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6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8. 4. 12. 07:35

~이사리비~



뭐야, 아버님은 돌아왔나.

식탁 위의 큰 나무의 컵을 본 긴씨가 말했다.
그 컵은 클레이의 전용이었던 것 같고, 투덜투덜 불평하면서도 정리한다.
클레이 스톤가의 부엌은 매우 간소한 구조였지만, 개수대에는 마도구 매직아이템 같은 것이 있고, 엘프의 마을의 식당에서 본 풍로와 같은 것도 있었다.
이것도 저것도 거대한 구조가 되어 있다. 나로서는 사용하기 쉽다.

브로라이트가 낚아 올린 거대어를 메인에, 아이라도 먹기 쉬운 스튜와 같은 것을 만들도록 할까.
음료수는 밖의 우물로부터 길러온 것인데, 신선하고 맛있는 것이라고 전해들었다. 나의 가방안에도 신선한 그대로 보관되고 있는 음료수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야숙용으로 대배해 둔다고 하고, 오늘 밤 사용할 건 우물에서 길러오도록 하자.
묵게 해 받는 보은을 위해서 내가 밥을 만든다고 하자, 긴씨는 많이 기뻐해 주었다.

「그런데 클레이……아버님은 어디에 있는거야? 한 번은 돌아올텐데?」

일하지 않는 사람을 깔보는 것이 아니다, 라는 약속의 원, 브로라이트와 프니씨는 쌍둥이와 경쟁하면서 야채 껍질을 벗겨주었다.
긴씨도 물고기를 처리해 주고 있는데, 그 아저씨는 뭘 하고 있는걸까.

「아마,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러 가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가요. 저도 인사해도 괜찮나요?」

리자드맨이라는 종족에 대해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혹시 부엌은 여성의 영역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멋대로 사용한다고 되면 기분을 해쳐 버릴지도 모른다. 동료의 여성이 별거하고 있어야 할 의모가 멋대로 키친을 사용하는 것이 싫어져서 혐오심이 들어나 이제 싫어! 라고 외치고 푸념했다는 말을 생각해 낸다.

부엌 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하고 웃어 넘기려 한 친구는 한동안 여성 연합에게 차갑게 여겨졌다. 그건 꽤나 무섭다.
그 이후로, 남의 집에 오를 때는 화장실조차도 빌려도 괜찮은지 묻도록 했다.
이만큼 집안이 떠들썩하게 되어 있는데, 클레이의 신부씨는 왜 나오지 않을까.

「뒷문에서 숲으로 향해 걸어가면 돼. 아버지도 거기에 있을테니까」

부엌에 있는 문을 가리켜져 말의 의미를 천천히 반추 했다. 뒷문을 나와 숲에 향해 걷자, 신부씨가 있다.
설마 별거?!
클레이 스톤가는 생각했던 것보다도 복잡했던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설마의 별거. 도깨비 부인이었다거나 하는건가? 아니, 그것이라면 푸념 하나가 아니라 두 개가 나오는구나. 그런데도 클레이는 가족의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나도 독신 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그렇지만 독신의 행세를 하는 여성은 있을 법 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고고인 채였다.
가족이 중요하면 연락을 한번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뭐 하고 있는 것일까.

집의 뒷문으로 나오자 더욱 작은 언덕이 계속되고 있어 더욱 위에 올라 가면 잡목림과 같은 숲이 보여 왔다.
그 숲의 앞, 혼자 우두커니 대지에 앉는 리자드맨의 등.
별거중의 신부씨의 집은 어디인 것일까로 두리번두리번 근처를 둘러보면서 가까워져 가자, 선명한 파랑색 피부를 한 리자드맨과.

「……클레이」

거기는 여러 가지 색의 꽃이 피어 있었다.
작아도 강력하게 흐드러지게 피는 들의 꽃이, 하나의 바위를을 둘러싸듯.
설명하지 않아도 안다. 이것이 무슨일인지 클레이에게 듣는 것은, 위험하다.

「미안, 타케루」

클레이는 뒤돌아 보지 않고, 어깨를 떨어뜨린 채로 툭하고 중얼거렸다.
정말이야 완전히, 뭐라는 평소의 상태로 대답하는 것이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여기는.

소중한 사람의, 묘 앞.

「무정을 한 것에 대해서, 꾸중듣고 있었다」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이 장소에 들러 부착마저 하지 않는 당신을 반드시 질타 하고 있을 것이라고, 클레이는 웃었다.
묘석에 진단한 바위에는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았었다. 리자드맨의 매장 사정은 모르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소중히 하고 있던 사람이 자고 있을 것이다.
긴씨가 말하는 대로라면, 여기에는 긴씨의 모친으로, 클레이의 신부씨가 있을까나.

「그렇다면 화낼거야. 소식은 하나도 말하지 않았잖아?」

「……나는 편지에 약하다」

「쓰는 것이?」

「으음」

뭐, 나도 서투르다.
문장을 쓰는 것 자체가 서투르다.
안녕하세요, 격조했습니다, 따뜻해졌어요, 그리고 끝나 버린다.

「말해 준다면 데려와 주었을텐대」

프니씨에게 부탁하면 희희낙락하며 하늘을 날아가 주었을 것이다.
나는 이봐요 하늘이라든지 서투르니까 집 지키기합시다.
듣고 싶은 것은 산만큼 있다. 어째서, 라든지, 이니까, 라든지.
그렇지만, 대답해 주고 싶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팀 멤버라고 말해도, 동료의 심정에 성큼성큼 들어갈 생각은 없다.
하지만 신경이 쓰인다.

