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중단/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6부] 소재채취가의 이세계 여행기

NioN 2018. 8. 16. 08:47

~정~



어둡고 답답한 공기 속, 눈앞에 우뚝 솟은 강철 문.
피부에 느끼는 썰렁한 차가운 바람으로, 토하는 숨은 흰색.
방금전이 불타는 것 같은 더위로부터 일전, 여기는 마치 때마저 영원히 멈춘 얼음의 왕국. 천정으로부터 길게 뻗는 투명의 얼음 기둥을 올려봐, 클레이 스톤은 당신의 키가 묘하게 시원하게 느꼈다.

때때로 당신의 머리 위를 진을 치는 검은 자룡이 없다. 누구보다 가장 먼저 위험을 헤아려, 그 귀여운 표정으로 위안을 주는 존재.
어둠을 안으면서도 바닥 누락에 밝은 엘프가 없다. 여기라는 장소를 적확하게 잡아 주는, 싸움에 대해 의지가 되는 존재.
항상 뭔가를 말하고 있는 아름다운 신수가 없다. 무엇에 대해도 무관심하고 냉혹하다고 생각될 때도 있지만, 그 근저는 자애로 가득 찬 여신.

그리고.

「저 녀석의 마법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군……」

능숙한 손놀림으로 수중에 준비한 횃불에 불을 켠다.
횃불을 준비한 것은 오래간만인 생각이 들때, 별로 힘을 안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그 남자에게 의지해 버려 아픔을 자조 한다.

항상 혼자였다.
아무리 존경받아도, 그 마음안에는 질투나 질투라는 부의 감정이 꿈틀거리고 있다. 그 중 자고 있는 사람의 목을 빠뜨려 주려고, 그 기회를 듣고 있을 것이라면.
스트르파스 제국에서의 그 참극 이래, 혼자를 선택해 왔다. 그것이 편하니꼬.

처음에는 경계하고 있었다. 졸린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를. 이상하게 전투 능력의 높은 엘프를.
그것이 어때. 지금은 옆에 없는 것에 위화감을 기억하고 있다. 얼마 안 되는 불안조차 간파하는 작은 용이, 괜찮은 것으로 말을 걸어 오지 않는 것에 외로움을 느낄줄은.

횃불의 불길이 천천히 벌어진다.
숨조차도 얼어붙는 것 같은 안, 클레이 스톤은 혼자 미소지었다.
불안을 일절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이 거대한 문안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크게 울리는 가슴을 억제하는 것이 힘껏. 이런 곳에서 시조의 피를 눈을 뜨게 해서는 안 된다. 아직 그 때는 아니다.

귀신이 나와도 뱀이 나와도.
거듭해 온 경험이 공포심을 바람에 날아가게 한다.
그렇게 무사하게 돌아올 수가 있던 것이라면, 친구와 그리고 헤스타스에도 가슴을 펼 수 있자.
이 주먹에 자랑을 실어, 시련으로 향하자.

클레이 스톤은 꼬리 끝까지 신경을 두르고, 문을 천천히 열었다.


+++++++++++


레드 매쉬·바인은 지하 분묘 지하 묘지내에 서식 하는 덩굴 매다는 화의 식물로, 어둡게 습기찬 장소에 서식 하는 붉은 버섯이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도 모르지만, 실제로 보고, 과연 버섯이다.

「……이상한 식물」

「퓨」

팔정도의 크기가 있는 훌륭한 초록의 덩굴에, 주먹 크기의 붉은 우산의 버섯이 총총 나 있다. 덩굴에 기생하는 버섯일까하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과실. 그래, 겉모습은 버섯으로 실은 과일. 맛은 사과와 같은 달콤한 맛으로, 먹을때의 느낌은 그미. 일단, 무해.

조사<스캔>선생님에게 물어 보자, 이 덩굴의 잎에 모이는 물방울, 로 한 그 점액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식물의 물방울의 채취라는 것은, 처음의 시도.

클레이가 제 2의 시련의 문에 가고 있는 동안, 우리는 다른 길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향하는 것으로 했다.
리피의 안내에서 함정에 걸릴 것도 없고 먼저 진행하는 것을 다소의 죄악감을 기억했지만, 더 이상 불필요한 마력을 사용하게 하지 마 라고 반대로 꾸중들었다. 도굴 목적이 아니라면, 어디에라도 안내해 주겠다.

