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114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NioN 2020. 10. 22. 08:59

제 114 화 검은 커다란 새⑥


 교내 방송을 듣고 경기장으로부터 뛰쳐나오면 클라릿사가 우연히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도망칠 수 있도록 둘이서 르후와 싸우고 있었다.

 나탈리아가 함께가 아니었던 것은 유감이지만, 나탈리아니까 분명 괜찮을 것이다.

 도망치는 여자아이를 노리는 르후가 급속히 지상으로 강습한다. 여자아이를 지키기 위해 밀어, 르후의 날개를 노려 뇌황방전을 썻다. 주먹에서부터 솓아오른 번개는 확실한 위력으로, 활공의 돌진을 완벽하게 정지시켰다.


「아우!」


 도약한 클라릿사가 바로 위로부터 광탄이 세례를 퍼부어, 거체를 지면으로 꿰맨다. 더욱 그 등으로 뛰어 올라타면, 목덜미로 송곳니를 꽂았다.
 하지만 클라릿사의 날카로운 송곳니도, 르후의 튼튼한 깃털에 방해되어 통하지 않았다.


「피이!」


 르후는 날개를 펼쳐 하늘에 피하려고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움직인다.


「클라릿사, 피해!」


 말하는 것과 동시에 지면을 찬다. 클라릿사가 즉석에서 후퇴하자 혼신의 일격을 휘둘렀다.


「뇌황전격(雷煌電撃)!」


 번개를 실은 주먹이 깃털의 얇은 미간을 관철한다. 두엽이 부서져, 전류가 내부를 굽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리 르후가 튼튼한 마물이라고는 해도, 이것을 견딜 수는 없을 것이다.


「괜찮아!?」


 목만 되돌아 봐 여자아이에게 묻자, 여자아이는 떨리면서도 일어서, 작게 고개를 숙여 경기장 가운데로 도망쳤다.
 그 아이는 이제 괜찮은 것 같구나.


「보스, 늑대로, 돌아가도, 좋아?」


 착지한 클라릿사가 늑대 형태에 돌아와도 좋은가 묻는다.

 인랑형태는 늑대 형태보다 신체 능력이 오르지만, 체격이 작아지면 중량도 가벼워지기 때문에 르후 같이 자기보다 크기가 있는 상대에게는 불리하다.

 코멧 울프는 B랭크의 마물이고, 원래로부터 르후보다 높다. 랭크는 모험자 길드가 정하는 위협도의 기준에 지나지 않지만, 클라릿사라면 괜찮겠지.


「그렇구나. 늑대가 싸우기 쉽다면 돌아가도―」

「그만두는 게 좋을 것입니다」


 갑작스런 말에 뒤돌아 보자, 거기에는 어느새 가까워져졌는지, 고급인듯한 옷을 입은 남자가 서 있었다. 복장으로부터 해 아마 귀족이예요.


「이런 곳에서 다른 마물이 모습을 나타내면, 다른 사람은 더욱 더 패닉에 빠지죠. 아무리 종마의 보석을 가지고,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것도 아닐테니까 말이지요」


 확실히 남자의 말하는 대로다. 모두 르후로부터 도망치는데 필사적인데 거기에 코멧울프까지 나오면 더욱 더 큰소란이 되어 버린다.

시간은 걸리지만 지금 이대로도 싸울 수도 있고, 클라릿사에는 인랑형태인 채로 싸우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이쿠, 이제야 제 소개를 하는군요. 저는 오티스. 클라릿사 군이나 나탈리아 군과는 인연 있어, 조금 전까지 대회를 함께 관전하고 있던 것이다」

「와우!」


 클라릿사도 수긍하고 있고, 아무래도 사실 같다.



「그랬습니까. 나는 올리비아·에토·가데 랜드입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오티스씨」

「천만에요. 그것과 나는 부담없이 오티스 아저씨라고 불러 주면 기쁘겠구나」

「네, 오티스 아저씨」


 들은 대로 부르자, 오티스 아저씨는 기쁜듯이 웃었다.


「피익!」

「피익!」


 날카로운 울음 소리를 올리면서, 르후가 더욱 모여 든다.
 아직 피난하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기에 인사는 여기까지로 해, 지금은 싸우지 않으면.
 르후의 군에게 다시 향해, 하늘에 향해 마법을 공격한다.


