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928

<144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제 144 화 전에도 본 광경 "하하하, 네, 이, 이것으로 등록은, 와, 완, 완료했습니다" 접수의 길드 직원이 소리를 진동시키면서, 붉은 보석이 붙은 목걸이를 올리비아에 전한다. 전에도 본 적 있다. 크로프레데타는 꽃줄기에, 동거미는 배에 감는 것처럼 목걸이를 껴 2마리 모두 정식으로 올리비아의 종마가 되었다. 종마 등록에는 마물에게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크로프레데타는 에리카, 동거미는 아카네라고 이름 붙였다. 덧붙여서 동거미는 원래 이름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모친에게 확인하러 갔지만, 이름은 붙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쪽은 맡긴다고 들었다. 가라사대 『이렇게 많이 있는데 전부에 이름 같은건 생각할 수 없어』라는 것. "에리카, 아카네, 재차 잘 부탁해" "!" "샤" 2마리 모..

<143화>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모험가 제 143 화 나를 모험에 데려 가 까불며 떠드는 클라릿사의 뒤를 쫓아, 나와 올리비아는 자택에의 귀로를 걷는다. 귀로라고는 해도 수해 중심이니, 나란히 나무들을 누비는 것처럼 나아가고 있다. 반년만의 가데 랜드가의 저택이지만, 그다지 천천히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3일 후 낮에는 바멜을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짐 정리와 출발 준비를 끝내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그런데도 그리운 우리 집인 것으로, 돌아왔다는 안심감은 있다. 자, 이렇게 나무들을 빠져나와, 사람 회피 결계와 그 앞의 문을 지나면 그리운 우리 집이― "엉?" 한순간 사고가 멈추었다. 아니, 딱히 집이 없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없었지만, 문에서 저택까지 퍼져있는 뜰은 군데군데 지면이 파여, 기둥과도 같은 ..

<만담 4>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한화④ 마리제 NL플래그의 가능성과 루리의 기모노 마티아스 "나는 마리제를 후배로 밖에 볼 수 없어. 거기에 본인은 본의가 아니라고는 해도, 이미 약혼자가 있는데 그것을 약탈 같은걸 할 순 없잖아" 오즈워드 "나도 연상이 이상형이기 때문에, 친구로 있읍시다" 마리제 "어째서 내가 차인 것 같은 흐름이 되어 있는거지?" 나타리아 "전부터 신경이 쓰여 있였던거지만, 너의 기모노는 바뀐 형태 하고 있구나(선물 일러스트 참조)" 루리 "아아, 이것이 말하는거구나. 사실은 평범한 기모노였지만, 잉라우로에 도착하기 전에 마물이나 도적에 습격당했을 때 찢어져서, 그것을 어떻게든 고쳐 지은거야" 뭔가의 실수로 올리비아를 누님이라고 불러 지나친 기분 나쁨에 소름이 끼치고 있는 마리제라던가 보고 싶다. 보고 싶지 않아? ..

<만담 3>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한화③ 올리비아의 사랑 이야기 올리비아 "귀족이라면 부모가 결혼 상대 결정하거나 하지만 크리스나 류카는 그런거 없는거야?" 크리스 "저는 잠시 영지에서 연구에 전념해도 좋다고 들었어요" 류카 "저도 아직 보류군요. 이제 정말 3년 이내에는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올리비아 "처음으로 만났을 무렵은 크리스가 마티아스의 약혼자라고 생각했었어요" 에이미 "크리스로서는 마티아스 씨는 어때?" 크리스 "안되요" 마티아스 "너도 그런 말을 하게 되었군" 크리스 "싫다고는 하지 않았고, 부모로부터 정략 결혼을 이라고 들으면 거부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마티아스 님에게 연애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마티아스 "그건 나도 같다. 부모님은 그럴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옛부터 함께였던 탓에 남매같이 느껴 버리..