안쪽으로 나아갈 수록 연대의 낡은 무덤이 줄서, 그 용사 헤스타스의 무덤도 찾아낼 수가 있었다. 정교한 리자드맨의 석상에 돌의 관. 관에 『최강 용사 얼굴 중』이라고 써 있는 것은 기분탓이라고 생각한다. 보지 않았던 것으로 하자.
관이 줄선 방에 기묘한 덩굴이 벽총 들러붙고 있었으므로, 신경이 쓰여 조사해 보자 의뢰품이었습니다. 럭키-.

「덩굴로부터 분비되는 액체에, 약효 성분이 있어」

「호우. 여기으로밖에 나지 않는 것인가? 이 버섯은 달콤하고 맛있구나」

「절대 묘에 있는 과일이니까 너무 많이 먹으면 배를 부술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는 곁으로부터 프니씨 히구 하고 계속 먹고 있다. 아무래도 마음에 든 것 같다.
가방으로부터 유리제의 병을 꺼내, 덩굴의 물방울을 조촐조촐 채취. 브로라이트에도 도움을 받아, 상정하고 있던 것보다 배의 양을 채취할 수 있었다.

가능한 한 예쁜 것을 선택해 채취한 덕분에, 소병에 모인 점액은 불순물이 적은 투명. 질이 좋은 것을 가능한 한 많이,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이것은 최상을할 수 있고인 것은 아닐까. 보수에 첨가해 받을 수 있을 것.

「……너희들, 정말 이상해」

앉아서 조촐조촐 채취를 계속하는 우리에게, 기가 막힌 말을 했다.
우리의 너무 수수한 작업을 얼굴을 찡그리면서 보고 있던 리피는, 긴 머리카락처를 손가락끝으로 만지면서 말했다.

「분명 엘프를 동반한 팀이라고 말하는데, 소재 채취? 하아아, 여기에는 재보가 자고 있는거야? 그것을 찾으려고 하지도 않다니. 너희 정말로 모험자?」

그렇지만 재보에 흥미없는 걸요.
드문 마도구라고 하면, 그 구조를 조사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황금이나 보석을 손에 넣어도.
이 세상으로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을 미스릴 마광석과 마맹물을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 재산 가지고 있는 것 같은 것. 최강 무적의 가위도 손에 넣은 나에게, 그 밖에 갖고 싶은 것이라고 하면 편의점 오뎅. 한펜(생선을 굳힌 식품) 먹고 싶다. 나를 갖고 싶은 것은 마데우스에서는 손에 들어 오지 않는다.

원래 돈이 부족하지 않다는 사치의 것으로, 남의 재보에 손을 대는 것은 하지 않아요.

「리자드맨과 드라고뉴트의 재보라는 것은, 예를 들면 어떤 것이 있는 것은」

키노코 구미를 군것질하면서 브로라이트가 묻는다.
재보 자체에는 흥미가 있다. 엘프의 시골에서도 훌륭한 재보 콜렉션을 보여 받았지만, 앤티크 미술관의 전시품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즉, 갖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에 얼마 정도인가, 라는 서민 감각. 보석도 너무 크면 갖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는거야. 나에게 골동이나 고가의 것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던 것이라면, 눈빛을 바꾸어 달려들까지만도.

리피는 브로라이트의 물음에 기다리고 있었다고 웃는 얼굴이 되어, 근처에 있는 문에 손을 대었다. 손잡이에도 접하지 않고 손바닥을 꽉 누른 것 뿐인데, 문은 외측으로 천천히 열었다.

「내가 연 문은, 모두 재보가 자는 방으로 연결되어」

리피에 방에 들어가도록 촉구받으ㅏ, 거기에는 눈부실 정도로 황금이 비싸게 쌓여 있었다. 황금 만이 아니다. 여러 가지 색의 보석이 빛나는 장식품의 갖가지. 윤 호화로운 무기나 본 적이 없는 금화. 금괴. 은광석이나 수정이 줄선 중, 미스릴 광석이나 원수 맨 타이트, 오리하르콘의 덩어리 따위도 있었다.

언젠가 본 영화로, 해적의 재보가 이런 느낌에 꾸물거리면로 하고 있었던가. 해골이 가지는 금화에 손대면, 장치가 작동해 배가 출항해 버린다.