「이그니스드레이크(イグニスドレイク)!」

「아우!」


 내가 공격한 불길의 용이 맞는 것과 동시에 폭발해, 클라릿사의 네븃라브레스가 도려낸다.
 그렇지만 한 마리 떨어뜨린 곳에서, 적은 아직도 많이 있다.


「그러면, 나도 가세 하도록 할까」


 배후에 있던 오티스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는 것과 동시에, 시야를 차지할 정도의 번갯불과 폭염이 르후들을 찢었다.
 시커먼 숯이 되어 저속해져 가는 시체에, 말이 능숙하게 나오지 않았다.
 지금 것으로 4마리는 쓰러졌다.


「중급번개 마법 썬더 스톰과 중급염 마법 서베지 버스트이지만, 너무 조금 의욕에 넘쳐 버렸는지?」


 중급 마법 2개 동시에 영창!?


중급 마법을 마법명조차 말하지 않는 완전한 무영창로 사용할 수 있다니 선생님들이라도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 게다가 그것을 2개 동시에할 수 있다니 어머님 이외로 처음 보았다.


「굉장하다…」

「하하, 젊은 아이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으니까. 마음껏 의지해 주게」


 무심코 중얼거리면, 오티스 아저씨는 일도 없는 것같이 응한다. 이만큼을 해 지친 모습도 없다. 역시 이 기술을 태연하게 가능한 한의 능력이 있다.

 놀라움과 함께 의지가 끓어 온다.

 그렇다, 어머님이나 아버님이 있던 곳은 이 영역이다. 그러니까 동경했다. 거기에 닿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도 좀 더 강해지지 않으면!




 파열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압축된 마력의 탄환이 질 달려, 그대로 하늘 쪽으로 날아 갔다. 운도 안 좋지 첫발도 빗나갔고.

 즉석에서 조준을 맞추어 수선 방아쇠를 당기면 이번은 날개에 명중했다. 충격으로 지면에 떨어져 보기 흉하게 납죽 엎드리는 르후의 머리를 관통해, 완전하게 절명시킨다.

 날고 있는 상대이니까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명중율은 20% 정도인가.

 그러면서도 일격필살을 가지 않은 것이 괴롭다.

 상대가 터프한 것도 있지만, 날고 있는 목표로 헤드샷를 결정한다든가 나의 기량은 무리이다. 당연하지만 시모·헤이헤같이는 가지 않구나. 아직도 연습이 부족하다.

 어쨌든 적은 아직 많다. 지금은 다만 떨어뜨릴 뿐이다.

 갑자기, 특대의 번개와 폭염이 날아 올랐다.

 황급히그 쪽을 바라보면, 경기장의 근처에 오리 맥주와 클라릿사, 더욱 오티스가 있었다.

 지금 것은 올리비아인가, 그렇지 않으면 클라릿사인가, 그게 아니라면 오티스인가.

 여하튼, 조금 전부터 다른 교사나 학생들의 대응을 보건데, 르후는 마물로서 약하지는 않지만, 올리바아와 클라릿사가 뒤쳐질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오티스의 실력은 모르지만, 그 두 명과 함께라면 괜찮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 재차 스코프를 들여다 보려고 한 순간, 두 명의 여자가 르후에게 쫓기면서 도망쳐 오는 것이 시야의 구석으로 보였다. 얼굴에 본 기억이 있다. 제 2 여자 기숙사의 기숙생로, 올해의 1학년이다.

 한사람이 또 한사람의 손을 잡아 당기고 있지만, 무사하지 못할 것 같았다.


 위험하다!

 거기에 가깝다!

 스코프를 들여다 보는데 열중해,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것을 깨닫지 못하다니!

 위치는 나부터 봐 올리비아의 반대측. 올리비아들은 아직 멀다.

 저격총 블루 하운드로 노리기에는 너무 가깝다.


 나는 즉석에서 블루 하운드를 수납 공간에 던져 넣어, 도움닫기를 붙여 난간을 뛰어 넘었다.

 팔을 사출해 르후의 깃털을 잡고, 몸이 공중으로 호를 그린다.

 수납 공간으로부터 화이트 바이퍼를 꺼내, 르후의 안면 목표로 해 방아쇠를 당겼다.