<만담 2>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한화② 전투 메이드의 싸우는 방법 루리 "저기, 나타리아는 그거 안해? 그, 커트시(역주 : 한 발을 뒤로 빼고 무릎을 굽혀 경의를 표시하는 인사.) 해서 스커트로부터 폭탄이라든지 흩뿌리는 녀석" 나타리아 "해 보고 싶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쓸 폭탄이 없습니다.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은 있습니다만 저는 사용할 수 없고, 폭발하는 마도구를 만들려고 하면 위력면에서 가성비가 너무 나쁩니다. 거기에 수납 공간 사용할 수 있는 제가 일부러 스커트 안에 숨길 필요없습니다" 루리 "스커트 아래에 있는 은폐팔은 괜찮은거야?" 나타리아 "그건 접근전 기습용입니다. 그 때문에 정밀 조작하려면 신체가 닿은 상태가 아니면 할 수 없고, 수납 공간에 들어가 있어서 사용할 수 없어요. 접근전 때 출납 슬슬 틈을 만들 정도라면 처음..

<만담 1> 메이드 인형 시작합니다

한화① 마법=마술 본편에 넣고 싶었지만 그것 본편이라면 그렇게 많은 문장량이 아니라 템포가 나빠지기에 한컷 씩, 문장없이 대사만으로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설정의 보완도 겸하고 있습니다. 나타리아 "신경쓰였던 것입니다만, 마법을 사용한다면 마법사, 마술을 사용한다면 마술사라는 호칭을 써야 하는게 아닙니까?" 담엘 "마술보다 마법이 말하기 쉽지만 마법사 보다 마술사가 근사하기 때문이지" 나타리아 "엥, 그것 뿐?" 담엘 "지금으로부터 120년 정도 전인가, 당시의 젊은 궁정 마법사의 일부가 마술사를 자칭 하기 시작해서, 그것이 귀족을 중심으로 붐이 되어 그대로 정착해 버린거지" 나타리아(이쪽 세계에서도 그런 붐이 뿌리 내려 버렸구나…) 담엘 "덧붙여서 마도사는 마술사의 상위야. 기준은 대범하지만, 상급 마..

<139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유희지만 놀이아닌 놀이 "이전에는 리베리아라는 도시에 갔다 왔어. 도시 국가 군의 일각에서, 사랑과 연애 마을이라고도 불리고 있어, 연극 무대 같은 곳에도 자주 쓰이는 곳이야. 거리 안에는 사랑을 키워 물이 솟아난다는 샘이나, 사랑이 이뤄진다는 신목 같은 것도 모시고 있고, 연인이나 부부가 관광이나 데이트로 방문하기에 최적이라더라고" 여름 방학에 오랜만에 루구리오 님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기뻐서, 창문으로부터 가끔 들어오는 바람이 상쾌함과 여름의 향기를 느끼며 창가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하고 있자, 셀렌 님이 바로 여름의 햇살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고 계셨습니다. "왜 그래, 누님" 루구리오 님은 읽고 있던 연두색의 뒷표지의 책을 탁 닫고 책상 위에 올려놓고, 옆까지 오신 셀렌 님을 올려다 보셨습니..

<138화> 약혼자는 9살 공주님?!

어쩔 수 없나 3학년 이후로는 현지 실습이 시간 외 수업으로서 포함되어 있다고는 해도, 그만큼 시험이 편해지지는 않습니다. 일반교양에서 실기까지 제대로 거행됩니다. 3학년이 되었으니까 그 정도는 동시에 해치워보이라는 학원 측에 무언의 메시지인 것이지요. 주위의 학생도 반팔로 갈아입고, 희미하게 교복에 땀이 배어 나와, 반환된 현지 실습의 리포트에 적혀있는 코멘트 혹은 혹평에 일희일비하면서도, 도서실에서, 연습장에서, 기숙사로 도달하면서까지 두꺼운 자료와 눈싸움면서 모두가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 한편으로 저희 선발전 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그쪽 연습도 병행하여 소화해냅니다. "두 사람 다 괜찮나요" 1학년 대표인 에리 씨와 2학년 대표인 키사 씨는 연습에 얼굴을 내놓을 때에도 특히 더 ..