「오오. 굉장하다」

「드라고뉴트와 리자드맨이 자랑하는 재보만 있구나! 우리 마을의 재와 비교해도 열등하다」

「그러고 보니 엘프의 재보도 굉장했다. 저쪽은 좀 더 깨끗이 줄지어 있었지만」

「관리를 하는 것이 있을거니까」

「타케루, 목이 말랐습니다」

「프니 씨 키노코그미 과식하고야. 백탕으로 해?」

「퓨이」

「응? 너도 마실까? 좋아 좋아」

「퓨익!」

그러면 아 조금 오후의 다회로 할까요, 라고 가방중에서 엘프의 목공 직공에게 양성해 받은 특제 식탁을 낸다. 프니씨와 브로라이트는 서둘러 그 주위에 예의범절 좋게 앉았다. 이러한 곳은 사랑스러운 것 같아.
하지만, 불만을 나타내는 아이가 한사람.

「잠깐! 이만큼의 재보를 앞에 두고 쿨 잔다든가 생각하지 않는 것?! 너희 정말 이상해! 게다가, 거기에 뭐야 그거! 아이템 박스가 아니잖아!」

리피가 큰 소리로 고함쳤다.
얼굴을 새빨갛게 해, 눈물을 글썽이고 화내는 모습은, 마치 작은 아이의 발작.
아니아니, 재보 쿠스 잔다고. 그것 사람으로서 어때.

「엘프의 재보 쪽이 정연하게 줄지어 있었기 때문에. 이거 조금 정리 정돈하면안돼?」

「이것은 드문 금화야? 데르브론 금화 한 장으로 그란·리오 대륙 금화 한 장에 상당하는 것이라고」

「헤에-. 아, 마맹물 쪽이 좋아? 핫?」

「하데차를 줘봐」

「퓨퓨」

「나도 하데차를 마시고 싶다!」

「네네」

식탁에 인원수 분의 컵과 하데차와 마맹물을 준비해, 차 받아에 마신다.

「리피도 뭔가 먹을래?」

「나는 영체인 것이니까 먹을 수 있을 리가 없지요! 이제 싫어! 어째서 나의 장치에 걸려 주지 않아!」

소녀는 발을 동동 굴러 분해했다.
역시 뭔가 장치가 있었지 않은가. 손대지 말고 좋았다.

「무엇으로 너희 욕구가 없는거야? 아이템 박스 쪽이 드물지도 모르지만……응 어째서? 이만큼의 재보야? 그 금화 한 장에서도 큰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아」

「지금도 매일 삼식, 목욕탕이 있는 숙소에 묵을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기에」

「아, 아아아, 그 무기는 어때?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진거야? 저만한 날카로운 강검은 그 밖에 없어!」

「브로라이트, 저거 갖고 싶어?」

「필요없다. 있든없든 하는 것은, 똑같지. 취급할 수 없는 무기 따위 단순한 짐이 아닌가」

「팔면 좋지 않아! 비싸게 팔릴텐데?」

「훌륭한 무기는 상응하는 소유자가 세계의 어딘가에 있을 것. 무기는 주를 기다려 바라고 있는 것은. 그것을 팔아 치운다 같은, 그런 것은 하지 않는다」

「어디에서 찾아낸 것인가―, 라는 추궁받으면 귀찮고」

「그렇네!」

「퓨이」

그러면, 필요없다는 것으로.
아휴 조금 전은 지쳤다하고 차를 마시기 시작한 우리를, 리피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히 바라보았다.
리피가 기가 막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는 많이, 꽤, 굉장히, 이상한 모험자라고 생각한다. 필요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는지, 나 자신은 매일 먹을 수 있고 따뜻한 목욕탕에 들어가 따뜻한 이불에서 잘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하는 인간.