 나의 낙하의 기세와 안면에의 총탄을 받은 르후는 몸의 자세를 무너뜨려, 그대로 지면으로 추락했다.

 충격으로 잡고 있던 깃털이 잘게 뜯어, 나도 지면에 내던져진다. 하지만 자고 있을 여유 따위 없다. 수동을 취하면서 일어나, 방아쇠를 당기면서 달린다.


「비!」


 짧게 운 르후의 머리에 총구를 강압해, 총탄을 모두 토해낸다.
 과연 르후도 이것에는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빨리 도망쳐라!」

「나탈리아씨, 뒤!」


 뒤돌아 봐 모습에기숙생두 명에게 말하면, 왜일까 그기숙생는 창백해진 얼굴로 나에게 도망치듯이 외쳐, 그것과 동시에 나는 검은 그림자에 휩싸여졌다.


「에?」

「나탈리아!」


 올리바아도 안색을 바꾸어 달려 온다.

 합류하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해도, 제대로 구속된 나의 신체는 움직여 주지 않는다. 올려보면 밤하늘과 같이 시커먼 깃털이 눈에 들어왔다.

 뭐야, 이건?

 다음의 순간, 나의 신체는 공중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비이이이이이이이이!」


 머리 위로부터 낮은 울음 소리가 들린다. 거기에 이르러 겨우 나는 자신이 이 거대한 검은 르후에 잡히고 있는 일을 알았다.


「카미카제(神風) 일식!」


 마투술을 발동해 가속해 뛴 올리비아가 손을 뻗어, 나도 반사적으로 손을 뻗는다.

 서로가 서로의 손을 강하게 꽉 쥐었다.

 일순간 느슨하게 되었지만, 검은 르후의 상승은 멈추지 않는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내가 보통 인간보다 훨씬 무겁고 올리비아도 키가 큰 편이라고는 해도, 이 검은 르후는 통상의 그것보다 더욱 크고. 우리들 두 명 분의 체중 따위, 딱히 문제가 아닐 것이다.


 어떻게 하지?

 공격해 떨어뜨릴까?

 안 된다. 이미 4층건물의 교사의 옥상을 넘으려고 하고 있다. 지금부터 몸의 자세를 정돈해 공격해도, 보기에도 보통 르후보다 강한 듯한 이 녀석을 잡고 나서 더욱 고도를 올리고 있을 것이다. 이런 높이에서 추락하면, 나는 둘째치고 올리비아가 위험하다. 만화 같은 상황은 이 녀석의 몸이 쿠션이 된다 같은 일은 바랄 수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하지?

 그런 것, 결정은 있지 않은가. 헤매고 있는 여유 같은거 없다.


「받아라! 클라릿사!」


 목이 가득히 부풀어 터지다듯한 소리를 높인다.

 순간, 눈에 비친 것은 이리 형태가 되어 달리는 클라릿사와 절망을 띄우는 올리비아.

 각각 내가 말한 의미를 알아차렸을 것이다.

 조금 전 에이미로부터 올리비아를 슬퍼하게 하지 않게 해달라고한 직후인데, 나에게는 이런 방법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미안」

「잠깐! 나탈리아!」


 나는 작게 중얼거려, 잡고 있던 손을 떼어 놓았다.


「나탈리아아아아아아아아아!」


 떨어진 손을 필사적으로 늘리는 올리비아. 하지만 아무리 늘려도, 이제 나에게는 닿지 않는다. 중력과 검은 르후가 우리들을 갈라 놓는다.

 떨어져 가는 올리비아를 도약한 클라릿사가 능숙하게 등으로 받아 들였는데 안도하면서, 나는 아득히 상공에 옮겨져 갔다.



「걱정하지 말아 줘…꼭 돌아갈테니까…」


 닿을 리도 없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도 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

 잘못한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도인형으로 메이드의 나를 위해서주를 위험하게 쬘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런데도 손을 떼어 놓았을 때의 오리 맥주의 얼굴은 눈시울에 늘어붙어 떨어져 주지 않았다.




제 102 화 종료시점


청견 「마침내 피로연. 흑범도 흰뱀도 활약하고 있고, 이것은 나 자신도 활약 한다는 것이 분명해!」

현재


청견 「……」

흑범 「너는 지금 울어도 좋다」

흰뱀 「히,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