「여기에는, 나의……아내인 사우라가 자고 있다」

내가 질문을 하고 싶은 것을 근질근질 하고 있는 것을 헤아린 클레이는, 긴 침묵뒤 조용하게 말해 주었다.
클레이의 신부씨인 사우라씨는, 마을에서도 용맹한 여성이었다. 건강하고 씩씩해서,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있었다.
하지만 폭풍이 불어닥치는 한겨울. 임신이라는데 바다에 나와, 그대로 빠져 빈사의 중태. 도와주었지만 의식이 없는 채 고열에 시달려 그대로 산란.
필사의 생각으로 알을 낳고, 사우라씨는 자면서 죽은 것이라고 한다.

어째서 기후가 나쁠 때 바다에 나와 버렸는가.
그것은 담력시험을 한 아이들이, 날뛰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승부를 하고 있던 것 같다. 이 마을에서는 그런 일을 당연하게 행해지고 있었지만, 그 날은 다양하게 운이 나빴다. 바다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가 빠져, 우연히 도움을 요구했던 것이 사우라씨로.

정의감이 강했던 사우라씨는 누군가를 의지하는 것은 하지 않고, 바다에 뛰어든 것 같다.
그 무렵 클레이는 스트르파스 제국에서 빈사와 중상. 등의 상처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여기서 내가 우는 것은 번지 수가 맞지 않은 것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안 되는 것이야. 이런 이야기 안 되는 것이야. 울어 버린다.

누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옛부터 암묵의 양해로 계속되어 온 담력시험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빠졌던 것이 나쁜 것인지도 모르지만, 상대는 아이다. 반드시 클레이는 꾸짖는 것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도 흉기에 넘어지고 괴로워하고 있는 한중간,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

그것은, 얼마나의 괴로움과 슬픔인 것일까.

「퓨이……」

비가 나의 기분을 진정시켜주려고, 안면을 할짝할짝 핥아 주었다. 기분은 기쁘지만 비릿하다.

「사우라는 나를 원망하고 있을꺼야. ……생애를 들여 지킨다고 맹세하는이라고 일어나면서, 먼 땅에서 불찰을 진 나를」

「원망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후후후. 아는 것처럼 말 하지마」

「알고 있어. 가르침 받았으니까」

사람은 원망하면서 죽으면, 얼마나 극진한 매장을 해도 언데드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종족 관계없이, 이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 가능성이 있다. 무덤으로부터 좀비가 나올까나라든지, 뼈만이 근처를 배회한다 라던가, 없는 상상력을 힘껏 동원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현재 언데드계의 몬스터를 본 적은 없다. 일생 보고 싶지 않다.

원한이 강하면 강할수록, 몸이 자는 땅은 어둠에 침범되어 초목도 나지 않는 장소가 된다.

「여기는 꽃이 피어 있잖아. 언데드화했을 것도 아니잖아? 그렇다면, 사우라씨는 편하게 자고 있는거야」

「퓨퓨이」

「봐봐, 비도 불길한 것은 일절 느끼지 않는다고」

「아니, 하지만」

클레이가 자신을 탓하는 기분은 왠지 모르게 안다. 어딘지 모르게이지만.
자신을 탓하지 않으면 허락할 수 없구나. 자기 자신을.

「그러면, 증명해보자」

문득 생각난 것을 시험해 본다. 사실이라면 시험하고 싶지 않다. 할 수 있으면 쭉 시험하고 싶지 않다.
가방안에 손을 넣어, 목적의 것을 찾는다. 마지못해서면서 찾고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손에 닿지 않았다.
겨우 지나 꺼낸 것은, 손바닥 크기의 공. 이츠키의 수액이 굳어져, 화석이 된 아름다운 돌. 가공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울퉁불퉁 한 채지만.

「퓨이」

「아아, 잠시 참고 견뎌 주는거야」

「타케루, 설마」

그 설마입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클레이는 쭉 자신을 탓할 뿐이잖아? 그런건 클레이 뿐이 아냐, 긴씨라도 불쌍해.
남겨진 것은 클레이만이 아니야. 긴씨라도 계속 슬퍼하고 있을꺼야.

「그럼. 쓰기를 원하지 않지만 잠깐이면 괜찮겠지?」

「겨우 나 같은걸 위해서 신을 강림시키려는 거냐!」

「강림이라든지 대단한 것이 아니야. 조금 질문할 뿐이겠지만」

「바보녀석! 신이라는 것에는 변화가 없단 말이다!!」

그렇지만 본인이 언제라도 불러 줘. 기다리고 있어요.
라고 말했으니까.
그러면 부릅시다.
공을 양손으로 잡아, 마력을 약간 담는다.

나타케루의 이름에 대해 고귀한 몸이여, 나의 소리를 들으세요…….

무슨, 멋진 소환을 참을수 있을까! 엄숙하게 호출하는 것 같은 상대가 아니니까!
소환하려면 호출하는 것의 모습을 생각해, 자신의 마력을 매체로서 말을 건다.

「여보세요 드류아스리베르아리나」
「퓨이퓨이」

거북이씨에게 부르듯 노래하면, 공에서 화끈 빛이 켜졌다.
소환에 응했을 경우만, 공은 밝게 빛난다.
게임이나 영화 따위로 꿈꾸고 있던 소환술이지만, 이것이 현실. 어려운 마법진이라든가, 장황한 영창은 일절 없다. 물론, 나의 오리지날이지만.
공에게 담겨진 마력을 의지에 오는 것은.

『앗하아~읏!』


초록의 크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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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 캐릭터인 것으로 또 꺼냈습니다.

소환의 노래는 예의 노래에 맞추어 봐 주세요.
저작권 관계로 타이틀은 낼 수 없습니다.
덧붙여서 그 노래에 실어 중국의 역사를 기억했어요 논○요시키 선생님.
이 재료 안 사람은 정말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