웃으셨다.

「그렇게 딱딱한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우리는 가족이니까」

「뭐, 갑자기라는 것도 큰 일일테니까, 지금부터 서서히 말야」

 반드시 누님이라면 곧바로 친숙해지는 것일까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기대하고 있던 것이지만 말야」

「루나가 그 쪽의 학원에 들어갈 때의 입학식에는 출석할 예정이니까, 거기서 인사할 수 있으면 돼」

「네. 누나에게도 그렇게 전달해 둘께요」

 그리고, 점심식사의 준비가 갖추어졌습니다, 하고 불렸으므로, 나는 알 밴님, 카렌님과 함께, 점심식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우리가 점심식사의 방에 안내되자, 이미 루나와 루디크 님, 아리샤님은 자리에 도착해져 있었다. 우리가 자리에 도착하면, 꼭 좋은 타이밍으로, 요리가 옮겨져 온다.

「그러면, 먹도록 하지」

 루디크님이 말씀하셨으므로, 우리는 식사를 시작했다.

「입맛에 맞으십니까, 루그리오 님」

 아리샤님에게 물을셨기에, 나는, 매우 맛있습니다 하고 본심을 대답했다.
 장거리를 이동한 우리들에게 배려되었는지, 식사는 가벼운 것이였지만, 매우 맛있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코스트리나에서의 루나의 모습을 들어 회화도 탄력, 나에 있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덧붙여서, 사라씨랑 아이들도 점심식사를 먹고 있다고 해서, 은근슬쩍, 함께 있지 않은 이유를 물어 보자, 사라씨가 사양한 것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았다.


 식사가 끝나, 한동안 방에서 쉬고 있으면, 루나가 나를 부르러 왔다.

「루그리오 님. 들어가도 괜찮습니까」

「물론이야」

 내가 대답을 하자, 루나가 문을 열고, 실례합니다, 하고 조용히 들어 왔다.

「루그리오 님. 리사로부터 전갈을 부탁받았는데,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고마워. 지금 갈께」

 나는 복장을 바로잡고 방에서 나왔다.

「코스트리나에서는 루그리오님에게 안내를 받았으니, 이쪽에서는, 제가 안내하고 싶었던 것이지만」

 루나는 조금 유감스러운 모습이었다. 뭐, 내 쪽이 나이는 위에서, 게다가, 나는 남자였지만, 코스트리나와는 달라, 아스헤룸에는 토지감이 없는 나와 아직 10살이 된지 얼마 안된 루나만은 걱정이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루나와 함께 돌 수 있는 것에는 변함없어. 안내해 줄래?」

 나는 그렇게 말하고, 루나와 손을 잡았다.

「네. 맡겨 주세요」

 루나는 눈부신 웃는 얼굴을 보여 주었다.
 나는 루나를 따라, 사라씨랑 아이들이 있는 방도 돌아, 같이 가 마차가 있는 쪽까지 걸어갔다. 아이들은 성의 훌륭한 방에 눈동자를 빛내고 있었다. 사라씨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너무 그러면 안됀다는 모습이었지만, 역시 기쁜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