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 - 연재/약혼자는 9살 공주님?!

<122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NioN 2022. 1. 12. 17:34

리벤지


 3 학년이 되어 가장 많은 학생의 흥미, 관심을 권하고 있는 과목이라고 하면, 역시 현지 실습이지요.
 지금까지는 학원 안에서만, 거기에 실습이 있었다고는 해도 실력이 알려진 같은 반 학생, 잘 아는 장소에서, 말하자면 가족 내에서의 체험 밖에 없었습니다만, 학원을 뛰쳐나와, 학생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어른 안에 섞여 행동한다는 것은, 매우 저희의 흥미를 끌어들이게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실습처를 선택할 때, 저는 헤매는 일 없이 모험가를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특별한 것은 아니라, 반 대부분의 분들이 같은 직종을 희망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위험도 많은 일이고, 설마 혼자서 간다고 할 수도 가지 않기 때문에, 다행히 같은 희망이였던 아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샤"

"알고 있어, 루나"


 저와 아샤가 페어를 짜자, 교실 안에서 일제히 우리가 앉는 자리를 목표로 해 사람이 밀어닥쳐 왔습니다. 이 성숙한 남자 학생은 이성에게 사양하는 것은 아닌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러한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부디 나와 짜주지 않을래"

"아니, 부디 나와"

"잠깐 남자는 물러나 있으세요"

"설마 루나와 함께 숙박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겠지"

"물론, 그럴 리 없어"

"맞아 맞아. 딱히 근처에서 잠자는 얼굴을 감상하고 싶다든가, 같은 마차에서 숙박 하고 싶다든가, 그렇게 사악한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아"


 남학생에게 여학생의 얼음과 같은 시선이 꽂힙니다.
 결국, 그 날은 정해지지 않고, 리리스 선생님은 가지고 돌아가 결정하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들으며, 남학생이 명백하게 낙담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된 것입니까"


 쉬고 나서새벽에 리리스 선생님의 의해 정해진 페어 이름들을 제출하러 갔습니다.


"뭐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


 저와 아샤, 멜과 시즈쿠가 짠 페어는 다른반 학생과 함께였다는 것에도 상관없이 시원스럽게 승인되었습니다.
 덧붙여서 하트스 씨는 물론 모험가 따위 선택하지 않고, 인간의 생활을 보고 견식을 깊게 가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엥. 어째서 기숙사의 뒤에 있는 숲에 가는 거야?"


 똑같이 모험가를 뜻한 동급생으로부터는,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모처럼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장소에 가지 않을 것이냐고.


"물론, 리벤지입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입을 모아 그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장소에서도 조우할 수 있겠지만, 역시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기분이 강하고, 그 날의 리벤지를 완수한다는 목표를 잊을 리 없으니까요.




 신청을 한 학생은 마차 등록을 하러 향합니다.
 모험가에게 한정하지 않고도, 현지 실습에서는 하루를 넘기는 일이 드물지 않기 때문에, 학원 측으로부터 마차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의 결석은 공결취급이 되어, 수업은 보충을 받아야 됩니다
 통상의 수업을 하는 날에 가도 좋지만, 저희는 휴일을 기다려, 저는 이전도 간 적이 있는 모험가 길드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또 이 시기가 왔네요"


 저희가 모험가로써 등록 신청을 하자, 이전도 보인 접수양이 대응해 주셨습니다. 저를 기억하고 있어 주신 것 같아 등록은 순조롭게 끝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몇조인가 똑같이 등록을 하고 있는 모습의 학원 제복을 입은 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4명은 전원 등록을 끝마치고, 상시 의뢰로서 나와 있는 약초의 채집 및 마물, 마수의 토벌의 의뢰를 받습니다. 채집, 토벌 한 약초나 마수, 마물은 조합이 적정가격으로 매입해 주시거나 매입이 아니더라도 토벌료가 지불되어 그것이 모험가라 불리는 취직을 하는 사람들의 주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확인해 두고 싶습니다만, 우연히 조우해 버린 마물이나 짐승에 관해서는 토벌 할 수 있다면 토벌 해 버려도 상관없나요?"