길드에서 편애 받고 있기에 수수한 의뢰에서도 고액 보수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돈으로 결코 살 수 없는 신용이 있다. 신용이 있기 때문이야말로 길드는 나에게 고액 의뢰를 맡겨 주고, 편애 해 준다. 편애 해 준 덕분에 저금은 증가할 뿐. 게다가 클레이나 브로라이트가 수주한 의뢰 퀘스트의 보수조차, 거의 나에게 맡겨 오는 시말. 랭크 A의뢰의 보수는, 한 번에 수십만으로부터 수백만 레이브도 한다. 게다가 팀에서 수주하면 색도 붙일 수 있다. 덕분에 돈에는 곤란한 일이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팀으로서 성립된다.
최강 무적의 가위를 손에 넣은 지금, 갖고 싶은 것은……베르카임에 노천탕일까. 오뎅 먹고 싶구나.
탐욕은 몸을 망친다. 그것은 전생에서 배운 교훈입니다.

「리피는 마법이 밥인 것인가? 마소를 흡수하고 있는지?」

입주위에 도시락 붙인 채로 브로라이트가 물으면, 리피는 번득 우리를 노려보고, 하아아하고 길게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그래요. 마소의 덕분에 나는 살아남고 있었어. 그렇지만 조금 전에 대지가 흔들렸지? 그 때 조금 있던 마소의 흐름이 뚝 멈추어 버렸어」

습지대에 진한 안개가 나오게 되어, 도굴 목적의 사람들이 지하 분묘 지하 묘지에 접근하는 것이 없어졌다. 원래 리자드만들도 접근하지 않게 되어 있었고, 마력으로 장치를 작동시킬 것도 없다. 마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래 살 수가 있다. 아니 이미 이미 죽어 있기에 살아 있는 것이 아니지만.
마소의 흐름이 멈춘 운운하는 것은 이제 와서 물을 것도 없다. 네, 대지가 흔들렸어요. 네, 볼씨가 원인이군요. 으음, 이 흘들림, 과연 익숙해졌다.

「오래간만에 온 도굴이라고 생각해서 뭔가 의욕 넘쳐 버려 말야! 그런데도 너희들, 조금도 죽지 않는걸」

「아니, 죽고도 남았을껄?」

「죽어 주면 그 사람의 마력이 넘쳐 나오겠죠? 그것을 들이마셔 버릴까 하고. 에헤헷」

「무섭다 무섭다. 그만둬라? 진짜 그만둬라?」

위험 사고의 겉모습 미소녀는 접어두어, 여기도 마소의 영향이 나와 있었는가.
엘프의 시골에서는 마소가 흘러넘쳐, 지하 분묘 지하 묘지에서는 마소의 고갈. 마소의 흐름은 무엇인 것이야.
그란·리오의 대륙내에서 이렇게 여기저기 영향이 있다면, 다른 대륙의 마소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다른 대륙에도 고대용엔 시트 드래곤이 존재한다고 하면, 그 고대용엔 시트 드래곤의 영향이…….

생각하는 것도 그만두자. 조금 무서워졌다.

「그러면, 리피는 마소가 있으면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는거지?」

「응 그래요. 사라져 버린 나의 동포도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어떨까」

이 넓고 어두운 지하 공간만이, 그녀의 세계.
그녀의 가치관이다. 내가 그 거 외로운 밖에 나오자, 뭐라는 용이하게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리피는 스스로 선택해 이 장소에 머물어, 이 장소를 지키고 있다. 드라고뉴트와 리자드만에 구해진 생명을 지금도 돌려주고 있다. 그것은 사명감인 것인가, 고집인 것인가, 모른다.

어느 쪽이든 리피가 사라져 버리면 지하 분묘 지하 묘지의 지키는 사람이 없어져 버린다. 습지대의 농무의 덕분에 현재인을 접근하게 하지 않지만, 그래서 단념하는 도적은 없다. 이 장소에 이만큼의 재보가 자고 있다고 알려지면, 도적은 생명을 걸어 온다. 바글바글. 저 녀석들은 그러한 녀석들이니까.

우리도 이 장소에 있을 헤스타스의 창을 요구해 온 것이다. 악랄한 일 해 정보를 얻은 도적들이 이 재보를 찾아내는 것은, 시간의 문제인 것일지도 모른다.
모처럼 알게 된 사이다. 이대로 리피가 사라져 버리는 것은 싫다.

「이봐 리피, 묻고 싶은 것이지만」

「에? ……잠깐 기다려. 그 클레이라는 사람, 시련을 돌파한 것 같아요」

유감스러운 듯이, 그런데도 기쁜듯이 말한 리피는 미소지었다.



+++++++++++

한쪽 눈의 윌리의 금화는 받아서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