"예, 물론입니다. 약초 채집도 그렇습니다만, 그것들은 상시 의뢰로서 나와 있는 것이니 문제 없습니다"


 다른 의뢰에는 짐운반이나 호위 따위라고 한 다른 거리에의 원정이 생기는 의뢰도 있어, 매우 흥미가 생기는 것이었습니다만, 처음하는 실습이라는 것도 있어, 저희는 결정하고 있던 대로 약초 채집의 의뢰를 받고, 조합에 오신 다른 모험가 분들이나 접수의 분들에게 격려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학원의 근처, 예의 뒷산, 숲에 간다는 안도 있었습니다만, 모처럼 학원의 밖에 나온 것이니까라는 의견에 침착해, 저희는 이 거리의 모험가 여러분이 자주 온다는 조합으로부터 가까운 숲속으로 나아갔습니다.
 도중에 약초를 채집하면서 점심 때가 되어, 저는 일단 마차에 돌아가려고 생각해 채집하기 위해서 멈추어 있던 장소로부터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희미합니다만, 숲속에서 뭔가가 이쪽으로 향해 오는 기색을 느꼈습니다.


"루나, 멜, 시즈쿠, 뭔가 온 것 같다"


 제가 수집물을 수납 끝마쳐 일어서는 것과 동시에 아샤가 경고했습니다
 기척이 느껴지는게,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이윽고 그것은 저희 앞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시작붐터 만날 수 있다니 운이 좋은 것 같네"

"리벤지네"


 모습을 보인 그것, 와일드 보어에게, 아샤는 교전의 의사를 숨길려고도 하고 있지 않았고, 시즈쿠도 드물게 의지가 넘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루나. 드디어네"

"예. 그러게요"


 멜도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눈앞의 와일드 보어에 집중하면서도, 주위 경계도 잊지 않고 배려합니다.


"그 때는 상당히 고전 당했습니다만, 이번은 이전과 같지 않을꺼예요"


 똑같이 콧김을 내뿜으며 돌진해 오는 와일드 보어를 여유를 가지고 회피합니다.
 당연하지는 않지만, 토벌 대상의 상처는 적은 것이 가치도 오릅니다. 죽여버리면 치유 마법에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하기에, 가능한 한 적은 손상으로 제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런 일을 생각할 여유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사고할 수 있게 된 자신에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웃고 있는거야, 루나"

"멜도 저정도는 여유가 있나보네요"


 불성실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작게 미소를 흘리면, 와일드 보어가 방향 전환하지 않는 동안에 아샤와 시즈쿠에게 말을 겁니다.


"저와 멜이 할 수 있는 한 묶어둘테니까, 그 틈에"ㄴ

"알았어"

"오케이"


 두 명의 대답을 듣고, 저와 멜은 와일드 보어의 다리를 노리고, 고드름이라고 하기에는 큰 얼음의 창과 주위의 초목에 피해를 주지 않게 조절한 불길의 화살을 발사했습니다.
 움직이고 있는 표적의 몸전체를 관통하려면 아직 힘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만, 다리 한 개씩이라면 구멍을 뚫을 수가 있던 것 같아, 계속해 사출한 같은 창을 포함해 4개의 다리를 관철해, 완전하게 와일드 보어의 기동성을 잃게 합니다.
 다리를 잃어, 지면에 푹 엎드린 와일드 보어의 머리에 정면에서 결정타의 일격을 아샤와 시즈쿠가 넣었습니다. 2개의 번개에 관통 당한 와일드 보어는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상처가 난 것은 다리와 머리뿐으로, 몸은 거의 상처가 없어 끝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저번이라면 여기서 체력이 없어져서 다음 상대할 기력도 없었을텐데"


 저희는 승리의 여운에 잠기는 일 없이, 주위를 덮고 있는 마물에도 주의를 나눠줍니다.
 저희가 아직 싸울 수 있는 모습이었으므로 단념했는지, 수십마리의 고블린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게 끝나면 점심이라는거네"


 아샤도 기쁜듯이 목소리에 활기가 띠었습니다.


"분명히 고블린은 먹을 수 없지요"


 멜은 유감스러운 듯이 군소리를 흘립니다. 시즈쿠는 말이 없이 수긍해, 눈앞의 표적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두사람은 여전하네요"


 저는 기합을 다시 넣고, 고블린과 대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